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로코피에프의 피아노협주곡
프로코피예프는 1911년부터 1932년 사이 모두 다섯 개의 피아노 협주곡을 남겼다.첫 두 개의 협주곡은 학생 시절에,나머지 세 개의 협주곡은 파리에서의 망명생활 시간에 작곡되었다.한결같이 모더니스트로서의 프로코피예프의 면모가 잘 드러난 작품으로서 20세기 초반에 작곡된 중요한 레퍼토리로 손꼽히지만,버르토크 피아노 협주곡들에 대한 평론가들의 열렬한 찬사와 라벨 피아노 협주곡들에 대한 청중의 뜨거운 사랑 같은 것은 받지 못 했던 것이 사실이다. 다만 이 가운데 <3번 협주곡(1921년)>은 초연 때부터 지금까지 피아노 협주곡 가운데 가장 중요한 작품으로 평가 받으며 널리 연주되고 있지만, 상대적으로 <1번 협주곡>(1912년)과 <2번 협주곡>(1913년)은 그 음악적 혁신성에도 불구하고1960년대까지 거의 그 중요성이 인식되지 않은 탓에 연주와 녹음이 거의 이루어지지 않았다.
■ 개요:피아노 협주곡 제1번
세르게이 프로코피예프는 20세때인 1911년 <피아노 협주곡 제1번 Db장조 작품10>을 작곡하기 시작하여 이듬해에 완성했다.그의 모든 협주곡 중 가장 짧은 이 곡은 1악장,약15분 분량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두려운 체레프닌(Tcherepnin)"에게 헌정되었습니다.
13세에 그는 상트페테르부르크 음악원에 최연소 학생 중 한 명으로 입학했다.그는 대회에서 다른 학생들이 모험을 피할 동안 자신의 첫 번째 콘체르토<피아노 협주곡 제1번>을 연주하여 그랜드 피아노를 상으로 받았고1914년 졸업할 즈음 이미 러시아 음악계에 잘 알려져 있었다.그러나 모두가 그에게 환호했던 것은 아니다. 음악원에서 그의 조언자였던 알렉산더 글라주노프는 프로코피예프가 그 상을 받는 것에 그다지 흡족해 하지 않았다.이 협주곡은 이 젊은이의 특징적 기법을 고스란히 담아 놓은 눈부신 작품이었지만 평론가들은 그 대담성을 비웃기 위하여 ‘축구를 하는 것 같다’고 표현했다.
◆ 초연 이 협주곡은 1912년 7월25일 모스크바에서 독주는 작곡가 밑고 콘스탄틴 사라 제프 지휘로 이루어 졌고,후일 프로코피예프는 사라 제프는 "내 모든 템포를 훌륭하게 실현했다고 썼습니다.
■ 음악 구성 15분 길이의 단일 악장에는 다음과 같은 템포 표시가 있다. 1. Allegro brioso(빠르고 생기있게)—[1악장에 해당] 2. Poco più mosso(약간 좀더 빠르게)— 3. Tempo I— 4. Meno mosso(약간 빠르게)— 5. Più mosso(좀더 빠르게) (Tempo I)— 6. Animato(생기있게)— 7. Andante assai(매우 느리게)—[2악장에 해당] 8. Allegro scherzando(빠르고 즐겁게,유모러스하고 경쾌하게)—[3악장] 9. Poco più sostenuto(약간 더욱 무겁게)— 10. Più mosso(좀더 빠르게,활발하게)— 11. Animato(생기있게)
외향적이고 심지어 화려하다고 묘사되는 이 협주곡은 대부분의 길이 동안 동일한 넓은 Db장조의 주제로 시작하고 끝납니다. 중간 악장이라 할 수 있는 G#단조의 안단테 아사이 섹션은 따뜻하고 가려진 대조를 이룹니다.
웅장한 도입부가 처음에는 듣는 이를 현혹시키지만 솔로 주자가 곧 이것을 재치 있는 응답으로 무산시키며 프로코피예프가 이전에 이미 작곡해 놓았던 쾌활한 선율로 진입한다.이 작품은 여러 가지가 멈추지 않고 한데 조밀하게 정렬되어 있다.짧은 두 번째 악장도 예외는 아니며 이러한 경향은 신비적 작곡가 스크랴빈에게서 영향을 받은 것이라고 할 수 있다.
좀 더 떠들썩하고 적극적인 카덴차에서는 앞에 나온 대부분의 소재들이 다시 등장하며 서두의 선율이 차이코프스키1번 협주곡에서와 같이 하늘로 치솟듯 울려 퍼진다.
<참고: Wikipedia & 죽기 전에 꼭 들어야 할 클래식10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