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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와 정성
1987.06.05 (금), 한국 서울 용산 한남동 공관
여러분, 철야기도해요? 철야기도해야 합니다. 강의할 사람은 반드시 밥 한끼 금식하고 하라 이거예요. 정성들이라구요. 그러지 않으면 다 흘러갑니다. 붙들고 호소하라 이거예요. 애절한 호소를 하라구요. 부모가 사랑하는 자식에게 호소하는 이상, 스승이 사랑하는 제자에게 호소하는 이상, 아내가 사랑하는 남편에 대해서 호소하는 이상 호소해야 됩니다. 그러지 않으면 하늘이 같이하지 않습니다. 세상에도 그런 심정권이 남아 있는 거예요. 그렇게 봅니다.
심정권을 가진 자리는 주체와 대상의 완전한 핵
그렇기 때문에 모이게 되면 이상합니다. 참 이상해요. 모이게 되면 그게 다릅니다. 척 벌써 반응이 다르다 이거예요. 자기 마음대로 못 합니다. 말하는 데도 행동이 자유롭게 안 된다 이겁니다. 그대로 따라가야지, 다른 행동을 하려면 발이 말을 듣지 않고 손이 말을 듣지 않아요.
여러분, 국회의원 해먹은 사람들이 얼마나 말을 잘해요? 그 사람들은 자기가 천하에 제일이라고 강의를 듣지 않아요. 강의를 하는 사람들이니 말이예요. 그러나 여기가 어디라고, 이놈의 자식들!
입도 벌리지 못하고 끌린 듯이 들어야 했다구요. 그렇게 듣다 보니 재창조가 벌어진 거예요.
보희도 그걸 잘 압니다. 언제나 자기가 기도를 잘 안 하거든, 선생님을 대신 붙들고 나서라 이거예요. '선생님은 이런 자리에서 이렇게 할 것이다' 하는 심정적 자리에 들어가 설 수 있는 사람이 없습니다. 박보희가 지금까지 잘한 게 그거라구요. 선생님께 보고를 하게 되면 될 수 있는 대로 전부 세밀히 보고하려고 그럽니다. 그건 왜? 선생님이 보고를 듣고 참으로 기뻐하기 때문에. 선생님을 기쁘게 하기 위해서.
아무리 피곤하더라도, 밤 열두 시가 넘더라도 선생님의 눈이 총알처럼 되어 가지고 기쁘게 보고받을 수 있게 하려고 재료를 수습해 옵니다. 그게 귀한 것입니다. 그러려면 나가서 이전보다도 더할 수 있는 재료, 더 노력한 재료, 더 성과를 올린 재료를 갖다가 선생님께 보여야 되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정성들이지 않으면 안 돼요. 나가서 함부로 그냥 강연하지 않는다구요. 원고를 써 가지고 나갑니다. 그렇게 되면 그런 사람들은 전보다 더 확실하게 발전하는 겁니다.
여러분도 강연을 다 했지만, 박보희가 얘기하는 것하고 여러분이 얘기하는 것하고 다르다는 것입니다. 심정의 배경이 다르다는 거예요. 곽정환이도 그래요. 어디 갈 땐 혼자 다니지 말라는 것입니다. 언제든지 말을 하게 될 때에는 하늘을 앞에 세우고 말하라는 거예요. 모심 가운데 협조하는 심정권을 가진 그 자리는 주체와 대상의 하나의 완전한 핵이 되는 거예요. 그 핵이 된 자리에서 밝혀야만 되는 것입니다.
임자네들 나이가 이제 오십이 넘었지? 임자네들, 그동안 뭘했어? 문제가 크다는 것입니다. 뭘했어요? 왜 나 같은 사람이 못 되느냐 이거예요. 그건 관이 달라요. 관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하늘은 정성들이고 빚지우는 사람에게 협조한다
선생님은 아무리 힘들더라도 누구한테 도와 달라는 이야기를 안 하는 사람입니다. 하늘에 대해서도 그렇습니다, 지금 어려운 입장에 있지만. 내가 책임자니 누가 돈을 쓰겠다 하면 빚을 내서라도 지불해 줘야 합니다. 사람들은 돈 없다고 피하려고 할 것입니다. 협회장도 보게 되면, 돈 없다고 피하려고 해요. 돈 있으면 일하고 없으면 안 해요? 천만에요. 잘못된 생각입니다. 돈이 없더라도 일을 해야 됩니다. 돈이 없으면 자기 집이라도 팔라구요. 그래야 하늘이 앞길을 다 보호해 주고 책임져 주는 거예요.
문제는 거기에 있는 것입니다. 돈에 따라 하지 말고, 체제를 따라 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그 체제가 하늘이 세운 체제가 아니라면 사탄이 세운 거예요. 하늘이 기뻐해 주지 않는 돈은 독약입니다, 독약. 망하는 겁니다. 알겠어요? 정성이 필요해요, 정성이. 이제부터 교회에서 울던 이상 울고 다니라구요. 그건 간단합니다. 교회에서 정성들인 이상으로 남북통일운동국민연합을 위해 울고 다니라는 것입니다.
