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4/07/26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윤석열의 “한동훈 혼자 두지 마라”는 경고?
1. 윤석열 대통령이 신임 지도부를 용산 대통령실로 초청해 당정 단합을 외치며 지난 총선 갈등을 되풀이하지 않겠다는 의지를 다졌습니다. 하지만, 윤 대통령이 만찬에서 “한동훈 대표 혼자 해결하게 두지 말라”는 발언의 이면에는 사전경고가 담겨있을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준석하고도 러브샷하고 끝내 쳐낸 것처럼 한동훈도 잘 지켜보라는 메시지 아니겠어? 독한 놈~
한동훈, 우 의장 만나 ‘공정한 국회 운영’ 부탁.
2. 한동훈 신임 당대표는 취임 인사차 우원식 국회의장을 접견하고 "국회를 공정하게 잘 운영했으면 좋겠다"고 말했습니다. 함께 동행한 성일종 의원에 따르면 취임하자마자 ‘한동훈 특검’을 낸 것에 대해 불만을 표시하자 우 의장이 ”민주당이 좀 과했다"고 답했다고 전했습니다.
윤석열이랑 삼겹살 먹을 때 거부권 행사 그만하고 공정하게 국정 운영 좀 하라 그러지 그랬어~
한동훈, 첫 최고위 주재.
3. 한동훈 대표가 새 지도부 출범 후 첫 최고위 회의를 주재했습니다. 한 대표는 "건강하고 생산적인 당정관계와 합리적인 토론을 통해 민심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그때그때 때를 놓치지 말고 반응하자는 말씀 드린다"며 "민심의 파도에 올라타고 우리가 이기자. 제가 앞장서겠다"고 했습니다.
아직도 이조 심판하고 김포는 서울시에 편입할 건지도 말해야지 않겠어? 대표 공약이었는데 말야.
김웅 “김재원·김민전 발언 징계해야“
4. 김웅 전 의원이 ‘원내대표 말을 따르라’고 이야기한 김재원·김민전 최고위원의 징계를 주장했습니다. 두 최고위원이 한동훈 대표가 제안한 채해병 ‘제3자 추천 특검’에 대해 ‘당대표가 아닌 원내대표 소관’이라는 입장을 밝힌 것을 두고 ‘대표에 대한 항명’이라고 비판했습니다.
당원이 뽑아준 최고위원을 징계하라고 하면 쓰나~ 하긴 이준석도 쫓아낸 국힘이 뭔 짓인들 못 할까~
장예찬 “한동훈 특검과 채상병 특검은 한 몸”
5. 장예찬 전 청년 최고위원이 "채 상병 제3자 특검과 한동훈 특검은 한 몸처럼 붙어 있다"고 경고를 보냈습니다. 한동훈 대표가 주장하는 '제3자 추천 채해병 특검'이 처리될 경우 '한동훈 특검'도 처리돼야 한다는 주장이어서, 한 대표에 대한 '친윤계의 경고'로 읽히는 분위기입니다.
한동훈 입장에서는 섬뜩하게 들릴지는 모르지만, 오히려 한동훈 특검이 훨씬 통과되기 쉬울지도~
신평 "한동훈 '가족 리스크', 문제 많아“
6. 신평 변호사는 한동훈 대표가 계속 윤석열 대통령을 비판하고 견제하고 하면 윤 대통령이 한 대표를 내칠 수도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한동훈 당 대표의 가족이나 친척 관계 그것이 윤석열 대통령보다 검증을 할 수 있는 부분이 더 많으면 훨씬 더 많다고 본다"고 주장했습니다.
벌써 친윤계라고 하는 인물들의 한동훈 견제가 장난이 아닌 걸 보면.. 한동훈 운명이 아슬아슬하다.
이재명·김두관 ‘민주당 일극 체제’ 논쟁.
7. 당대표 연임에 도전하는 이재명 후보가 방송토론회에서 “당원 중심의 민주적 대중정당으로 가는 것이 우리가 가야 될 길”이라며 당원이 중심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반면 김두관 후보는 “민주당은 심각한 위기에 처해 있다”며 “제왕적 대표로는 미래가 없다”고 이 후보를 겨눴습니다.
누구의 눈으로 보느냐에 따라 일극 체재로 보이고 당원 중심의 압도적 지지로 보이기도 하는 법.
