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이 넘치는 끝날을 위하여 자숙문어채소샐러드
따뜻한 연말을 위하여 하얀 눈이 내렸으면 좋겠습니다.2014년 12월 31일은 갑오년과 작별을 해야만 하는 끝날입니다. 이별은 사랑이 넘치도록 아쉬움없이 고이 보내려고 합니다.
삶은 행복해야만 할 의무가 있습니다. 이별과의 작별마져도 기쁜 마음으로 할순 없어도 사랑으로 따뜻함이 배어나는 보냄이 되게 해야 겠습니다. 그래서 그때는 참으로 행복했노라 기억하고 싶습니다.
옛사람은 정성이 필요한 젯상이나 사랑하는 님을 멀리 보낼때 문어포로 정성을 대신하기도 하였답니다.
한 해를 보내면서 우리은지에게 기회를 주신 고마운 분들께 대접해드릴 음식을 만드느라 정신없이 바쁜 시간을 보냈습니다. 그러다보니 아무래도 가족들에겐 소홀했던것 같아서 냉동실에 있는 자숙문어로 간단한 샐러드를 만들어 보았습니다.
양상추와 브로콜리를 곁들인 문어채소샐러드가 이별의 격조를 높여 줍니다.
재료
자숙문어300g,삼색파프리카1/2개씩,브로콜리, 양상추 적당량씩,소금 약간,시판소스 적당량.
만들기
1. 양상추는 손으로 뜯어 찬물에 씻어 물기를 제거한다. 2. 삼색 파프리카는 1cm크기로 네모나게 썰고 브로콜리는 끓는 물에 약간의 소금을 넣고 살짝 데쳐 찬물에 헹궈 물기를 뺀다. 3. 문어는 끓는 물에 데쳐서 먹기좋은 크기로 썰어서 준비한다. 4. 완성접시에 채소와 문어를 올리고 시판소스를 먹기직전에 뿌린다.
완성입니다
하트공감은 더 좋은 음식을 만드는 에너지가 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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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사랑의 밥상 원문보기 글쓴이: 행복한 요리사
첫댓글 정말 먹음직한 문어 요리네요^^
신선한 야채에 맛있는 문어까지.. 맛있고 영양 만점의 샐러드네요..
알록달록 ...누구라도 좋아하겠는데요.ㅎ
@최선 영양식으로 좋을것 같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