부락길을 차 타고 재고 다니지 말라는 거예요. 천리길을 걸어서라도 가야 될 사명이 남아 있다면 가야 되는 거예요. 빨리 갈 수 있는 현대문명의 이기가 있어 가지고 내가 빨리 달릴 수 있다면, 그걸 황공하게 생각해야 됩니다. 몇십 배, 몇백 배 피를 토하면서 해야 되겠다는 마음을 지니고 다녀야 하늘이 협조하는 거라구요.
편안하게 무슨 일을 할 거예요? 여러분들이 하는 것을 보면 얼마나 편해요? 편안히 밥을 먹고 편안히 자는 사람들을 볼 때, 행복이 너무 지나치다고 보는 거예요. 임자네들, 선생님이 없으면 전부 다 어떨 것 같아요? 누굴 믿고 하늘이 협조할 것 같아요? 세계에 널려 있는 모든 통일교회의 선교무대도 그렇습니다. 선생님이 그렇다고 그들에게 돈을 더 주는 것도 아니지만, 그 자세가 문제입니다.
빚을 지지 않는 거예요. 절대 빚을 지지 않는 겁니다. 빚을 안 지고 사는 사람이라구요, 남에게 빚을 지우고 살면 살았지. 한국의 남북통일을 위해 쓰는 돈보다도 중국을 하나 만들기 위해 쓰는 돈이 더 귀한 것입니다. 알겠어요? 응? 「예」
그렇기 때문에 여러분들이 원리를 배웠으면, 원리로 보는 관을 가져야 됩니다. 개인은 가정을 위해 희생해야 되고, 가정은 종족을 위해서, 종족은 민족을 위해서, 민족은 국가를 위해서, 국가는 세계를 위해서 희생해야 된다구요. 유종관의 종족을 위한 것이 아니라구요. 대한민국을 위해서 수많은 민족을 희생해야 돼요. 그래서 내가 문씨를 고생시키겠다는 것을 오늘 다짐한 거라구요. '나서라!' 명령해도 그들은 내 말에 반대하지 못합니다. 기분 나쁘지만, 반대 못 한다구요. 해보라는 것입니다. 조상들이 전부 가만 두지 않을 것입니다.
가인 아벨 문제를 완전히 차고 넘을 수 있는 조직을 만들어야
문씨 종중이 우리와 합해지고 있습니다. 문씨 종중은 통일교인이 아니더라도 통일교회 교인보다 오히려 더 가깝다 이겁니다. 그렇게 믿는다구요. 그렇다고 마음대로 안 되는 것입니다. 자기 할아버지 큰아버지 먼저 생각한다는 거예요. 그러나 도망을 가더라도 성은 갈지 못하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문씨들은 떨어지더라도 문씨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내가 문씨를 통일교인과 같은 입장으로 전부 대우해 주는 거라구요.
이건 아벨적 기준을 중심삼고, 지금까지 통일교회를 중심삼고 보게 된다면, 문씨 가문의 종족적 시대를 중심으로 전부 다 규합할 때입니다. 문씨 대표가 되면 문중을 전부 다 규합시킬 수 있다 이거예요.
오늘도 문봉제씨, 그 사람 보라구요. 그가 얼마나 매끄러운 사람입니까? 그렇지요? 매끄러운 사람입니다. 자기 개인의 이익을 추구하는데에 있어서는 누가 뒤에 서라면 서러워하는 사람입니다. 계산이 빠르다구요. 그런 사람이 가만히 보니까, 통일교회 이게 심상치 않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지금 움직인다는 거예요.
그래서 우리 통일교회 여러분은 승공연합을 통해서 문씨를 동원해야 되겠습니다. 알겠어요? 문씨를 동원해야 된다구요. 문씨가 40만입니다, 40만. 통일교회 교인이 40만 되나요? 이건 완전히 울타리 안에 들어온 40만입니다. 그러니 문씨를 동원하라구요. 동원된 문씨와 여러분이 합해 가지고 이북 5도, 1천만도 다 끝내는 것입니다. 조직을 딱 편성해 가지고 1천만 동원하는 거예요. 이북으로 가자 하면 전부 가담하게 돼 있습니다. 그건 이미 80퍼센트 넘어와 있다고 봅니다. 그들 아들딸까지 전부 내놓으라고 하는 것입니다.
지금 남한에 있는 사람들한테 따지는 거예요. 이북에 가야 할 장본인이며 거기에 주인 될 수 있는 사람이 이럴 수 있느냐고 하면서 돈도 내라고 하면, 다 그렇게 하게 돼 있습니다. 1천만 동원해 가지고 빨리 이중체제를 만들어 가지고 이북 갈 체제를 딱 만들어 놓는 거예요. 몇만 명 교육은 간단하잖아요? 이북 5도민 1천만이 모이게 되면 민정당도 무서워할 것이고, 어느 정당도 무서워할 것이고, 대통령도 무서워할 것입니다. 그렇잖아요? 누구든 마음대로 할 수 있는 겁니다.
