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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terloo Bridge 애수
** Vivien Leigh
시대가 바뀌어도 변하지 않는 것이 있습니다. 고전영화를 사랑하는 이들에게
"비비안 리"는 영원한 ‘스칼렛 오하라’로 기억되는 것처럼. 옛날 영화의 황금기를 이끈 그녀의
삶을 한번 되돌아봅니다. 이 영화는 한국의 6.25 전쟁 당시 임시 수도였던 부산에서 처음
개봉되어 수많은 관객을 울렸는데 두 주인공은 바로
비비안 리(Vivien Leigh)와 로버트 테일러(Robert Taylor,1911~1969)였죠
필자가 20대 초반에 소형자막( 43m/m film)으로 봤던 85년 전의 흑백 영화
Waterloo Bridge"애수"를 편집 소개합니다..많이 부족하지만요..<편집자 은산>
<Waterloo Bridge, 1940>
ㅡ Casting 女優 ㅡ
"마이라" 역
비비안 리 Vivien Leigh
출현작 등의 내용은 말미에 있는 사전적 내용 참조
ㅡ Casting 男優 ㅡ
"로 이" 역
로버트 태일러
출생 - 1911년 8월 5일,
국적 - 미국
사망 -1969년 6월 8일 (향년 57세)
출현작 - 쿼바디스.흑시사.사악한 경찰.내가 사랑한 맬빈.서부로 가는 여군 등 다수
경력 - 데뷔1934년 영화 '핸디 앤디' 상 1954.
제11회 골든 글로브 헨리에타 상
= Waterloo Bridge, 1940 =
1. 회상
늘 한 해의 끝자락이 되면
어디선가 들려오는 "올드랭자인"의 선율 속에
안개 자욱한 Waterloo Bridge 의 추억 속으로 잠기게 하는 한편의 영화가 있다..85년전에
"로버트 E 셔우드"가 쓴 동명의 희곡이 바로 이 영화의 원작인데
이를 "마빈 르로이"(1900~1987)가 감독하여 완성한 Waterloo Bridge (哀愁)가 바로
이 영화다 세계 5대 명화에 포함된 불후의 명작으로 추천되고있다
때는 제 2차 세계대전의 전운이 감돌던 유럽..
드디어 독일에 선전포고를 한 영국 1939년 9월 3일 저녁 어느날..
안개 자욱한 워터루 다리위로 군용차 한대가 들어선다,
차에서 내리는 그는 프랑스 전선으로 가는 반백(半白)의 "로이 크로닌"
(이후 "로이"로 호칭) 대령이다
잠시 난간에 기대어 회상에 잠기는데..서서히 눈가에 물기가 감돈다..아래 장면
손에는 상아로 만든 조그만 마스코트가 쥐어져 있고 귓가를 맴도는
영원히 잊을수 없는 목소리가 들리는데..
I loved you.. I have naver loved anyone else , l naver shall , thats the truth. Roy
“당신을 사랑해요,
앞으로도 영원히 사랑할거예요, 당신 이외에 다른 누구도 사랑한 적이 없어요..”
손에 쥔 마스코트에는 20수년 전의 슬픈 사랑의 추억으로 물결진다.
이곳 Waterloo Bridge 는
로이 장교 그에게는 영원히 잊을수 없는 한 여인을 만난곳이다
2. 첫 만남
카메라는 잠시 시간을 거슬러 올라간다..
1914년 제 1차 세계대전이 한창일 무렵 ..런던의 공습현장
25살의 젊은 대위 "로이"(로버트 테일러)는 귀대를 하루 앞두고 워터루 브릿지를 산책하던 중
공습경보가 요란하게 울린다. 이때 지하철역으로 대피하려는 수많은 인파 속에서 핸드백을
떨어뜨리고 당황하는 한 여인을 도우며 함께 대피소로 피한다.. 아래 장면
지하 대피소에서 "로이"는 마이라가 오늘 저녁 공연을 앞둔 춤추는 "발레리나"라는 것을
알게 되고,"마이라" 도 "로이"가 내일 프랑스 전선으로 떠나는 군인임도 알게 된다.
대피소에는 사람들로 북세통이지만
서로의 짧은 대화속에서 초면의 어색함이 누그러진다
그러자 "로이"가 "마이라"에게 말하길
you are rather romantic, arent you ?