민주당, 방통위 부위원장 탄핵소추안 발의
8. 민주당이 이상인 방통위 부위원장에 대한 탄핵소추안을 발의했습니다. 민주당은 이 부위원장이 위원장 직무대행으로서 통상적인 업무만을 집행할 수 있음에도, 단독으로 공영방송 임원 선임을 위한 지원서류 접수, 국민의견 수렴, 결격 사유 조회 등 절차를 진행한 것을 탄핵 사유로 들었습니다.
이상인이 판사 출신인데도 저러는 걸 보면 물불 안 가린다는 건데… 나중에 어쩌려고 저러는지 몰라.
야당 정무위 "권익위 청문회 수용해라“
9. 국회 정무위 야당 의원들이 ‘권익위원회 청문회’ 수용을 촉구했습니다. 야 3당 정무위원들은 “‘건희권익위’를 자인한 권익위를 규탄하며, 지금이라도 국민의힘이 권익위 청문회를 수용해 진정 윤석열 정부가 긍정적으로 변화할 수 있는 반전의 계기를 만들어 줄 것을 촉구한다”고 말했습니다.
정무위 위원장이 국힘의 윤한홍인데 그걸 하겠습니까? 그러니까 법사위 과방위 줬어봐. 끔찍하지~
김건희, 명품백 논란 첫 사과?
10. 김건희 씨가 지난해 11월 명품백 수수 논란이 불거진 뒤 7개월 만에 처음으로 대국민 사과 의사를 변호인을 통해 밝혔습니다. 김건희 측 최지우 변호사는 “수사를 받기 전 조서에 기재되지 않았지만, '심려를 끼쳐 국민들에게 죄송하다'라고 말씀드리고 성실히 조사에 임했다"고 전했습니다.
진짜 믿거나 말거나라고 하더니… 이제 이창수가 무혐의 처리하고 검찰 총장에 앉는 일만 남았네~
박지원 "이진숙, 자연인은 막살아도 되나“
11. 이진숙 방통위원장 후보자가 청문회에서 과거 발언들이 정치적으로 편향됐다는 지적을 받자 "정당인이나 자연인으로 활동할 때의 글"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대해 박지원 의원은 “자연인은 막살아도 되냐”며 "전국의 죄 없는 자연인을 농락하지 말라"고 비난했습니다.
막 살던 과거를 토대로 더 막가는 짓을 하겠다고 저러는 건데 말린다고 되겠어요? 못 말립니다~
유상임 장남, 병역검사 기피 후 현역면제.
12. 유상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후보자의 장남이 과거 해외 체류를 이유로 병역판정검사를 기피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유 씨는 병무청에서 국외여행허가의무 위반 통보를 받고서야 병역검사에 임했으며 한 차례 재검사를 거쳐 질병을 이유로 현역면제 판정을 받았습니다.
윤석열이 당구를 500씩이나 치면서 부동시로 군 면제를 받았다는 전설도 있는데 이정도야 껌이지~
이종호, 공수처 조사받은 날 휴대폰 두 번 바꿔.
13. 임성근 전 사단장 구명 로비 의혹의 핵심 인물인 이종호 전 블랙펄인베스트 대표가 공수처의 첫 소환 조사를 받은 날 휴대폰을 두 차례 교체하고 최근 4개월간 일곱 차례나 휴대폰을 교체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특검법을 발의하고 공수처의 수사가 시작되자 휴대폰을 자주 바꾼 겁니다.
휴대폰 비번을 27자리로 하는 인간도 있는데 7번 바꿨다고 뭐라 할 수가 있나.. 그것도 검사님이~
이준석 “한동훈 특검 수정안 즉각 발의하라”
14. 이준석 의원은 한동훈 대표와 국민의힘의 신임 지도부를 향해 “이제 당 대표가 됐으니 채해병 특검법에 대한 ‘한동훈 수정안’이라는 것을 즉각 발의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이 의원은 “한 대표가 전당대회를 앞두고 제안했던 수정안이 뭔지 제발 보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한동훈 당 대표 취임에 배아픈 사람이 아마 홍준표하고 이준석 아닌가 싶은데… 잘 흔들어 보세요~
‘채해병 특검법 재표결’ 찬성 58%.
15. 국회 본회의에서 최종 부결된 채해병 특검법에 대해 재의결에 ‘찬성한다’는 응답이 58%, ‘반대한다’는 응답이 30%라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전국지표조사 결과 야당 지지층에서는 ‘찬성‘이 90%에 가까웠던 반면, 국민의힘 지지층에서는 ‘반대’가 61%를 기록했습니다.