이북 5도민은 대개 5대 도시에 전부 다 집중되어 80퍼센트가 살고 있어요. 그러니 1천만을 딱 묶을 수 있는 풍조가 서울에서만 벌어졌다 하게 되면, 지방에서는 그냥 그대로 가 가지고 이북 사람들을 전부 다 통반장으로 배치하는 겁니다. 최일선의 격파가 통반이니까, 어느 한 통에 들어가 그 통의 책임자가 되는 거예요. 국가가 만든 통 있잖아요? 그러니 아벨적인 통장을 만들고, 아벨적인 반장을 만드는 거라구요. 그런 통반장을 통한 가인 아벨에 의해서 국가가 돌아가는 것입니다.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예」 국가가 돌아가는 거예요. 안 돌아갈 수 없다구요.
딱 그렇게 해 가지고 통일운동권에 전부 다 집어넣게 되면 반상회를 중심삼고 하나되는 것입니다. 그다음엔 정부 조직인 반상회는 자동적으로 흡수되는 거예요. 이중조직을 만들면 실제는 삼중조직이 됩니다. 삼중조직이라구요. 그러면 가인 아벨 문제를 완전히 차고 넘을 수 있습니다. 우리가 열심히 하면 되는 거예요.
모두 집에 있으면 뭘하나요? 이북엘 가야 할 텐데. 나도 이 집 팔고 갈 거예요. 이북 가게 되면 나도 고향집에 가야 돼요. 고향에 가야 된다구요. 갈 때 다 팔아서 임자네들에게 나누어 주겠어요. 유종관! 돈이 필요하다고? 「개인이 뭐 돈이 필요하겠습니까?」이 사람아, 교회를 염려하는 것도 내가 더 염려해! 무슨 말인지 알겠어? 3천 3백 곳의 교회를 누구보다도 선생님이 더 염려하고 있다구. 누구보다도 더 염려 한다는 것입니다.
선생님이 왜 그러겠어요? 어려운 가운데서 책임자를 뽑아 내야 돼요. 난 그렇게 생각합니다. 그래서 지금 젊은 교학통련 학생들을 중심삼아 가지고 대학생에서 고등학교, 중학교, 국민학교 학생에 이르기까지 조직을 만들려고 합니다. 그래 가지고 전부 다 모금운동을 시키려고 해요.
일본의 책임자들은 그걸 다 조직했어요. 각 군에 조직을 편성해 가지고 활동하고 있습니다. 마이크로버스에 14명은 타잖아요? 그 차로 물건을 싣고 집집마다 방문하는 겁니다. 이제 한국에서도 경제기반 닦아야 돼요. 일화 상품 판매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상품을 파는 거예요. 일을 해야 하는데 돈은 없고 아이들도 울고…. 이제 횡적으로 후원하기 위해서는 요원들을 배치해야 된다구요. 그걸 교회가 책임져야 합니다.
나라의 힘으로도 거지들 못 살리는데, 안 그래요? 거지 패를 만들어서는 안 되는 거예요. 자주적으로 하게 해야 합니다. 더우기나 공적인 장소를 만드는 데 있어서 위에서 기부받아 가지고는 안 되는 것입니다. 기부를 해주게끔 하라 이거예요.
원리강의를 해서 감동시킬 수 있으면 모든 환경을 극복할 수 있다
내가 요즘 걱정이 돼요. 요즘에는 선생님의 두 어깻죽지가 축 늘어져 가지고 세상 같으면 꼼짝도 하지 못할 실정입니다. 경제 라인이 완전히 두절됐다 이겁니다. 그렇지만 걱정을 안 해요. 반드시 터져 나가게 돼 있어요. 안 터져 나가면 누군가 벼락을 맞을 거예요. 전부 다 하늘이 차 버린다 이거예요. 그래서 내가 지금 강력한 지시를 하는 겁니다. 일본은 이제 7월부터는 본격적인 출발을 합니다.
결국 다 이렇게 하는 것도 외국에서 돌아올 때에 전부 돌려주려고 그런 것입니다. 극복하자는 거예요. 안 쓰고 극복하자 이겁니다. 그런 환경에서 그러려니 죽을 지경이지요? 그래도 이 환경을 안 쓰면서 극복해 넘어가자 이겁니다. 그래야만 앞으로 돈을 더 많이 쓸 수 있는 거예요. 알겠어요? 이걸 좋은 찬스로 보는 겁니다. 느낌이 그렇습니다.
일본에서 이렇게 하면 수백억이 될 거예요. 그런데도 일본 은행이라든가 일본 사회에서 알기로는 공산당이 지금 전부 겁을 먹고 있다는 겁니다. 몇 달 동안에 끝장날 줄 알았는데, 끄떡도 안 한다 이겁니다. 그리고 지금 대학가를 중심으로, 제일 중요한 36개 대학에서 대강연을 하는 중입니다. 죽지 않고 계속 공격하고 있어요. 공산당을 지금 공격하고 있다구요. 아사이 신문사에 부녀자들이 동원해 가서 '이놈의 자식들, 뭐야 이거! 레이칸 쇼우(れいかんしよう;영감상법)가 기만이라고?' 그러면서 우리를 지지하는 환영대회했다구요. 전국에서 수천 명이 와 가지고 데모를 했어요. 그래서 그들이 지금 코너에 몰린 거예요. 우리 요원들이 다 들어가 있어요.
