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일병 박세빈 화이팅!!!
세빈아 오늘 외삼촌 여동생의 생일이란다
멀리 떨어진 외삼촌의 여동생 생일을 꼭 축하해주기 바란다...
20여년전 외삼촌의 여동생의 첫째 아들로 태어난 세빈이 울보인 너를 안고 "안돼"라고 말하면
울음을 뚝 그치고 외삼촌의 여동생에게 가려고 팔은 뻗으면 외삼촌이 "가려고"라고 말하면 다시 품에 안기던 작디작은 세빈이
언젠가 가족모임에 엘베 안에서 "외삼촌 정수리가 보여요"라며 키큼을 자랑하던 세빈이
이제는 안돼, 가려고 라는 말로 통제가 되지않아 너무 슬프다
외삼촌은 여동생 생일을 핑계로 글을 쓰지만 항상 응원하고 있음을 기억해 주기 바라며 건강하게 임무 완수하고 돌아오길
(한우로) 기대한다
화이팅이다 박세빈,,, 화이팅입니다... 청해 43진 여러분
신청곡을 띄워 봅니다
이선희- 아! 옛날이여 ㅠㅠ
첫댓글 좋은 글 감사합니다. 사연 소개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