(당신은 좀 로맨틱 하신것 같아요..그렇죠..?)
얼마후 공습이 해제되고 밖으로 나오자,
다시 전쟁터로 떠나는 군인 로이에게 “행운이 있기를 빈다”며
작은 마스코트 하나를 손에 쥐어주며 서둘러 떠난다.
공연차 떠나는 "마이라"를 배웅하는 "로이"의 모습
3. 첫 키스
로이는 몇일후 연대장이 베푼 만찬회에 참석치 않고 올림픽 극장에서 공연중인 "올가 키로봐"
발레단의 공연을 관람하던 중 낮에 공습경보 때 "워터루 다리"위에서 만났던 여인을 무대
위에서 보고는 놀란다.그녀의 이름은 "마이라 레스터"(이후 "마이라"로 호칭)였으며,
"로이"는 "마이라"에게 쪽지를 보낸다.
그러나 발레 단장에게 발각된 마이라는 단장으로 부터 경고 처분를 받는가 하면,
데이트 신청을 거절해야 하는 편지까지 반 강제로 보내게 되는데.. 이때
마이라의 친구 "키티"의 도움으로 다시 만나게 되어 꿈 같은 시간을 보낸다.
극중 발레 음악인 백조의 호수에 따라 춤추는 85년전의 모습도 아름답지만
공연중 그녀가 "로이"를 쳐다보는 모습 또한 숨길수없는 사랑의 표현이다
한편 실수로 발각된 연애 편지를
발레단장이 동료들 앞에서 강재로 읽게 하는가 하면
외출까지 금지한다..그러한 무용단장의 방해에도 불구하고,
마이라의 단짝 친구인 "키티"의 도움으로 두 사람은 촛불 클럽에서 만나는데.. 아래 장면
"난 당신을 만나고서 부터 내가 살아있다는 걸 느낀다오.."라는 로이의 대화에 이어
애잔한 음악 올드 랭자인( Auld lang syne)이 흐르자 춤 추는 두 연인..~
리듬에 몸을 맞기며 스텝을 이어가자 하나 둘 꺼지는 촛불속에서 둘은 첫 키스를 하는데 ..~
체 하루밖에 되지 않았지만..마치 오래된 연인 같은 모습이다
그리고 숙소까지 바래다 주는 로이의 다정한 모습은 싸늘한 갈 바람을 훈훈하게 하고
몇일 뒤에 다시 만난 두사람.. 데이트중인 멋진 모습이다
(트렌치 코트를 대 유행시킨 문제의 장면)
주)ㅡ 트렌치 코트 관련
트렌치 코트는 2차 세계대전중 영국의 디자이너 "버버리"가 야전 참호에서 싸우는 군인을
위하여 만든 겨울용 우의雨衣 임
4. 청혼
운명의 그날 아침, 프랑스로 떠난 줄만 알았던 "로이"가 사전 연락도 없이 찾아온다
전선 투입이 이틀 연기된 그는 빗속 그녀의 집앞에서 무작정 기다리는데..
한편 예기치 않은 로이의 출현에 급히 달려 나가 그의 품에 와락 안긴다..
빗 속 집 앞에서 만난 두연인의 아름다운 순간이다 (트렌치 코트를 또 한번 대 유행시킨 장면 )
전선으로 가야 할 군인.. 시간이 촉박한 로이는 사랑하는 마이라에게 청혼하자..
귀족의 가문에다 깃품있는 청년의 청혼에 마냥 가슴 설레이는 마이라의 행복한 표정이다.
부모가 누구인지도 모르는
고아(孤兒)이자 무용수인 그녀의 출신 성분에도 개의치 않는 귀족 출신인 "로이"는
자신의 상관이자 친척인 연대장의 허락을 받아..곧바로 성당에서 결혼식을 올리려 하지만,
성당의 신부는 오후 3시 이후에는 결혼식을 하지 않는다 하여.. 어쩔수 없이 성당의 규정에 따라
혼례식은 내일로 미룬다. 그래도 마냥 기분에 들뜬 마이라는 가진 돈을 모두 쇼핑하는데 쓰고,
무용단 친구들과 함께 기쁨을 나눈다..하지만
좋았던 짧은 시간은 지나고
군 전투 사령부(HQ)에서 작전 변경으로 급히 귀대하라는 긴급 지시에 따라 "로이"는 떠나게
된다.바로 오늘이 결혼하기로 한 날인데..
