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CEAN LINKS MIYACOJIMA
Ocean Links Miyacojima
オーシャンリンクス宮古島
오션 링크스 미야코지마
1996년 개장 / 18홀 / Par 72 / 6,955yard
Designed by :新井剛 (아라이구기)
일본 오키나와현 미야코지마 (宮古島)에 위해 있는 이 골프클럽은 일본 오키나와
본도에서 남서쪽으로 약 290km 떨어진 이시가키지마의 동북쪽으로 133km 거리에
위치한 천혜의 자연 환경을 잘 다듬어서 아시아권에서는 보기 드문 유럽
스코틀랜드의 링크스 코스와 거의 흡사하게 설계된 골프 코스로서
절경의 해안형 링크스 골프 코스이다
에메랄드빛 바다와 짙푸른 숲, 부드러운 조각구름이 펼쳐지는 미야코지마는
오키나와현에서 가장 투명한 바다를 지닌 곳이다.미야코지마는 주변의 7개 섬과
함께 미야코 제도를 이루고 있다. 쥐가오리 모양을 하고 있는 미야꼬지마
본섬은 북위 24-25도 , 동경 125-126도에 걸쳐있고 약 인구 5만 5천명이
살고 있는 아름다운 섬이다. 대표적인 해변은 섬 남서부에 위치한 마이파마 비치.
희고 고운 모래가 7㎞에 걸쳐 뿌려져 있는 곳이다. 각종 해양 스포츠를 즐길 수
있으며 철인 3종 경기의 수영 코스로도 유명하다. 해변에 서서 바다를 바라보면
미야코지마와 긴 다리로 연결된 구리마지마가 한눈에 들어온다.
단조롭지 않은 해안선 덕분에 미야코지마에서는 바다를 향해 돌출된 곳을 많이
발견할 수 있다. 북쪽에는 이리헨나자키가, 서쪽에는 니시헨나자키가, 동쪽에는
히가시헨나자키가 뻗어 있다. 그중에서도 동남단에 위치한 히가시헨나자키는
꼭 들러볼 만한 곳이다. 바다를 향해 2㎞가량 돌출된 육지가 장관을 연출한다.
[ HOLL 13 Par 4 421yard]
미야코지마의 다른 매력으로는 골프 라운딩하기에 최적이라는 점을 꼽을 수 있다.
아름다운 바다와 함께 연중 따뜻한 날씨는 골퍼들에게 낭만과 더불어 즐거운
라운딩까지 즐길 수 있어 인기있는 곳이다.
[ HOLL 3 Par 5 608yard]
이 골프 코스는 1996년에 개장한 골프클럽으로서 “마치 아일랜드의 링크스 코스를
도는 것 같다고 한다..” 세계적인 코스를 순례하고 다닌다는 소위『명코스 골프마니아
』가 라운드 도중에 갑자기 던진 말이라고 한다. 오션 링크스 미야코지마는
태평양해안의 절벽 면을 따라 조성된 18홀 규모의 챔피언코스로, 미야코지마의
동남쪽끝에 위치해 있지만 공항에서는 25분밖에 걸리지 않는다.
[ HOLL 5 Par 4 375yard]
코스에는 바람에 강한 수목과 아열대기후에 맞는 이상야릇한 나무들이
숲을 이루고 있다. 라운드 도중에 여기가 일본인지 남국의 어느 나라인지
잠시 착각에 빠질 만 하다. 가끔 코스에서 야생 공작새가 자태를 폼내며
날아다는 풍경을 목격하기도 한단다.
[ HOLL 9 Par 4 397yard]
아웃코스는 페어웨이가 언듈레이션이 심하고 곳곳에 턱이 높은 벙커가
도사리고 있어 링크스 코스 특유의 묘미를 만끽할 수 있다. 그중 오르막 3홀이
압권이다. 홀 왼쪽에 해안절벽이 있고 그 밑을 태평양의 거친 파도가 출렁이고,
그로부터 강한 해풍이 밀고 올라와 도전자를 난감하게 만든다.
[ HOLL 17 Par 4 415yard]
17번홀 티잉그라운드에 서면 정면에 히가시헨나자키(미야코지마 최고의 경승지)
끝에 우뚝 솟아있는 등대가 눈에 들어온다. 등대를 기준으로 오른쪽이
동지나해이고 왼쪽이 태평양이다. 이 두 개의 바다빛깔은 분명하게 차이가 난다.
동지나해는 에메랄드빛 태평양은 진한 감청색 빛깔을 띠고 있다.
[ HOLL 12 Par 3 212yard]
티샷은 왼쪽으로부터 밀려오는 강한 해풍에 슬라이스가 나 오른쪽으로 밀리면
거대한 새 모양의 벙커에 빨려 들어가 버린다. 그렇다고 너무 왼쪽으로
당겨쳤다가는 OB가 도사리고 있으니 골퍼들은 머리를 좌우로 흔들고 만다고 한다.
이 곳을 라운드해 본 골퍼들은 한 결같이 바람과 맞서 싸우려하지 말고 바람을
이용할 줄 알아야 하며, 대자연과 자신이 일체감을 갖고 전략을 세워서
공략해야 한다고들 말하는 코스이기도 하다.
[ HOLL 15 Par 4 407yard]
이 미야코지마에는 오션 링크스 미야코지마 골프클럽 말고도 시가라베이 컨트(츄)리
클럽과 에메랄드 코스트 골프 링크스 클럽이 있어 삼색 골프지로서는 최고가 아닐까
생각해 본다. 다소 일본의 물가가 비싼 편이지만 가봐야 할곳은 틀림 없는듯 하다.
기회가 있으면 꼭 한번 도전해 보시길….
http://cafe.daum.net/t.o.mgolf/5Cjy/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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