보고를 받고 그놈의 자식들이 큰일났다고 야단이고 변호사들도 큰일났다고 했습니다. 몇 달 동안 치게 되면 전부 다 쓰러질 거라고 그들의 계획대로 끌고 나갔던 거예요. 그러나 변호사들이 레이칸 쇼우 문제에 몇 달 동안 전심하다 보니 돈이 생기기는커녕 비용은 비용대로 나가서 지탱을 못 하겠으니 사무소를 옮기는 놀음이 벌어진 거라구요. 내가 그걸 알고, 냅다 밀어라 한 것입니다. 계속 밀어붙여 공세를 취하게 한 거예요. 그러면서 또 팔자 이거예요. 당당히 팔자는 것입니다. '레이칸 쇼우 상품은 일본인의 희망이다'라는 타이틀을 크게 붙이고 역습해 버리는 겁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저 꼭대기에서부터 짜고 나가야 됩니다. 국회의원으로부터 국회 분과위원장에게까지 전부 통고하고, 일본 정부에 '통일교회는 공산당이 나쁜 선전을 한다고 해서 브레이크가 걸릴 수 없다'라고 선포하고 나가는 거예요. 이번에 이것만 넘게 되면, 이제는 내가 무슨 일을 하더라도 괜찮을 것입니다. 그때는 재벌들 전부 다 찾아다니며 공갈협박하면서 돈을 끌어들일 수도 있다구요. '당신 얼마 내야 되겠소. 우리는 일본을 위해서 이렇게 피살을 뿌리면서 일해 나왔소' 하는 겁니다.
임자네들, 장사할 줄 모르지요? 유종관! 장사 해봤나? 아, 장사해봤느냐고 물어 보잖아? 「정식으로 안 해봤습니다」 그럼 일본에 가서 한 3개월 동안 펀드레이징 팀장 해야 되겠구만, 훈련 좀 받게 말이야. 편하게 사니까 세상을 모르고 가만히 앉아 돈 타령만 하고 있어! 일본에 있는 식구들은 자기들이 벌어서 쓰고 있다구요. 그리고 미국에 있는 식구들도 자기들이 벌어서 쓰게 했어요. 다만 국가적 일을 하기 때문에 경비를 대준 거지, 그냥 도와준 줄 알아요? 어림도 없다는 것입니다. 구라파 애들도 벌어서 쓰지요? 「예」 그게 의의가 있는 겁니다.
이번에도 카프(CARP)에서 와 가지고 독일 행사에 60만 달러는 들겠다고 하기에 '이놈의 자식, 어디 와서 돈 얘기야! 선생님한테 후원해 달라는 거야? 독일 젊은 놈들이 이게 뭐야?'고 한번 호통을 쳤더니, 말도 못 하고 도망갔다구요. '선생님이 그렇게 교육했나? 나라를 위해서 희생하려면 피살을 깎아서 희생하라고 했지. 선생님을 동참시켜 희생하려고 그래? 이 도둑놈의 자식!' 하고 눈을 부릅떴더니 꽁무니를 빼고 다 도망갔어요. 원필이가 카프 요원들을 데리고 왔지만, 별수 있어요? 자기가 옆에 있으면 후원해 줄 줄 알고서….
싸움을 하기 위해서 4천 명 모이게 하려면, 나 같으면 4천 명 돈 한푼도 안 쓰고 모을 수 있겠어요. 대학에 들어가서 웅변을 하라는 것입니다. 대학에 들어가 가지고 몇 번이고 원리강의를 해서 감동할 수 있게 하면, 4천명쯤은 돈 한푼 안 들이고 모이게 할 수 있다는 거예요. 그런 배포를 안 갖고 돈 쓰고 뭐 하려고 그래요? 선생님은 맨주먹 갖고 했습니다, 맨주먹. 그거 인정하나요? 유종관! 「예」 유종관 주먹은 무슨 주먹이야? 선생님보다 손가락이 적어, 몇 개야? 마찬가지 아니야? 뭣이 차이가 있느냐 이거야. 물론 자세가 틀리긴 틀리지….
모든 환경의 주체가 되어 있는 힘을 완전히 투입해야
내가 지금까지 이 길을 달려오면서 힘든 것은 언제나 돈이 없다는 사실입니다. 언제나 돈이 없어요. 한 발걸음 잘못하면 천길만길 벼랑으로 떨어지는 그런 길을 가는 겁니다. 한 발걸음 잘못 디디면 왕창 떨어져 나가는 그런 길을 간다구요. 그런 놀음을 했기 때문에, 쓰고 남는 것 가지고는 기반을 못 닦는 것입니다. 쓸 것을 절약하면서 길을 닦아 나온 거예요.
그것 보면 하나님은 살아 있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살아 있어요. 내가 내 힘으로 50퍼센트만 넘으면 70퍼센트를 도와준다는 것입니다. 바로 그겁니다. 안 될 것인데도 내가 힘을 다해서 50퍼센트만 도달하게 되면 어느누가 나와 가지고 도와줍니다. 복귀시대에 있어서 하나님이 재창조 역사를 하는 데는 사람을 시켜 가지고 대신하게 돼 있지, 하나님이 하게 돼 있나요? 말해 봐요, 원리적으로.