5. 기차역에서는 긴 이별과 가난이 기다리고 있었다
승차를 독려하는 역무원과 승차를 주저하는 로이..떠나기 전에 그는 만나야 할 사람이 있다
"로이"를 만나기 위해 급히 위터루역으로 달려가지만, 그를 태운 전선열차는
이미 플랫폼을 빠져나가고 있었다.
먼발치에서 핸드백을 든체 소리치며 "로이"를 떠나보내는 가슴 아픈 "마이라"
(위 핸드Bag은 "마이라"가 워터루 다리위에 떨어트려 로이와 인연을 맺어준 핸드Bag이다)
전선으로 떠나는 군용열차.. 두 사람은 스치둣 얼굴만 보고 헤어지는데..
이제 "로이"는 전쟁터로 떠났고, "마이라"는 공연을 포기한 채 집으로 향한다.
한편 공연을 하지 못한 마이라는 무용단장에게 질책을 당하고, 그녀 편을 들던 "키티"와 함께
무용단에서 결국 해고 되고 만다. 직장을 구하지 못한 파산 상태에도, "마이라"는
"로이"가 걱정할까 봐 현제 상황을 알리지 않는다.
애교스런 변명에도 통하지 않는 까칠한 무용단장의 모습
해고 된 두사람.. 당장 앞길이 막막하다.
6. 죽음의 오보
그러던 어느 날 그녀는 "로이"의 편지를 받는다
어머니를 만나라는 것이다, 약속한 장소에 먼저와서 로이의 어머니를 기다리던 중 "마이라"는
신문에 보도된 전사자 명단을 보는순간 망연자실하는데
애써 신문 기사를 피하려는 눈동자..그럴수록 더 크게 눈에 띠이는 신문 활자체
ROLL OF HONOR 전사자 명단에서 "로이"의 이름이 눈에 들자마자..
큰 충격에 의식을 잃고 그만 바닥에 쓰러지는데..
이때 놀라 달려온 카페 주인의 도움으로 간신히 정신을 차린 직후 로이의 어머니가 오셨다
차마.. 아들의 사망소식은 말 못하고 고개숙인 그녀.. 우측은 로이의 어머니 "마가랫"
정신적인 큰 충격에서 벋어나지 못한 그녀가 울면서 마냥 횡설 수설하자
사항 파악이 않된 로이의 어머니는
다음에 아들과 함께 집으로 오라며 자리에서 일어선다
이때 까지만 해도 "로이"의 어머니는 아들의 사망 소식을 전혀 모르고 있었다
한편 큰 충격에 몸져 누운 "마이라"의 병원비 와 끼니를 해결코자 친구 "키티" 는 이미
짙은 화장으로 잠깐의 양심을 가린체 생활비를 버는 거리의 여자로 변해있었다..왼쪽이 "키티"
예나 다름없이 삶은 빈곤한데
갑자기 비싼 옷으로 치장 하는 친구 "키티"를 보자..마이라는 그 연유를 다그친다..
그러자 "키티"는 사실되로 실토하고만다..아래 장면
이제 결론은 하나다
"로이"를 잃음으로서 모든 것을 잃어버린 "마이라".. 그녀에겐 현재도 미래도 없다
죽음보다 더 한 삶을 하루하루 살아 갈 뿐..그렇께도 무료하던 어느날
보고픈 "로이"의 생각에 워터루 다리에서 산책 하던중 그녀는 어느 낯선 군인으로 부터
데이트 신청을 받는다.. 아래 장면
미래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으로 주저하지만.. 현실을 외면할수 없었던 "마이라"
결국 등 뒤로 끌리는 "로이"의 긴 그림자를 남겨둔 채로 거리의 여자로
물 들기 시작하는 그녀..
새찬 비가 내리고
눈이 내리고 그리고
안개 자욱한 시간이 흘러간 여기는 워터루 역이다.
7. 비극적인 재회
치열한 전쟁에서 지친 군인들에게 웃음과 몸을 팔며 살아가던 그녀..
