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내산에서 언약을 세우다(출애굽기 19장 1~8절) - 언약을 파기하신 예수님
여호와 하나님은 홍해를 건넌 이스라엘 백성에게
무엇을 먹어야 약속의 땅을 기업으로 받게 되는지
마라의 쓴 물과 만나를 먹이시는 모습과
반석에서 물을 내어 마시게 하는 이적
그리고 아말렉과의 전쟁을 통하여 말씀해 주셨습니다.
이는 장차 시내산에서 받을 율법을 먹지 않고
십자가를 통하여 복음으로 바꾸어 주신 복음을 먹어야
약속의 땅을 기업으로 받게 됨을 말씀해 주신 것입니다.
그리고 출애굽기 18장의 말씀을 통하여 모세를 도울
동역자를 세워 일을 하라 말씀하셨습니다.
이렇게 광야 생활에 필요한 모든 것과 어떻게
약속의 땅을 기업으로 받게 되는지를 알려주신
하나님은 시내산에 도착한 이스라엘 백성에게
십계명인 율법을 주게 됩니다.
그럼 본문 1절을 보면 ....
출19:1 <이스라엘 자손이 시내 산에 이르다>
이스라엘 자손이 애굽 땅을 떠난 지 삼 개월이 되던 날
그들이 시내 광야에 이르니라
이스라엘 백성이 1월 14일에 유월절 양을 잡고
1월 15일에 출애굽하여
47일 만에 시내산에 이르게 된 것으로
성령강림일 3일 전에 도착한 것입니다.
이어지는 2~4절을 보면 ....
출19:2 그들이 르비딤을 떠나 시내 광야에 이르러
그 광야에 장막을 치되 이스라엘이 거기 산 앞에 장막을 치니라
출19:3 모세가 하나님 앞에 올라가니
여호와께서 산에서 그를 불러 말씀하시되 너는
이같이 야곱의 집에 말하고 이스라엘 자손들에게 말하라
출19:4 내가 애굽 사람에게 어떻게 행하였음과
내가 어떻게 독수리 날개로 너희를 업어
내게로 인도하였음을 너희가 보았느니라
여호와 하나님이 애굽에 있던 이스라엘 백성을
독수리 날개로 업어 인도했다는 것은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에게 하신
약속하신 말씀을 이루어 주려고
이스라엘 백성을 보호하며 인도해 주셨다는 뜻입니다.
신명기 32장 9~12절도 동일한 말씀을 하십니다.
신32:9 여호와의 분깃은 자기 백성이라
야곱은 그가 택하신 기업이로다
신32:10 여호와께서 그를 황무지에서,
짐승이 부르짖는 광야에서 만나시고 호위하시며
보호하시며 자기의 눈동자 같이 지키셨도다
신32:11 마치 독수리가 자기의 보금자리를 어지럽게 하며
자기의 새끼 위에 너풀거리며 그의 날개를 펴서
새끼를 받으며 그의 날개 위에 그것을 업는 것 같이
신32:12 여호와께서 홀로 그를 인도하셨고
그와 함께 한 다른 신이 없었도다
여호와 하나님이 이스라엘 백성을 대적들로부터
보호하시며 인도해 주셨다는 것으로
하나님의 이름을 위하여 유월절 양의 죽음을 통하여
바로의 노예에서 구원해 주셨음을 말합니다.
그들의 조상들에게 하신 언약의 말씀을 이루어 주지 않으면
하나님의 이름이 더럽혀 지기 때문입니다.
이어지는 본문 5절을 보면 ....
출19:5 세계가 다 내게 속하였나니
너희가 내 말을 잘 듣고 내 언약을 지키면
너희는 모든 민족 중에서 내 소유가 되겠고
세계가 다 내게 속했다는 것은
우주 만물이 여호와의 것이라는 것이며
여호와의 말씀을 잘 듣고 지키면 하나님 백성이 된다는 것입니다.
