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바람 마케팅: 수험생 할인 이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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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 해 11월달에는 수능시험이 열린다. 수능을 치르고 나면 많은 곳에서 이벤트를 실시한다. 휴대폰, 옷가게, 치과, 레스토랑, 영화
관, 공연장 등 많은 이벤트 중에서 수험생에게 가장 필요한 이벤트에 참여하여 많은 혜택을 누리면 된다. 피곤함에 찌들어서 적어
도 3년 이상을 공부해온 수험생들에게 이러한 혜택은 굉장한 정보가 아닐 수 없다. 각 기업들은 수험생들을 타겟으로 이러한 이벤
트 마케팅을 기획하는데 이는 그동안 수고해온 수험생들에게 좋은 혜택으로 제공될 것이다. 수능이 끝나고 대학생이 되기 위해 준
비하는 과정에서 비용이 많이 들어갈 수 있는데 치과나 안과와 같은 병원이나 옷가게에서 기획하는 할인 행사를 통해 훨씬 더 저
렴한 비용으로 상품을 구매할 수 있게 된다. 이는 바로 신바람 마케팅의 예로 볼 수 있다. 수험생을 타겟으로 하였을 경우 올 해 시
험보는 학생들의 수만해도 엄청나기 때문에 기업입장에서도 여러모로 이익이 되고 저렴하게 상품을 구입하는 수험생 입장에서도
굉장한 이익이 되는 마케팅 사례라고 생각된다.
<헛바람 마케팅 : 과도한 PPL>
![](https://t1.daumcdn.net/cfile/cafe/264ACC4F527B3BAA37)
드라마 속이나 예능 프로그램에서 꼭 상표를 클로즈업할 필요가 있을까? 주인공들은 왜 매번 같은 음료수만 마시는지, 꼭 특정 브
랜드의 옷을 보여주어야 할까? 요즘 시청자들은 이런 생각을 가지고 있을 것이다. PPL(간접광고)을 드러내는 장면이 무수히 많기
때문이다. 최근 드라마 제작 환경이 매우 열악하여 제작비가 턱없이 부족해지고 있기에 PPL을 통해 비용을 충당해야 하는 상황
이라 이러한 과도한 PPL은 나날이 늘어가고 있는 상황이다. 그러나 시청자들은 이러한 PPL로 인상을 찌푸리게 되고 너무 노골적
이라서 불편함을 감추지 못하게 된다. 특히 정말 필요없는 장면에서, 불필요한 대사까지 집어넣으며 PPL을 하는 모습은 드라마
속의 내용 흐름을 끊기게 만들며 시청자들의 집중도를 떨어뜨리게 된다. 제작진의 환경을 이해 못하는 것은 아니지만 이렇게 과
한 PPL이라면 의도적인 노출이 의심되며 진정성에 어긋나보인다. 따라서 이것은 헛바람 마케팅의 예라고 생각이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