어느듯 계절은 바뀌고 1년 후
오늘도 누군가를 유혹해야 하는 거리의 여인 매춘부 "마이라"는
워터루 역과 waterloo bridge를 오가며 평상시 처럼 호객행위를 하던 어느날
익숙한 표정속에 워트루역으로 들어서면서
화장을 고친다..그리고
오늘은 어떤 군인과 인연이 될까 생각중인 그녀가
역 플렛트 폼에서 서성일때는
막 들어서는 군용열차가 있었다.. 휴가차 돌아오는 많은 군인들로 북세통인데도
오늘따라 웬지 서늘한 한기를 느낀다..위 장면
그런데..~
뭔가 언듯 스친다 어디서 본듯한 사람이 멀리서 어렴푸시 보이는데.. 앞에서 2번째 군인../위 장면
내가 뭔가 잘못 봤나..? 위 장면
그래..~ 세상에는 닮은 사람도 있구나.. 라며 스치듯
생각하는 그녀의 멍울진 가슴속엔 지울수없는 분명한 사실 하나가 있다
그랫다..이미 1년전 부터 그녀의 가슴속에선 분명히 죽음으로 단정된 전쟁터의 군인 "로이"다..
그런데..점점 가까이 다가 올수록 크지는 조바심..~ 설마 설마 그럴리야..!!
1초 2초 갈수록 더욱 선명해지는 윤곽에..!!
마음까지 조마조마하며 쭛빗 서는 신경에 심장이 벌 벌 떨리는데..~아래 장면
설마 로이 일까..!! 아니야..그이는 전사했어..!! 죽어도 벌써 죽었잖아..!!
어디에 숨어버릴까..! 아니야..! 그럴필요는 없어..1년전에 죽었는데 왜..!!
얼마나 보고픈 사람였는데..~ 얼마나 피하고 싶었던 순간였을까..~
內面의 自我와 싸우고 있는 "거리의 여인" ..그녀는 대영제국 청년 장교인 "로이"의 약혼녀다
엄습하는 수치감과 죄책감에 어쩔줄 몰라하던 찰라.. 서로의 눈길이 마주친다.. 아래 장면
전혀 뜻하지 않는 곳에서 마이라를 보자 깜짝 놀라는 "로이"의 표정.
순간 경악하며 휘둥그래지는 그녀의 눈동자..!!
戰死 했다는데..!! 죽었다는 사람이..!! 아 ~ 니..! 그 그런데..!!
그런데..!! 분명 죽었다는 사람이..!! 아니 내 내가 왜..!! 귀 귀신을 봤나..!!
도데체 무슨 일이야..!!
소름 끼치듯 소스라치게 놀라며 극심한 혼돈에 빠진 그녀의 표정..~
스스로의 모멸감 때문에 자신을 숨기고 싶었던 소름 돋고 오금지린 순간
서로 마주친 눈빛 때문에 이럴수도 저럴수도 없는 매우 급박한 처지다.
표정만으로 도 관객들의 숨을 멋게 한 순간..이때..~
귀청을 때리는 소리..!! 마이라..!! 마이라..!!
분명히 죽었다는 그 사람이 바로 코앞에서 온몸으로 자신을 향해 손짓하고 있다..문제는
현제 그녀가 자신의 처지로 어떻께 옛사람을 만나겠는가..~
또 급히 현장을 피하려 해도 피할시간도 없다..!
이도 저도 피할 새도 없이 큰 파도처럼 밀려오는 그사람 "로이"..~
"마이라"..!! 마이라"!! 라며 목이 터져라 큰 소리로 외치며 자신을 향해 무쏘 처럼 달려
오고있는 그는 결코 피할수 없는 너무나도 늠늠한 대영제국의 청년 장교 살아 있는
귀족가문의 "로 이"였다.
뜻하지 않는 장소에서 옛 연인를 보자 기쁨에 차 온 몸으로 달려오는 그사람 ..
그녀의 표정과는 너무나 대조적이다.
그는 전투중 인식표(군번이 찍힌 알미늄 목거리)를 잃어버리고 부상 당한체 적에게 체포되어
포로수용소에서 극적으로 스위스로 탈출했던것이다..