여호와 하나님은 출애굽기 15~17장의 말씀을 통하여
장차 시내산에서 주실
율법을 지켜 의롭다 여김을 받으려 하지 말고
십자가에서 율법을 복음으로 바꾸어 주신
복음의 말씀을 믿어야 약속의 땅을
기업으로 받게 된다고 가르쳐 주신 것으로
복음의 말씀을 믿어야 하나님 백성이 된다는 뜻입니다.
그런데 이스라엘 백성들은 복음을 배척하고
시내산에서 주신 율법으로 하나님을 대대로 섬기게 되고
그로 인하여 결국 바벨론 포로에 끌려가게 됩니다.
예레미야 11장 9~10절을 보면 ....
렘11:9 여호와께서 또 내게 이르시되
유다인과 예루살렘 주민 중에 반역이 있도다
렘11:10 그들이 내 말 듣기를 거절한 자기들의 선조의
죄악으로 돌아가서 다른 신들을 따라 섬겼은즉 이스라엘 집과
유다 집이 내가 그들의 조상들과 맺은 언약을 깨뜨렸도다
유다인과 예루살렘 주민 중에 반역이 있다는 것은
율법으로 하나님을 섬기려 하지 말고
복음으로 하나님을 섬기라는 말씀을 어겼다는 뜻이며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에게 하신 언약의 말씀을
깨뜨렸다는 것으로 여자의 후손으로 메시아를 보내어
구원하신다는 복음을 배척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결국 바벨론 포로에 끌려가게 하신 것입니다.
그런데 십자가에서 바꾸어 주신 복음으로
하나님을 섬기게 되면 제사장 나라가 되고 거룩한 백성이
된다고 이어지는 본문 6절은 말하는 것입니다.
출19:6 너희가 내게 대하여 제사장 나라가 되며
거룩한 백성이 되리라 너는
이 말을 이스라엘 자손에게 전할지니라
제사장 나라가 된다는 것은
복음으로 하나님을 섬김으로 이방 나라에 복음이 전파되어
천하 만민을 구원하실 것을 말합니다.
이 말씀은 이스라엘 백성에게만 하시는 말씀이 아닌
저와 여러분에게 하시는 말씀으로 십자가의 은혜로
구원받은 백성이면 아직 구원받지 못한
이웃의 생명을 살리기 위한 삶을 살아야 한다는 뜻입니다.
로마서 6장 13절을 보면 ....
롬6:13 또한 너희 지체를 불의의 무기로 죄에게 내주지 말고
오직 너희 자신을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난 자 같이
하나님께 드리며 너희 지체를 의의 무기로 하나님께 드리라
구원받은 하나님 백성이면 아직 구원받지 못한
이웃을 위하여 하나님이 살아계심을 알 수 있는
말과 행동을 하라는 것으로
무엇이 이웃의 생명을 살릴 수 있는지
생각하여 말도 하고 행동도 하라는 뜻입니다.
자신이 세상 사람들보다 더 악하게 살아가면
복음을 전해도 하나님이 살아계시지 않는다고 생각하여
예수님을 믿으려 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이웃의 생명을 살릴 수 있도록 말도 조심하고
행동도 조심하며 살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이처럼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을
제사장 나라가 되게 하려 했으나 그렇지 못했다고
에스겔 5장 5~10절은 말합니다.
겔5:5 주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이르시되
이것이 곧 예루살렘이라 내가 그를 이방인 가운데에
두어 나라들이 둘러 있게 하였거늘
이 말씀은 본문 6절의 말씀과 같이 제사장 나라가 되게
하려고 이방인 가운데 둘러 있게 했다는 것입니다.
저와 여러분의 삶도 이와 동일한 상태로
한마디 말과 행동을 보고 주위에 있는 사람이
예수님을 믿을 수 있고 믿지 않을 수 있는 것입니다.
이어지는 6~10절을 보면 ....
