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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시조
 
 
 
카페 게시글
◈시조 평론과 해설 박영교론- 노력하는 길의 안내자로서 그리는 '새 지도'
김우연 추천 0 조회 35 16.11.02 13:51 댓글 4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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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6.11.02 16:55

    첫댓글 저도 아내에게 부쳐온 박영교선생님의 시집을 얼마전에 읽었습니다.
    그리고 아내를 생각했습니다. 늘 자기를 희생하는 못난이 아내를
    볼때마다 그동안 잘해주지 못한 죄책감으로 허얘가는 머리칼을
    만지며 잠든 아내를 물끄러미 바라보았습니다.
    전혀 늙지 않을것 같던 소녀티는 간 곳이 없고
    늘어나는 목주름과 나오는 아랫배를 보며
    세월은 절대자인걸 깨달았습니다.
    14살에 시집오신 돌아가신 어머니도 생각나고
    늘 말씀이 없으시던 교장선생님 아버지도 요즘 자주 꿈에
    보이십니다. 건강이 안좋으니 내년이면 80이 된다는게 두렵습니다.
    잘 감상했습니다. 요즘 저는 시조는 한줄도 못쓰고 어쩌다 잡문만 씁니다.
    늘 건강 조심하십시요.

  • 작성자 16.11.02 18:26

    선생님 건강 조심하시기 바랍니다.세월이..피를 끓게 만들겠지만..또 탁한 물도 시간을 두고 맑게 변할 것입니다. 신문에 올리신 글 읽으니..구구절절 공감했습니다. 세월! .....

  • 16.11.11 09:22

    선생님 이렇게 조목조목 짚어주시니 너무 좋습니다
    박영교선생님 평소 좋아하던 분이신데 이렇 듯 만나뵈오니 기쁨입니다
    감사하게 잘 읽었습니다 선생님 첫눈이 오시기전에 함 뵈오야 할터인데 ㅎㅎ

  • 작성자 16.11.15 11:57

    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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