*바로 이 비극적인 만남에서 관객들의 눈물이 홍수를 이루엇다는 안따까운 장면..아래 장면
너무 반가워 어쩔줄 몰라하는 "로이"는
어떻께 알고 마중 나왔느냐며 기적이라며 너무 너무 기쁘한다 ..또
많이 수척한 "마이라"의 모습에 걱정하며 로이는 그저 좋아 안절부절하고있다
**순간 극장내 이곳 저곳에서 훌쩍이는 소리가 들리고 모두가 눈시울 적셨다는 장면**
얼마나 애타고 애타게 기다렸을까..~ "로이" 내 사랑.!
꿈에도 못잊을 그가 살아있다니..!! 여인의 지순한 눈망울에서는 그저 눈물만이 글썽인다..~
그러나 그러한
기적과 절망이 교차하는 순간도.. 놀람도 잠시였고
몇일 후면 또 다시 치열한 전선으로 떠나야 할 군인 "로이".. 시간이 촉박한 그는
결혼을 재촉하고..양심의 가책 때문에 거부하는 마이라의 아픈 현실..~
<다시 반갑게 반겨주는 "로이"의 어머니 마가렛의 다정하신 모습>
결국 그녀는 아픈 상처를 가슴에 숨긴 채 로이의 마음을 받아들인다. 어머니집도 방문 하며
집안 가족들과 담소 중의 가벼운 농담에도 그녀는 양심의 가책을 받는다..이미 도덕적으로
자신을 단죄한 "마이라"는 더 이상 견디기 어려운 매우 벅찬 상태였다..결국 눈덩이 처럼
부풀어 오른 죄책감을 견딜수없게 되자..그녀는 로이의 어머니 "마가렛"에게 모든것을
털어 놓고만다
"로이"에게는 절대 비밀로 해달라며 눈물로 간청한 뒤 떠난다.
<마이라의 고백에 크게 당황하는 로이의 어머니 마가랫 >
8. 작별편지
결국 귀족 가문의 로이와 그의 가족을 보면서, 마이라는 자책감에 괴로워했고
급기야 로이와 결혼할 수 없다는 작별 편지만 남긴체 그녀는 어둠속으로 사라진다..아래 장면
뭔가 있다..! 직감하는 청년 장교 .."로이"
"로이"는 "마이라"를 찾아 동분서주하는데...마침내 마이라의 친구 "키티"와 만난 로이
결국엔 사랑하는 사람 "마이라"의 지난 과거를 알게 된다..하지만 결코 흔들리지 않는 남자..!
추한 과거를 알고서도 물러서지 않는 청년 "로이"의 순수성은 단순 그녀에 대한 동정심일까 ..
아니면 사랑이란 눈으로 하는것이 아니라 마음으로 하는것일까..
때로는 해석하기가 어려울때가 있는것이 남여의 사랑인가 보다
사방 팔방 "마이라"를 찿아다니는 초조한 "로이"와 그녀의 친구 "키티"였지만..만나질 못한다
9. 영원한 작별
사랑하는 사람들로 부터 세상의 끝으로 간 여인.. 처음 만나 함께 걸었던
워터루 다리 난간에서 잠시 생각에 잠긴다..우측이 마이라
그리고 안개낀 다리위에서 꽃 파는 할머니를 만나 "꽃은 좀 팔았나요" 라고 말을 건네자
할머니는 그저 운수죠..라고 답한다..그리고
"마이라"에게 참 아름답군요..라고 말하며 미소짓는 할머니
운명을 마주하며 손에 쥔 꽃 한송이는
이승과 저승의 경계지점에 선 그녀의 마지막 작별인사다
부모가 누구인지도 알수없는 고아 출신인 "마이라"의 슬픈 운명을
워터루 브릿지의 흐릿한 가스등이 비추고있다..아래 장면
좌절과 자존감의 손상으로 야기된 도피적 심리상태일까..
그녀의 상징인 빵 모자와 긴 장갑마저 벗었다
잠시 희미한 가스등 난간에 기대어 초조하고 긴장된 숨을 고르며..~위 장면
전선으로 질주하는 군용 트럭을 응시하지만 마음 한켠에선
시절의 짫은 순간들이 뇌리를 스친다 ..
