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0.8.(화) 학교에서 눈 뜨다, 장인정신을 발휘하다

[이동진]

아침이 밝았습니다.
우리는 오늘 학교에서 눈을 떴습니다^^

피곤한 몸을 일으켜 아침식사를 준비합니다.

이제 보니 우리 아이들..
요리에 제법 재능이 있습니다.
집에서도... 한 번 더 도전...? ^^

이렇게 내가 만든 요리로 아침식사를 하고
정리까지 마친 뒤 뒤뜰야영의 모든 일정이 끝났습니다.

하지만 본격적인 오늘 하루의 일과는 아직 시작도 안 했다는 사실!
이런 날 공부는 더욱 힘들게 느껴지기만 하고...



그럴 줄 알고 쌤이 준비했다!

공부인 듯, 공부 아닌, 공부 같은 수업 시간^^

어제 배운 고려시대의 대표적인 문화유산인
고려청자를 직접 체험하는 현장학습을 다녀왔어요.

고려의 장인으로 빙의하여
나만의 멋진 작품세계를 선보여라!

시간 관계상 상감기법까지는 경험할 수 없었지만
내가 만든 작품이 영롱한 비색의 청자로 거듭난다니
정말 신기하고 놀랍습니다.

짜잔~ 이 작품들이 어떤 모습으로 돌아올지 기대가 됩니다.

이렇게해서 길고 길었던 하루 일과가 끝나....ㄴ 건 아니고
오후 수업이 남았지만...😅

다른 날과는 조금은 다른 시간들을 즐겁게 보냈습니다.

어제부터 다들 고생 많았어!
특별히 내일은 하루 휴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