국힘 지지층에서 찬성이 30%를 넘었다는 얘기는 그나마 정상적안 사고를 하는 사람이 있다는 거지.
야당도 ‘상속세 일괄공제 한도’ 2배 인상 추진.
16. 민주당이 상속세 일괄공제 한도를 현재 5억 원에서 10억 원으로 올리는 방안을 검토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민주당은 “집 한 채 갖고 있는데 집값이 올라 상속세를 안 내던 사람들이 내야 하는 상황에 대해선 정책적으로 고려해볼 여지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상속세를 내야 할 정도로 집값이 올랐으면 그만큼 상속세 좀 내도 되는 거 아닌가? 올랐잖아~
숙대 신임 총장 선출 재표결 검토.
17. 숙명여대 새 총장에 문시연 교수가 선임돼 9월 1일 임기 시작을 앞둔 가운데, 숙명학원이 오는 30일 이사회를 열어 필요한 경우 총장 선출 표결을 다시 하는 안건을 올려 심의 예정이라고 합니다. 숙명여대는 2022년 2월 김건희 논문 표절 조사위를 꾸렸지만, 결론을 내지 않고 있습니다.
왜 대한민국 전체가 김건희 하나 지키려고 이 난리를 죽이는지 모르겠다. 정말 대단하다 대단해~
검찰, 김혜경 씨에게 벌금 300만 원 구형.
18. 제20대 대통령 선거 과정에서 10만4000원 상당의 식사를 제공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이재명 대표의 부인 김혜경 씨에게 검찰이 벌금 300만 원을 구형했습니다. 검찰은 “금액에 관계없이 중한 범죄임에도 책임을 전가하고 있다”면서 “이런 점들이 양형에 반영돼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금액에 상관없이 중한 범죄라고 하는 거 보니까 김건희, 이진숙, 원희룡이 눈에 밟혔던 모양이야.
칼부림 현장서 도망간 경찰관 징역형 선고.
19. 2021년 ‘인천 흉기 난동 사건’ 당시 부실 대응으로 해임된 전직 여경이 법원에서 “피해자 대신 흉기에 찔렸어야 했느냐”고 항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심 법원은 이들의 주장을 ‘변명’이라고 일축하며 1심보다 형량을 늘려 징역 1년에 집행유예 3년을 각각 선고했습니다.
민중의 지팡이가 되어달라고 제복 입히고 월급 줬더니 저딴 소리 할 거면 경찰은 폼으로 하냐?
구스 가격 급등에 패딩 못 사 입을 수도.
20. 겨울철 패딩의 주원료인 구스 다운 충전재 가격이 천정부지로 치솟으면서 패딩 가격도 크게 뛸 것이란 우려가 나옵니다. 구스 가격이 급등한 주된 이유는 중국 내 구스 다운 수요가 늘어 나면서 지난해 말부터 구스 재고가 바닥나기 시작했고, 물량 선점 경쟁도 치열해졌기 때문입니다.
개고기가 혐오 식품이 된 것처럼 거위 털 패딩도 혐오 의류로 지정하면 좋을 거 같은데… 무린가?
채해병 재의결 찬 194, 반 104, 무효 1표로 ‘부결’.
전국지표조사, 윤 지지율, 4%p 올라 3개월 만에 30%.
민주 "'채상병 특검' 부결 시 '한동훈 지도부'와 논의“.
권성동 "임성근 구명 의혹은 김규현-JTBC '제보 공작'“.
장경태 "낙선자까지 초대한 윤, 한동훈 주인공은 못 봐줘".
한동훈 당대표 첫 비서실장에 "원희룡 깐부" 박정하 임명.
윤, 신설 저출생수석에 '40대 워킹맘' 유혜미 교수 내정.
김종인 "원희룡 폭망, 나경원은 별로 말하고 싶지 않다".
우리 중 가장 용기 있는 사람마저도 자신이 아는 것을 행동에 옮기는 용기는 거의 가지고 있지 못하다.
-니체-
그만큼 권력과 불의에 항거하기는 더욱 힘든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일제에 항거하고 독재에 맞서 싸웠던 선열들을 영웅으로 그리고 유공자로 모시는 것입니다.
혼자서는 어렵고 두려운 것도, 함께 하면 절대 두렵지 않다는 것을 우리는 이미 잘 알고 있습니다.
뭉치고 하나 되면 용기는 배가 되고 반드시 승리할 것입니다.
류효상 올림
출처 : 서구신문(http://www.iseo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