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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소고기나 마른 멸치, 또는 조개를 우린 국물에 된장을 풀고 시금치를 넣어 끓인 국물 요리다. 된장국은 물에 된장을 풀고 제철 채소를 넣어 끓이는, 한국에서 가장 보편적인 국의 종류 중 하나이다.
재료 및 분량 (4인분)
시금치 200g, 소고기 국물(소고기 양지머리 90g, 물 8컵) 또는 멸칫국물 8컵, 된장 4큰술, 고춧가루 ½큰술, 실파 1대(10g), 다진 마늘 1작은술, 소금 약간
준비하기
1. 시금치는 다듬어 씻어 건진 후 손으로 반 길이로 잘라둔다.
2. 소고기는 결 반대 방향으로 얇게 저며 썬다.
3. 실파는 어슷 썬다.
만들기
1. 냄비에 물 8컵을 부어 된장과 고춧가루를 풀어 넣고 끓인다. 국물이 끓으면 썰어둔 고기를 넣고, 약한 불에서 15분 동안 끓인다. 소고기를 넣지 않고 멸칫국물 8컵에 된장을 풀어 끓여도 좋다.
2. 끓는 장국에 시금치와 다진 마늘을 넣는다. 시금치가 부드러워질 때까지 끓인 후 어슷 썬 파를 넣고 소금으로 간을 맞춘 다음 1분간 더 끓여 낸다.
TIP
시금치는 사계절 어느 때나 구할 수 있는 푸른잎 채소로서 가장 대표적인 된장국 재료 중 하나다. 시금치 대신 근대, 배추, 콩나물 등을 넣고 끓여도 좋다. 국물을 내는 재료로는 소고기나 마른 멸치를 주로 사용하며, 조개나 마른우를 우린 국물로 끓여도 맛있다(국물 내기).
콩 함유량이 높은 한국 재래식 된장을 사용할 때는 처음 찬물에 넣고 오래도록 끓여야 한층 구수한 맛을 즐길 수 있다.
[네이버 지식백과] 시금치된장국 [Sigeumchi-doenjang-guk] (세계인을 위한 한국음식, 2014. 07. 31., 한복선, 김선미, Gloryvee Ramos, James Robert Nasel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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