아담 해와가 만인을 끌고 모든 것을 수습해 가지고 그 길을 탕감해서 재창조 역사의 조건을 만들어야 합니다. 그건 하나님이 이미 만들어 준 것입니다. 거기 그 기준에 맞출 수 있는 격위의 사람을 세우는 것입니다. 그 사람이 아무나가 아닙니다. 완성한 아담이라는 거예요. 그런 관을 가져야 이 노정을 넘는 겁니다.
자기들이 책임을 못 하고서 하나님보고 도와달라고? 난 그런 기도는 안 합니다. '하나님 나 죽게 됐으니 돈 좀 도와주소서' 절대로 안 한다구요. 돈을 위한 기도는 꿈에도 생각을 안 한다구요. 일본의 경제문제를 위해서도 기도를 안 해요. 그거야 일본이 책임져야지요. 그런 사건이 났을 땐 '바라던 때가 왔다. 약자가 되지 말라. 이걸 때려 밀어야 된다'한 거예요. 내적으로 정비하고 외적으로 정비해서 이번에 안팎으로 기반 닦으라는 것입니다. 국회에 우리 기반 닦을 수 있고, 일본 사회에 기반 닦을 수 있고, 교회 내에도 기반 닦기에 좋은 때니 대답하라고 한 겁니다.
구보끼로부터 그곳 책임자들 큰일났다구요. 그런 배짱 가지고 뭘 해먹겠어요? 내가 있으니까 나 믿고 일하는 거예요. 내가 하라니까, 나 믿고 뛰다 보니 다 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이번에 일이 전부 다 그렇게 돼 가지고, 후루다가 몸이 약해졌기 때문에 몇 개월 쉬라고 했어요. 이 사람이 무슨 현묘교를 만들었는데, 가만 보니까 똥개새끼 패들 만들어 가지고 큰일났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미국에 있는 아이들 불러서 하던 일 집어치우고 당장에 돌아가야 된다고 했던 거예요. 그때 내가 대책을 세워 가지고 후루다에게 지시를 해줘서 방향을 전부 다 가릴 수 있게 해준 것입니다. 그러지 않았으면 큰 문제가 벌어졌을 거라구요.
협회장은 그런 것 알아야 돼. 협회장은 그런 것 모르잖아? 일할 때는 자기 생각을 하지 말라구. 알겠어, 무슨 말인지? 안 됩니다. 돈 쓸 땐 쓰라는 거예요. 돈 쓰지 말라는 게 아니예요. 손대오, 안 그래? 선생님 같이 돈을 쓰고 선생님 이상으로 멋진 곳에 쓰라구요. 돈을 쓰지 말라는게 아닙니다. 다만 돈을 쓰는 데 있어서 하늘이 보기에도 합당한 곳에 써야 된다는 것입니다. 그런 입장에서 쓰라는 겁니다.
국민을 교육할 때, 전부 다 돈을 들여 가지고 할 거예요? 만 원씩이라 해도 몇천억이 듭니다. 돈 안 들이고도 할 수 있는 거예요. 공문 가지고 해먹을 생각을 해야 합니다. 공문으로 동원할 수 있는 국민이 안 돼 가지고 어떻게 남북통일을 하겠어요? 돈 가지고 할 거예요? 어림도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지금까지의 문총재 경력이 필요한 것입니다. 문총재는 맨손 가지고 이런 일을 했어요.
오늘날 그런 풍조가 있을 것 같아서 오늘도 리틀엔젤스회관에 모인 거예요. 이놈의 자식들, 그저 목만 내밀고…. 그렇기 때문에 여러분이 모든 환경의 주체가 되어 가지고 재창조 역사를 해야 된다는 것입니다. 그렇게 하려면 있는 힘을 다해야 돼요. 완전히 투입해야 됩니다. 있는 힘을 다 투입하지 않고서는 하늘이 역사를 안 합니다. 절대 역사 안 해요. 그래서 금식을 하고 철야기도를 하라고 하는 것입니다. 외로운 자리에 일부러 찾아가는 거예요. 그러면서 그 기준을 맞춰 나가는 겁니다.
보라구요. 그렇게 애쓰게 되면 다 이루게 돼 있습니다.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예」 다 되게 되어 있는데 왜 그렇게 걱정이 많으냐구요, 하지도 않고. 다 되게 돼 있으니, 원하는 대로 하라구요. 잔칫날이 왔으니까 떡을 치라구요. 떡을 치되 찰떡을 치겠다고 생각하지 말고, 보리떡이라도 치라는 것입니다. 치다 보면 찰떡이 된다 이겁니다.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치다 보니까 나라가 들려 넘어간다는 거예요.
역사적인 심정권을 지니면 어디든지 영향을 미칠 수 있어
문선생이 미국 가 가지고 15년 동안 하다 보니, 얼마나 영향을 끼치게 됐느냐 이겁니다. 오직 미국을 살려주기 위해서 나는 망하고 통일교회를 희생시킨 거예요. 역사의 씨를 심는 놀음을 하다 보니, 그 씨가 전부 터져 가지고 한꺼번에 미국 전역을 다 커버할 수 있을 정도로 덮어 버렸다 이거에요. 실제 내가 감옥에서 나오자마자 4개월 동안에 목사 7만명을 교육시켰어요. 그거 다 교육했다구요, 퇴역장성들 그 다음 엔 주 상원의원들. 그것이 그 나라를 휘어잡기 위한 준비입니다.