이제는 분명히 내려 놓아야 할 안개속의 그 무엇이 전선으로 가는 트럭의 불빛에 노출되는데
..위 장면
안녕 "로이" ~ 설핏 맺히는 눈물..~ 그래 이제는 떠나야 겠지..~위 장면
어둠을 향한 결연함일까..!
순간.. 고개를 돌리자 오싹하게 싸늘해지는 모습에 ..크지는 동공..!
군용 터럭은 급히 전선으로 달려가는데..!
느닷없이 귀를 찢는 경적소리와 함께
군용트럭의 급브레이크 소리가 들리고..!!
이때 다리위를 산책하던 사람들이 급히 현장으로 모여들자..
인파로 북적이던 그들 사이에는
주인 잃은 마스코트만이 차거운 도로위에 남겨졌다.
사랑했던 깊이만큼 죄책감도 크지는것일까..~
삶의 의지를 포기한채 몸을 던진 순간 만큼은 때묻지 않은 순결한 그녀 마이라 였다.
10.잠시 ..
카메라의 앵글은 시간을 거슬러(jump cut) 올라
멀리 안개낀 waterloo bridge 위를 서성이는 한 남자를 비춘다.
손에는 행운의 마스코트를 쥔 우수에 찬 군인..그의 눈가에서 물기가 맺힌다 ..
그리고
어디선가 가녀린 여인의 목소리가 들리는데..비극적인 운명으로 만난 군용 열차의
플렛폼에서 마이라가 했던 말이다
I loved you..
I have naver loved anyone else , l naver shall , thats the truth. Roy
“당신을 사랑해요,
앞으로도 영원히 사랑할거예요, 당신 이외에 다른 누구도 사랑한 적이 없어요..”
11).종영
지금은 떠나버린 연인.. 눈꽃 처럼 순수했던 "마이라"
카매라의 앵글은 백발 성성한 미혼未婚의 영국 육군 대령 "로이 "의 얼굴을 확대(zoom in)한 후
안개낀 워터루 다리에서 떠나는 군용차의 뒷모습을 서서히 줄이며(zoom out) ..동시에
영화의 첫 장면에서 나왔던 배경음악인 "올드랭자인" 속에서 런닝 타임 103분의 막이 내린다..~
<편집자>
<비비안 리 관련 사전적 辭典的 내용>
1."비비안리"는 1913년 11월 5일, 영국의 식민지였던 인도 "다즐링"에서
런든 증권가의 부호의 딸로 태어난다. 6살때 고국인 영국으로 돌아와 13세 까지 로햄프턴의
"성심 수녀원 기술 학교"를 다녔고 이후 그녀는 부모님과 함께 유럽 각국을 돌며 외국어를
배우는데..16세때 부터는 파리에서 연극에 매료되어 배우가 되겠다는 결심을 하게 된다..
그리고 런던으로 돌아와"왕립 연극 아카데미"에 입학하여 연기 수업을 받아 본격적인
배우로서의 꿈을 키워 나간다.
2.재혼
18세때 결혼하여 딸 하나를 두고 첫남편 "허버트 리 홀먼"(변호사)과는 이혼한다
"비비안 리"는 자신의 우상 이었던 기혼자인 "로렌스 올리비에"와 재혼하는데..결혼 전 부터
있었던 심각한 조울증으로 결혼생활은 원만하지 않았다.. 하여 결국 헤어지고 만다.
3. 비비안리의 대표적인 영화
영화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1939년) 를 비롯한 Waterloo Bridge.(1940년)등 8편이다
큰 작품들은 "로렌스 올리비애"와 재혼 후 만들어졌다
하루 담배 3갑의 지독한 애연가 였던 "리"의 건강은 날로 악화되는데..