겔5:6 그가 내 규례를 거슬러서 이방인보다 악을 더 행하며
내 율례도 그리함이 그를 둘러 있는 나라들보다 더하니
이는 그들이 내 규례를 버리고 내 율례를 행하지 아니하였음이니라
겔5:7 그러므로 나 주 여호와가 말하노라 너희 요란함이
너희를 둘러싸고 있는 이방인들보다 더하여
내 율례를 행하지 아니하며 내 규례를 지키지 아니하고
너희를 둘러 있는 이방인들의 규례대로도 행하지 아니하였느니라
겔5:8 그러므로 나 주 여호와가 말하노라 나 곧
내가 너를 치며 이방인의 목전에서 너에게 벌을 내리되
겔5:9 네 모든 가증한 일로 말미암아
내가 전무후무하게 네게 내릴지라
겔5:10 그리한즉 네 가운데에서 아버지가 아들을 잡아먹고
아들이 그 아버지를 잡아먹으리라 내가 벌을 네게 내리고
너희 중에 남은 자를 다 사방에 흩으리라
이스라엘 백성이 이방인보다 더 악을 행하므로
끔찍한 고난을 받으며 살게 한다고 말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결국 바벨론 포로에 끌려가게 하신 것입니다.
이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시내산에서 주신 율법을
지키지 않은 것이 아닌 출애굽기 15~17장에서
말씀하신 대로 율법을 십자가에서 복음으로
바꾸어 주신 복음을 먹어야 한다는 것을 잊고
율법으로 하나님을 섬겼음을 말합니다.
로마서 10장 1~3절은 이렇게 말합니다.
롬10:1 형제들아 내 마음에 원하는 바와
하나님께 구하는 바는 이스라엘을 위함이니
곧 그들로 구원을 받게 함이라
롬10:2 내가 증언하노니 그들이 하나님께 열심이 있으나
올바른 지식을 따른 것이 아니니라
롬10:3 하나님의 의를 모르고 자기 의를 세우려고
힘써 하나님의 의에 복종하지 아니하였느니라
자기 의는
시내산에서 주신 율법을 생명처럼 여기며 지키고 있는 것을 말하며
하나님의 의는
십자가에서 율법을 복음으로 바꾸어 주신 것을 말합니다.
이스라엘 백성이 이 복음을 배척하고
율법으로 하나님을 섬기고 있음을 말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이스라엘 백성이 구원받지 못하고 있음을
사도 바울은 말하는 것입니다.
이렇게 여호와 하나님은 시내산에서 율법을 주시지만
복음으로 하나님을 섬길 것을 말씀하셨는데
그 뜻을 모르고 본문 7~8절은 이렇게 말합니다.
출19:7 모세가 내려와서 백성의 장로들을 불러 여호와께서
자기에게 명령하신 그 모든 말씀을 그들 앞에 진술하니
출19:8 백성이 일제히 응답하여 이르되
여호와께서 명령하신 대로 우리가 다 행하리이다
모세가 백성의 말을 여호와께 전하매
이스라엘 백성은 여호와께서 명령하신 말씀을
다 지킨다고 말한 것으로
율법을 다 지킨다고 서약한 것입니다.
이렇게 율법을 온전히 지킨다고 서약한 대로
그의 후손들은 대대로 율법을 생명처럼 여기며
지키고 있는 것입니다.
그런데 백성들의 마음을 다 알고 계신 여호와 하나님은
이 서약을 깨뜨리신다는 의미로 첫 번째 돌판을 깨뜨리고
두 번째 돌판을 주게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첫 번째 돌판을 깨뜨린 이유를
민수기 30장에서 잘 말씀하고 있는데 ....
13~15절을 봅니다.
민30:13 모든 서원과 마음을 자제하기로 한 모든 서약은
그의 남편이 그것을 지키게도 할 수 있고
무효하게도 할 수 있으니
민30:14 그의 남편이 여러 날이 지나도록 말이 없으면
아내의 서원과 스스로 결심한 일을 지키게 하는 것이니
이는 그가 그것을 들을 때에 그의 아내에게
아무 말도 아니하였으므로 지키게 됨이니라
민30:15 그러나 그의 남편이 들은 지 얼마 후에
그것을 무효하게 하면 그가 아내의 죄를 담당할 것이니라
여기서 남편과 아내는
예수님과 교회를 말하는 것임을 잊지 마시길 바랍니다.
