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부: 성경적 양육의 절대 기초 - 겉모습이 아닌 심연을 파헤치라
제4강. 거짓된 목표와 인본주의 양육법의 파괴
"누가 철학과 헛된 속임수로 너희를 노략할까 주의하라 이것은 사람의 전통과 세상의 초등학문을 따름이요 그리스도를 따름이 아니니라" (골로새서 2:8)
오늘날 기독교 가정의 가장 뼈아픈 비극은, 교회 안에서 예배를 드리면서도 자녀를 양육할 때는 세상의 심리학과 인본주의 철학을 '구원자'처럼 의지한다는 것입니다. 테드 트립은 우리 가정의 안방까지 밀고 들어온 이 세상의 초등학문, 곧 '거짓된 양육의 목표'와 '비성경적인 양육 방식'의 우상을 철저히 산산조각 냅니다. 우리가 무심코 사용하던 이 얄팍한 처세술들이 아이의 영혼을 어떻게 노략질하고 파괴하는지 두 눈을 똑바로 뜨고 목도해야 합니다!
첫째, 부모의 숨겨진 우상: '거짓된 양육의 목표'를 타파하십시오.
세상 부모들의 목표는 단순합니다. 아이가 세상에서 성공하고, 사람들에게 예의 바르다는 평판을 들으며, 심리학적으로 높은 '자존감'을 가진 아이로 크는 것입니다. 그러나 이것은 철저한 우상숭배입니다!
아이가 명문대에 가고 좋은 직장에 취직하더라도, 그 영혼이 창조주를 경외하지 않는다면 그는 그저 '세련된 지옥행 특급열차'를 탄 것과 같습니다. 아이가 예의 바르게 행동하는 이유가 단순히 '사람들의 시선' 때문이라면, 부모는 아이를 사람을 두려워하는 비겁자로 키운 것입니다. 기독교 양육의 유일하고도 절대적인 목표는 아이가 자기 자신을 사랑하는 자기도취적 자존감(Self-esteem)에 빠지는 것이 아니라, 살아계신 하나님을 맹렬하게 사랑하고 십자가의 은혜에 압도되는 '그리스도의 예배자'로 빚어지는 것, 오직 그것 하나뿐입니다!
둘째, 아이를 '용병'으로 만드는 맹독: 뇌물과 보상(Bribery)
아이가 말을 듣지 않을 때 현대 부모들이 가장 쉽게 꺼내는 무기가 무엇입니까? "이거 다 치우면 아이스크림 사줄게", "시험 잘 보면 스마트폰 바꿔줄게"라는 '뇌물'입니다.
이것은 아이의 영혼에 독극물을 붓는 짓입니다! 행동주의 심리학에 기반한 이 보상 시스템은 아이의 마음에 '나의 유익(Self-interest)'이라는 거대한 괴물을 키워냅니다. 마땅히 순종해야 할 하나님의 법을, 대가를 지불해야만 움직이는 '거래의 대상'으로 타락시키는 것입니다. 뇌물에 길들여진 아이는 훗날 하나님 앞에서도 "내가 주일 성수하고 헌금하면 무엇을 주실 건가요?"라고 묻는 끔찍한 영적 용병, 이기적인 장사꾼으로 전락하고 맙니다.
셋째, 복음을 가리는 헛된 속임수: 감정적 협박과 타임아웃
"네가 자꾸 이러면 엄마는 너무 슬퍼", "너 같은 말썽꾸러기는 꼴도 보기 싫어!" 이런 감정적 협박은 도덕의 기준을 '하나님의 말씀'이 아니라 '부모의 기분'으로 전락시키는 치명적인 범죄입니다. 아이는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것이 아니라 부모의 눈치만 살피는 노예가 됩니다.
또한 현대 육아의 만병통치약처럼 여겨지는 '타임아웃(생각하는 의자)'을 보십시오. 아이가 죄를 지었을 때 아이를 방이나 의자에 혼자 격리해 버립니다. 그러나 죄에 빠진 아이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고립'이 아니라 '구출'입니다! 아이는 혼자 앉아서 자신의 죄를 회개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자신을 벌준 부모를 향한 분노를 키울 뿐입니다.
기독교 부모여, 얄팍한 속임수를 당장 쓰레기통에 내다 버리십시오!
우리는 뇌물로 아이를 매수하거나, 감정으로 협박하거나, 방치하여 행동을 뜯어고치는 얄팍한 기술자들이 아닙니다. 오직 진리의 말씀으로 아이의 죄를 직면하게 하고, 그 죄를 씻어내기 위해 십자가로 손을 잡고 달려가는 거룩한 목자여야 합니다. 이제 이 세상의 헛된 철학을 불태워버렸으니, 아이의 영혼을 길어 올리는 진정한 성경적 무기인 '영적 대화'와 '거룩한 매'를 잡으러 나아갈 시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