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욱 난 그대같이 당찬 젊은이가 좋다..국힘 충분히 바꿀수 있어..

[명사십리]

누군가 한 사람이 내어놓은 춘천 외곽의 길입니다..대구보다 더 보수적인 곳이지요..준사관 장교들의 아파트가 대부분인 북춘천 후평동에 십년째 칩거하고 있는 오래전 아고라 논객 중 한 사람입니다..여러 번의 린치와 위급한 수술과 휴유증으로 오랜 투병 생활을 하였지만 후회도 그 어떤 댓가도 바라지 않습니다..

당시에 부친을 잘 만나 최고학부도 나왔고 최전선에서 대간첩 공로상도 받았기에 줄곧 글로서 저항을 해 왔던 것 같습니다..당시에 매경보다 더 많은 발행부수를 자랑하던 조세전문지서 예규와 판례를 수도없이 쉽게 써서 내 보낸 탓인지..고대법대생만 제대로 법을 배운 것 같아..

그 점도 좋았습니다..저는 토목을 전공하고 대학원은 종교철학을 해서 ..어차피 ~리스트 생이었지만 MB 시절 금융정책과 대운하..그리고 조세정책에 대한 강한 반감을 보이다가 잘못 되었지요..병원에서도 남은 한 손으로 컴 두드리기를 멈추지 않아 아직 살려두는 모양입니다^^

저는 경호처 경호단 그들을 이해합니다..지원한 엘리트들이고 숙명적으로 현직 대통령이므로 사실 빠르게 헌재에서 파면결정이 내려지거나 구속을 당하거나 해야지..뇌를 전이시키기 힘들테지요..저들이 갈대 숲에 불을 질러서 초소 주변이 온통 난리가 났어도 철수 명령이 하달되기 전까진 저 역시 타 죽을 생각을 했으니까요.

그래서..눈물이 나오고..더더욱 그 인간이 미워지네요..한달만 기다렸어도 이길 싸움 아니었던가요?..명태균 사태만 아니었더라도..빨리 죽여달라하던 뭇솔리니 조차도 피렌체 산맥을 못넘고 그 죄까지 더해져 광장에서 거꾸로 매달렸네요..통로부터 만든다는 사실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우연히 국회도서관에 절판된 제 책을 찾으러 갔다가  훗날 기록에 남겨달라고 국회로 연결되는 비밀통로를 거기 책임자 한 분이 보여 주셨는데..이제 밝힙니다. 빠져 나갔을 수도 있어요..더 난리를 쳐서 국외 추방도 쉽지않고 종신형도 힘들어 보입니다..정신병동이 최저고..나머진..

그러므로 이런 슬픈역사가 다시 반복되지 않으려 하면 가해자의 논리를 거두고 앞으로 국힘은 피눈물 나는 피해자의 길을 가야할 것이나 이 역시 1당 독재가 되어서 바람직하지 않아 보입니다..좋은 신라의 기반이 있고 인물이 많으니 다시 일어나는데 힘을 보태는 젊은 세대가

되어주시기를 염원합니다.

보수가 있어야지요. 대한민국은 자유 민주국 이전에 민주공화국이니까요..힘내시라. 

[앰퍼샌드]

한때 이준석, 천하람, 김재섭, 장예찬 등도 당차고 촉망받는 젏은 정치인이였지요. . . .

[명사십리]

또 한번 속아봐야지요..민주당도 사실 반은 국힘 되어 있어서 중산책이지 서민책은 아닙니다..지방분산화책 쓰면 태생적으로 권력기반이 약화되는데 가장 시급하지요..제가 들어와 보니..가운데 빌딩만 섰지 사방이 상오지로 변합니다..차가 끊기고..서민책 제대로 쓰면 이리 안되었습니다.

[앰퍼샌드]

지난 총선에서 많이 걸러내서 지금은 좀 덜하지만 민주당 내에도 국짐당 DNA 분자들이 있지요. 반면, 국짐당에는 민주당 DNA를 지닌 자들은 거의 없습니다.
미우나 고우나 민주당에게 희망과 채찍을 줘야 하는 이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