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은혜사랑교회 창립예배 대표기도문
2019년 8월 31일 토요일 오전 11시
영등포구 신길동 120-111
제목: 포도원에 새로 판 샘물처럼
세상을 창조하시고 기뻐하시는 주님,
주의 손으로 만드신 하늘과 땅이 주님의 것이기에
사랑하시고 손질하시어
아름다운 포도원처럼 가꾸시는 하나님 우리 아버지,
저희들을 주님의 포도원에서 일하는
일꾼으로 불러주시니 감사드리옵나이다.
오늘 저희들은
신길동에 새롭게 시작하는 교회를 축하하러 모였습니다.
주님의 포도원의 한 곳을 담당하라고
여기 작은 샘물 같은 교회를 세우셨으니
여기서 생수가 솟아나
가난하고 목마른 사람을 살리게 하옵소서.
지친 영혼에 쉼을 주는 로뎀나무가 되게 하시고
지친 영혼과 함께 기도하고 노래할 때
함께 위로를 받게 하시고
큰 기쁨의 좋은 소식을 나직하게 들려줄 때
낙심한 영혼들이 희망을 찾고 웃을 수 있게 하옵소서.
저희들 각 사람을 포도원의 일군으로 부르신 주인처럼
어떤 이를 이른 아침에 부르시고
다른 이를 제 삼시와 제 구시에 부르시어
장터에서 일터로 옮기셨나이다.
그리고 어떤 이는 제 십일시에 부르시나이다.
오늘 주은혜사랑교회의 김월선 전도사님을
교회 개척이라는 일터로 부르신 주님,
김전도사님은 일찍이 대교회의 일꾼으로 헌신하다가
신학교라는 선지동산으로 소명을 받고
주의 종이 되었나이다.
사랑하는 아들과 딸을 사랑과 신앙으로 양육하여
동역자로 훈련하기까지
외롭고 괴롭고 때로는 서러운 길을
묵묵히 참고 여기까지 왔습니다.
주께서 이 자리에서 무슨 일을 이루실지
아직 저희들은 모르지만,
저희들 각 사람에게 아름다운 기업을 줄로 재어 주신 것처럼,
오늘 이곳에 새로운 기업을 주셨나이다.
저희들과 한가지로 주님의 부르심에
오로지 믿음으로 응답하여 나아가는
당신의 여종과 그 동역자들에게
용기를 주시옵소서.
특별히 이 교회가 서울중부지방회에 소속하여
저희와 함께 동역자가 되어
함께 하고 같이 가는 길벗이 됨을 감사하나이다.
이 시간 지방회장 이상철 목사님이
주은혜사랑교회의 설립을 맞아
저희들에게 주의 말씀을 전하시오니
그 말씀을 저희들 모두 같은 마음으로 받겠나이다.
그 말씀으로 저희 모두를
하나로 묶어주시고,
저희들을 부르시는 하나님의 본심을 생각나게 하시며,
저희가 나아갈 길을 분명하게 보여주는
푯대가 되게 하옵소서.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간절히 기도드리옵나이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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