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볕더위가 연일 계속되는 구리시에서는 지난 9일(목) 오후 6시 구리화랑로타리클럽(회장 오충식)이 주최하고 적십자사 구리지구협의회(회장 함정현)가 주관하여 ‘농부네 생고기음식점’에서 2차 ‘이웃사랑 나눔 봉사’ 행사를 시행했다.
이번 행사는 구리화랑로타리클럽이 주최하여 폭염으로 고생하시는 관내 독거 어르신을 위한 ‘이웃사랑 나눔 봉사’를 낮 시간 무더위를 피해 저녁식사 시간을 마련 여름 보신으로 대표적인 닭백숙, 영양 죽, 과일을 준비했으며, 또한 어르신 관리는 대한적십자사 구리지구협의회가 주관하여 행사를 준비하게 되었다고 했다.
또한, 2차 시행된 ‘이웃사랑 나눔 봉사’ 주최 측인 화랑로타리 클럽 회원들은 음식 준비에 구슬땀을 흘리면서도 “지역에 외로우신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될 수 있으면 좋겠다.”며 “정성 것 마련한 보양식을 드시고 무더운 삼복더위에 건강하시기를 기원한다.”고 웃으며 말했다.
이날 식사에 초대받으신 이◯◯ 어르신은 “홀로 지내고 있어 삼복더위 중에 보양식은 생각도 못 했는데 이렇게 외로운 사람들을 챙겨주니 남은 더위도 거뜬히 이길 수 있겠다, ”며 “찜통더위에도 우리를 위해 땀흘려가며 음식을 준비해주어 정말로 감사하다.”라고 만족감을 표했다
특히 구리 ‘농부네 생고기음식점’을 개방하여, 식당에서 식사를 더위가 가신 저녁시간에 진행하였으며, 또한 적십자사 구리지구협의회 동(洞) 단위 봉사회는 관내 희망 나눔 결연가족과 홀로 어르신들을 차량으로 모셔 오가는 등 어르신들의 훈훈한 감동을 전해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