아내가 서원한 것을 남편이 지키게도 할 수 있고
무효하게도 할 수 있다는 것이며
남편이 아무 말이 없으면
아내가 서원한 것을 지켜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그의 남편이 들은 지 얼마 후에 그것을 무효하게 하면
아내의 죄를 남편이 담당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이 말씀대로 이스라엘 백성이 시내산에서 주신
율법을 온전히 지킨다고 여호와께 서약한 것을
남편인 하나님이 지키지 못한다는 것을 아시고
그 서약을 무효화 한다는 뜻으로
첫 번째 돌판을 깨뜨린 것입니다.
신명기 9장 15~17절을 보면 ....
신9:15 내가 돌이켜 산에서 내려오는데 산에는
불이 붙었고 언약의 두 돌판은 내 두 손에 있었느니라
신9:16 내가 본즉 너희가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께 범죄하여
자기를 위하여 송아지를 부어 만들어서
여호와께서 명령하신 도를 빨리 떠났기로
신9:17 내가 그 두 돌판을 내 두 손으로 들어 던져
너희의 목전에서 깨뜨렸노라
이 모습은 이스라엘 백성이 율법을 다 지킨다고
서약한 것을 지키지 못한다는 뜻으로 금송아지를
만든 것이며 모세는 첫 번째 돌판을 깨뜨렸다는 뜻입니다.
즉 아내인 이스라엘 백성이 서약한 것을
남편인 하나님이 서약한 것을 지키지 못함을 아시고
무효로 했다는 뜻입니다.
이렇게 아내가 서약한 것을 남편이 무효로 했으므로
남편인 하나님이 그 죄를 담당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교회의 남편인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율법을 온전히 지키지 못한 죄를 담당하는 것인데
두 번째 돌판을 받는 장면을 간단하게 보는데
출애굽기 34장 1~4절을 보면 ....
출34:1 <두 번째 돌판>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너는 돌판 둘을 처음 것과 같이 다듬어 만들라
네가 깨뜨린 처음 판에 있던 말을 내가 그 판에 쓰리니
출34:2 아침까지 준비하고
아침에 시내 산에 올라와 산 꼭대기에서 내게 보이되
출34:3 아무도 너와 함께 오르지 말며
온 산에 아무도 나타나지 못하게 하고
양과 소도 산 앞에서 먹지 못하게 하라
출34:4 모세가 돌판 둘을 처음 것과 같이 깎아 만들고
아침에 일찍이 일어나 그 두 돌판을 손에 들고
여호와의 명령대로 시내 산에 올라가니
모세에게 돌판 둘을 처음 것과 같이 다듬어 만들라는 것은
교회의 남편인 예수님이 십자가위에 십계명을
다시 쓰게 한 것을 말하는 것으로
율법을 완전하게 해주신다는 뜻입니다.
예수님이 아내인 교회를 대신하여
율법을 다 지켜 주셨다는 뜻으로
그의 아내인 교회가 예수님만(복음만) 버리지 않으면
율법을 온전히 지킨 자가 되는 것입니다.
이처럼 시내산에 도착한 이스라엘 백성들은
출애굽기 15~17장에서 가르쳐 주신 말씀대로
율법을 지키려 하지 말고 십자가에서 바꾸어 주신
복음을 믿어야 약속의 땅에 들어간다는 말씀을 듣고도
율법을 다 지킨다고 서약한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그 서약을 지키지 못함을 아시고
그것을 무효하게 했으며
그 죄를 교회의 남편인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담당하셔서
교회의 생명을 지켜 주신 것입니다.
이렇게 목숨을 바치면서까지 우리를 사랑하신
예수님이라는 남편임을 잊지 마시고 예수님에 대하여
더 알아가는 분들이 되시길 바랍니다. -아 멘-
첫댓글 말씀 정말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