그러니 '우리 교회가 있는데, 왜 선생님은 다른 데 씁니까? 그렇게 해서 뭘하려고…' 이렇게, 돈이 있으면 전부 다 불평합니다. '아이고 선생님, 우리 미국 교회는 안 도와주고, 왜 전부 다 돈을 흘려 버리세요?' 이놈의 자식들, 너희들이 돈 벌었어! 여러분이 정성들일 줄 알면, 여러분이 피땀 흘려서 제일 먼저 교회를 지어야지, 내가 왜 지어줘요? 미국이 살 수 있는 길을 위해서, 미래의 미국이 살 수 있는 길을 위해서 내가 하기 때문에 한푼 안 도와준 거예요. '너희들이 다 해라' 이겁니다. 그러니까 통일교회 붙들고 선생님이 정성들이는 것보다도 선생님이 한 일이 얼마나 멋지냐 이거예요. 미국을 큰 투망으로 완전히…. 요즘 그걸 알 겁니다. 그래서 밤을 새워 가며 뛰게 돼 있습니다.
여러분이 옛날에 전도 나가 가지고 동네 들어가 남의 집 헛간에서 자기도 했을 거예요. 전도 동지를 만나기 위해서, 40리 길 중앙에서 만나기 위해 20리씩 가서 만났잖아요. 밤에 만나 가지고 서로서로 얘기를 나누다가 돌아올 때는 왔다갔다하다가 밤을 밝히는 거라구요. 그게 멋진 것입니다. 보리밥을 먹던, 굶었던 그게 멋진 거예요. 이밥을 먹는 것보다도 보리밥 먹던 그것이 더 멋진 거라구요.
거기에 이 모든 역사적인 심정권이 엉클어지는 것입니다. 뗄 수 없는 그런 인연이 심어졌기 때문에, 오늘의 한국을 통일교회 운세권 내에 끌어당길 수 있게 된 거예요. 또한 팔을 내밀면 어디든지 영향을 미칠 수 있게끔 된 것이며, 세계로 뻗어 나갈 수 있게 된 겁니다.
오늘도 얘기했지만, 선생님도 50억분의 1로 다 같은 사람입니다. '어떻게 하늘 뜻을 감당하고, 어떻게 이 길을 갈까?' 이렇게 눈물을 흘린 곳에서는 거꾸로 50억이 됐다구요. 1대 50억 이상 된 거라구요. 이런 공적인 역사노정에 있어서 어느누가 선생님 이상 앞선 사람이 없었습니다. 그러니까 문제가 되는 거예요. 종교를 대해서도 그렇고, 인류를 대해서도 전부 그런 기준에서 대해 나온 겁니다.
그러니까 전세계 인류가 레버런 문에 대해서 관심을 갖는 것입니다. 남미에서도 관심이 대단해요. 관심을 가졌던 전직 대통령들이 전부 다 선생님 소식을 듣고 싶어한다구요. 자기 집에서 선교사들에게 선생님 소식 알고 싶어서 전화합니다. 세상에 그런 일이 있을 수 있어요? 요즘 무슨 일을 하시는가 알고 싶어서 전화하는 거라구요. 그 마음이 발동을 하니 그렇게 하지 않을 수 없는 겁니다.
인간이 그 본성이 같은 뿌리에서 나왔으니 관심을 안 가질 수 없어요. 자기라는 나무가 아무리 크더라도 자기를 통해서는 열매가 안 맺히는 겁니다. 선생님의 가지를 통해서 열매맺히게 돼 있습니다. 누구든 열매에 관심을 갖는 거라구요. 알겠어요? 그러니까 현재보다 미래를 생각하는 사람은 반드시 선생님을 통해서 소식을 듣고, 통일교회에 대한 소식을 알려고 하게 돼 있다는 것입니다.
원칙적인 기도를 해야지 함부로 기도하면 탕감받는다
여기서 결론을 짓자구요. 돈 얘기는 하지 말아요. 애원하듯 하나님께 기도하라구요. 알겠어요? 「예」 하나님이 살아 계시잖아요! 정성을 들이고 기도를 하라구요, 나한테 달라고 하지 말고. 나는 나대로 갈 길이 있어요. 임자네들보다 더 큰 일이 가로놓여 있습니다. 그러니 선생님이 갈 길도 바빠요.
한국에 와서 이만큼 해줬으면 됐지, 이 이상 어떻게 해주겠어요? 손대오, 그 이상 어떻게 해주어야 돼? 응? 사람들이 염치가 있어야지. 임자네들 입장보다 선생님의 입장이 지금 그런 말을 할 수 있는 입장이 아니예요. 매일같이 선생님이 허허 하고 살고 있으니까, 속이 빈 줄 알아요? 사령관은 격전을 하며 후퇴하는 놀음이 있더라도 태연자약한 것처럼 선생님이 그런 배포를 가졌기 때문에 이렇게 살고 있는 것입니다. 그렇지 않았다면 지금 얼굴이 새까맣게 돼 가지고 형편이 무인지경일 거예요. 안 그래, 협회장? 그게 지금 입장이라구요.