4. 사망
1967년 7월 8일 "리"는 폐결핵 합병증으로 결국 사망한다. 그러나
죽는 순간까지 시신의 손에 꼭 쥐어져 있었던 사진속의 사람은
"리"와 재혼 한"로랜스 올리비애" 사진속의 그 남자였다
5.남겨진 기억들
"리"의 사망 소식이 알려지자 웨스트민트 극장들은 한 시간 동안 차양과 조명을 소등하며
"리" 를 기렸고..그러나 안타깝게도. "리"의 유해는 화장돼 그녀의 여름 별장인 호숫가에
뿌려져 무덤이 없다..~
다만 그녀가 남긴 작품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에서"스칼렛 오하라"처럼
타라의 태마(Tara’s Theme)와 함께
붉은 석양속에 서 있던 그녀의 뒷모습만 남겨둔체 떠나갔다..한편
영화평론가들은 금세기 말까지
다른 배우가 결코 흉내 낼수 없는 고혹적인 외모와 특유의 매력으로 1930년~1950년
대를 풍미한 전설적 여배우로 모든이들 에게 기억될것이라 한다
84년 전 Waterloo Bridge의 명 장면(트렌치 코트를 대 유행시켰던 모습)
vivien leigh 1913년 ~ 1967년 (가묘)
원 작 : 로버트 E. 셔우드(Robert Emmet Sherwood) / waterloo bridge희곡
로버트 E. 셔우드 (1896년 4월 4일 ~ 1955년 11월 14일)
감독 마빈 르로이(1900년 ~ 1987년)
<편집 후기>
여기까지
내려오신다고 지루하진 않으셨는지요..그래요
벌써 년말입니다
새모의 발걸음들이 바삐움직이는 분주한 청계천에서 tv가 중계하는 빛초롱 축제의
"올드랭자인"(Auld Lang Syne)이 못다한 한해의 아쉬움을 전합니다..
필자는 약속을 지키려 합니다
작년 12월 말 명동 성당길에서 생각해 뒀던 고전영화 3편 중 이미 편집 완료된 마지막
한편을 창에 올리며 한해를 마감하려해요
긴박한 공습하의 런던을 무대로 펼쳐진 이 스토리는
지금은 통속적인 내용으로 볼수있지만 당시에는 쾌 신선한 충격으로 다가왔을겁니다..
영화의 배경처럼
실제 2차 세계 대전이 한창이던 전시에 개봉되어 많은 관객들로 넘쳤다고 합니다
서부 전선으로 향하던 청년 장교와 '발레리나" 사이의 아름답고 슬픈 사랑을 묘사한 이 영화에서
"비비안 리"(마이라 역)가 남긴 말은.. 많고 많은 작품중 가장 하고싶어 했던 배역였다고 하죠.
워터루 역에서 옛 연인과 마주친 비극적인 순간
수십 가지의 감정이 담긴 "마이라"의 얼굴 표정에서 사랑의 가치와 운명에
대해 많은 것을 생각하게 됩니다.. 다만 워트루역에서 "로이"와 마주친
그녀의 짧고 깊은 순간의 감정을 편집자의 글로 담아내기에는 필력이 부족했죠
특히 위 영화는"바람과 함께 사라지다"의 촬영 (1939년)후 연 이은 작품였는데
"워터루 부릿지"(1940년)에서 또 한번의 熱演으로
그녀의 이름을 영화의 전당에 올려놓는 불후의 명화로 자리매김하게 됩니다.
간략하나마 짧은 조명으로 "비비안 리"의 일생 53년을 정리해봤읍니다..
그리고 알려드립니다
세상을 떠나시기전에 꼭 보셔야 할 불후의 명화 5편의 제목을 아래에 소개하오니
꼭 보시길 바랍니다 이제 아쉬운 한해가 저물어갑니다
모든 회원님들께서는 새해에 더욱 건강하시길 소망하며
"체칠리아의 씨네마 극장"은 이제 약속했던 마지막 장막을 내립니다.. adious..~
2025년 12월 31일 편집자 은산 김대규
세계 5대 명화 ㅡ
1).벤허.
2).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3).닥터지바고.
4).waterloo bridge.哀愁
5).전쟁과 평화.(톨스토이 원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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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송년 특집 영화 ㅡ
waterloo bridge을 올립니다
이제 몇시간 후면 2025년은 다시 만날수없겠죠
위 영화는
작년 12월에 준비했지만 사정이 있어오늘에야 올립니다
은산의 "컴"과 "울 카페"간에 상호 호환성이 없어 색상과 글자의 크기 등이 제한 되어
편집자가 전하려는 영상의 미적 감각이 사라져 마이 아쉬워요..
장기간 공백을 둔 은산 창..
새해에는 다른 모습으로 여러분께 다가 가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송년 캐롤이 울리는 카페에
아직 소식없는 여러 회원님들 내년에는 자주 뵙기를 소망하며..
대장님은 아직도 어둠속을 헤매고 계시는지..ㅠ
동터는
새해에는 반짝이는 두 눈동자로 다시 만나길 바랍니다..
송년 특집영화 반갑습니다
송년 케롤송이 울리는 카페에 은산님이 계셔서 좋으네요
신년에도 건강하게 활동하시고 좋은 작품 많이 올려주세요
다섯 영화는 정말 각각 명화로 유명했지요
그 때가 언제였는지 까마득합니다
언제나 반가운 "제라늄님"
너무나 유명한 "영화" 라 그냥 넘길순 없어
작년에 편집해 두었던
오늘 큰맘 먹고 올렸답니다..세계5대 명화에 속하는 영화죠,,+
년말에 바뿌실탠데도 찿아주시니 ..참 고맙습니다..
옛날에 보았던 감명 깊은 영화
은산님의 포스팅 자료가 더 귀중하게 느껴집니다.
오늘 다 못 보고 다시 놀러 올게요
오늘도 우리 회원들 100여명이 출석하고
여기에도 40여 명이 보고 갔는데
댓글 하나 못 남기니 타 카페와는 전혀 다른
이상한 활동에 고개가 저어 집니다.
저도 요즘 들어 마음이 흔들리네요
그렇셨군요
저도
20대 초반에 봤던 영화랍니다
그때 느꼈던 last scene이 오래도록 기억에 남아
년말이 되면 슬거머니 옛생각이 떠 오른답니다
네. 그래요
울 카페가 다소 보수적인 곳이 있답니다
나이 많으신 분들이 좀 계셔요..ㅎ
하여
발걸음이 늦다 보니
남의 창에 "마실"을 잘 가지 않으세요.
년로 하시다 보니 추운날은
눈길에 미끄러질까 염려되는것도 있겠지만 유독 길눈 어두운분도 계신답니다..ㅎ
송년길에 찿아주셔서 고맙습니다.
감사히 다녀가옵니다
시간상 다시오겠습니다
한 해 마무리 잘 하시고
새해 병오년 건강하니 복 많이 받으소서~
아마
모모수계님은 이 영화 봤으리라 생각됩니다
부산 시민을 온통 울음바다로 만든 영화였죠..~
숫한 세월지나도 잊지 못할 세계 5대 영화에 추천되는 걸작였죠..
새해에 다시 만나길 바랍니다
은 산 님
멋진 작품에 수고하신 명 작품입니다
강추 드립니다
2026년의 축복을 빕니다
네..양떼님
누추한 영화관이라 지루하진 않으셨는지요..
이영화를 못보신 분들께 강추 합니다..!!
5000원에 원본구입 볼수있답니다..
65년전의 향수에 젖어보시길요..양떼님
2025년 12월 31일
오늘부로
체칠리아의 씨네마 극장은 문을 닫습니다..~ 그동안 관람객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25.12.31 18:02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26.01.02 19:10
은산 님~
이런 재주도 있으신가요?
아무나 할 수 없는 특별한 기술입니다.
비비안 리, 우리들 가슴 속에서 영원히
살아있는 그리운 명 배우지요.
그런데 '오늘부로 체칠리아 씨네마 극장은
문을 닫습니다.' 라니요?
네.그렇께 되었습니다
오늘 처럼 이렇께 많은 관객이 찿아주셧으면 하는 아쉬움이..ㅠ
생각 많이 했답니다..
영화 한편 편집하는데..최소 2개월 정도 걸려요..~
지난 영화에서는 관람객이 단 1명이라..
많이 안타까워요..ㅠㅠ
카페란 함께하는 공감의 공간입니다
부족하지만
더러 격려도 해주시고 함께 걸어가심은 어떨까 해요..~
70 ~80세대 라면 누구라도 봤을 "워트루 브릿지"
본 카페의 팔라워가 54만명
귀하게 남기신 댓글은 겨우 몇분.. ㅠ
언젠가는 다음세대가 이 편집된 영회를 보면
다음과 같이 말 하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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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파리 치고는 최선을 다했것 같은데..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