선생님이 허허 하고 지금 살고 있으니까 여기 와서도 다 무고집이예요. 앉아 가지고 모든 사실을 얘기하면 지금 눈물을 흘리며 이거 큰일났다고 할 수 있는 입장인데, 동정은 못 하나마 그래야 되겠어요? 그저 모여 가지고 돈타령이나 해야 되겠느냐구요. 돈이 필요하면 하나님께 기도해요. 그러나 돈 달라고 기도하지 말고, 사람 달라고 기도해야 됩니다. 사람 달라고 기도하면서 사람이 찾아오지 않을 수 없게끔 노력을 하라구요. 사람이 감동 안 받을래야 안 받을 수 없게끔 노력해라 이겁니다. 거기서부터 모든 하늘과의 출발이 벌어지는 것입니다.
우리 저 청파동에서도 그랬습니다. 감옥에 들어가 싸울 때도 돈 한푼 없었습니다. 얼마나 하늘이 안타까왔으면 식구도 아닌 사람을 불러 가지고 역사했겠어요? 식구의 몇 촌 되는 사람, 이모뻘 되는 사람한테 영계에서 조상이 '너 지금 가지고 있는 귀금속을 금은방에 가서 팔아 가지고 청파동 몇 번지에 있는 교회에 갖다 주라'고 하는 것입니다. 그렇게 가르쳐 준 금은방에 가니 틀림없는 그 금은방이고, 청파동에 와서 알고 보니 통일교회 문선생이라 이겁니다. 그런데 헌금 안 할 수 있겠어요? 그렇게 싸워 나왔습니다.
그렇다고 선생님이 돈 달라고 기도한 게 아닙니다. 일을 하는 거예요. 도와주기 전까지 하는 거라구요. 안 되거든 긴급 대책을 세워서 내가 책임져 가지고 집이나 무엇을 파는 거였어요. 하나님의 뜻이 귀하지, 한남동 집이 귀하겠어요? 안 그래요? 그런 건 안중에도 없어요.
얼마 전에도 일화 사장을 만나 보고받으면서 '네가 책임지겠다고 했으면 책임을 져야 한다. 네가 7, 8월까지 끌고 나갈 수 있겠느냐?' 이렇게 해서 두 번씩이나 다짐을 받았습니다. 8월달까지 가게 되면 내가 빚을 얻어서라도 대줘야 됩니다. 책임자는 그런 거예요. 어렵다고 해서 '아이고 나 모른다' 하면 안 되는 것입니다. 그러면서 이럭저럭 그걸 다 넘어가는 겁니다. 알겠어요?
이젠 3분의 2는 넘어왔습니다. 그러니 3분의 1밖에 안 남았는데 걱정 할 게 뭐가 있어요? 그런 건 걱정도 안 합니다. 그런 문제는 기도도 안 해요. 지금까지 경제문제로는 기도를 절대 안 한 거예요. 돈 달라고, 난 그런 기도 못 해요. 기도는 원칙적인 기도를 해야지, 기도를 함부로 했다가는 탕감받습니다. 화를 받아요. 우리 같은 사람은 욕심을 가지고 절대 기도하지 않습니다.
자 그렇게 알고, 돈이 없거나 물건이 없을 때에는 철야기도를 하기 바랍니다. 기도를 하는 데 있어서는 자기 한탄의 기도만 해서는 안 됩니다. 대한민국을 중심으로 북한 땅에 살고 있는 백성을 위해서 기도하고, 소련을 중심으로 공산권 내에서 지금 신음하는 노동자들을 위해서 기도해야 합니다. 저 시베리아 벌판에서 죽어 가는 불쌍한 사람들을 위해서 기도하라는 것입니다. 그들을 위해서 북한을 해방하고, 그곳까지 가서 해방할 수 있는 길을 닦게 해 달라고 기도해야 하늘이 들어준다는 것입니다.
선생님의 기도는 다 공식화가 되어 있습니다. 많은 기도 안 해요. 척 눈감고 쓱 하게 되면 벌써 하늘이 같이하고 있는 걸 압니다. 그러니 그저 뜻을 위해서 달릴 뿐입니다. 기도하는 것보다 달리는 거예요. 생각 하는 것보다도 실천하는 겁니다.
그동안 내가 소련까지 갈 수 있는 길을 닦아 나왔습니다. 정상회의를 중심삼고 대통령을 한 50명 정도 거느리고 내가 단장이 되어 가겠다면 오라고 하게 돼 있습니다. 오지 말라고 하게 돼 있어요? 폴란드 같은 위성국가의 교수들을 연결해 가지고 우리 아카데미를 만드는 것입니다. 세계의 유명한 예술인들까지 연결하는 거예요. 그래서 유명한 발레리나를 연결시켜 유니버설 발레 팀을 만든 겁니다. 전부 연결하다 보면 소련의 모든 사람들이 내 코에 다 걸리게 된다 이겁니다. 완전히 꿰찰 수 있어요.
그러자면 돈 좀 들어가겠지요? 그 사람들을 내세워서 소련의 볼쇼이 발레 팀과 경쟁할 수 있는 새로운 팀을 만드는 것입니다. 그래 가지고 교대로 그들 한 번 나오고, 우리 한 번 나오게 하는 겁니다. 그런 준비도 해야 된다구요. 공산당을 앉아서 소화하려면 한 가지만 가지고는 안 됩니다. 문화적으로도 전부 교류해야 되는 거예요. 그다음에 체육으로도 교류해야 된다구요.
고향에 찾아가서 통·반을 움직일 수 있는 실력을 기르라
지금 몇 시예요? 응? 「한 시입니다」 한 시면 늦나요? 옛날 집회는 전부 다 두 시 세 시 네 시까지였습니다. 손대오! 「예」 신경질 내지 말아. 자꾸 신경질 내면 오래 못 살아! 깔다구 같은 녀석이 신경질 잘못 냈다간 진짜 턱이 떨어져 나가! 출세가 그렇게 쉽지 않다구. 쉽지 않아, 출세가. 「아버님, 출세는 제발 안 하려고 그럽니다」 출세를 안 하다니, 벌써 출세한 자리에 올라가 앉아 있는데 뭐…. 「그런 자리는 정말 가고 싶지 않습니다. 그런데 아버님께서 그렇게 천운을 몰아 주시기 때문에, 저희들이 움직이면 된다는 확신이 왔습니다」 움직이면 다 되게 돼 있다구. 안 움직이면 안 되고, 움직이면 다 되게 돼 있다구. 지금 내가 표준을 딱 정했어. 승공 연합도 통반 격파, 통일교회도 통반 격파, 전부 다 그거야.
이번에 부인네들도 전부 다 통·반이나 면 기지 닦으라고 보낸 겁니다 완전히 기반 닦아 가지고, 각 기지에 10명 20명 되거들랑 반드시 일화와 연결하는 거예요. 그 사람들과 단결해 가지고, 자동차를 사서 전부 다 일화 맥콜을 팔 수 있게 해야 된다구요. 그렇게 해서 이윤이 나게 되면 절반으로 나누는 겁니다. 그래 가지고 교회를 세울 수 있는 기반을 닦아 주려고 해요. 그러니까 어디까지 갔느냐? 전부 다 3,300개 소 동·면에 배치한 것입니다.
거기서 우선 리가 가까우니까, 버스 타고 얼마든지 왔다갔다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통장과 이장을 찾아가라구요. 그래 가지고 본부에서 온 유명한 사람이 아무데서 강연할 테니 오소 하게 되면, 즉각 동원될 수 있도록 하라는 것입니다. 강사를 요구하면 자기 도 본부에서 즉각 사람을 파송하는 겁니다. 대학 교수도 파송하는 거예요. 원고도 써 주어야 합니다. 알겠어요? 교수들이 뭐가 뭔지 알아요? 모를 테니 우리가 수백 장이고 원고를 써 줘 가지고 보내는 겁니다.
옛날엔 7만 리 단위까지도 대회를 했지요? 그런데 무슨 걱정이예요? 이전에는 임자네들이 리 단위 대회를 했잖아? 그렇지만 이제 교수들이 입만 벙긋벙긋하며 못 알아듣는 얘기를 해도 훌륭하다 하게 돼 있지, 비평하게 안 돼 있다구요. 그거 다 경력이 있는데 걱정이 뭐냐 이겁니다. 다 길 닦아 놓고 해본 놀음인데, 뭐가 걱정이예요? 왜 걱정하느냐구요.
이제라도 면지부장, 군지부장 할것없이 리·통 단위까지 대회하자 하면 할 수 있잖아요? 있어요, 없어요? 「있습니다」 승공연합은 그 조직이 안 되어 있을 때에도 다 했는데, 안 그래요? 마찬가지로 이제 통일교회 교인도 리 단위 격파운동에 참여하는 겁니다. 전부가 자기 고향 리 단위에 가는 겁니다. 승공연합도 고향 리 단위로 가는 겁니다. 또 교학통련도 자기 고향 찾아가라는 거예요. 교수들도 가라는 것입니다. 고향에 찾아가서 통반 격파운동을 하는 것입니다.
어느 곳 하나 딱 정해 가지고 자기가 통을 책임지고 반을 전부 움직일 수 있는 실력을 기르라는 거예요. 그러다 보면 사람은 자꾸자꾸 불게 돼 있습니다. 교육을 자꾸 하면 서로 하겠다고 할 것이기 때문에, 잘하면 한 통에 책임자가 두 사람 있을 수도 있고 세 사람의 책임자가 생겨 날 수도 있을 것입니다. 자꾸 불어날 거예요. 그럼 반에 배치하고도 남을 거예요. 그렇게 되면 가가호호에 배치하자 이겁니다. 전체 표준이 같은 표준입니다. 딴것 했다간 문제가 벌어집니다. 알겠어요?
이번에 '승공연합은 승공연합 활동을 그대로 하고, 교학통련은 지금 있는 대로…' 하는데, 그렇게 여러분 멋대로 하는 게 아니예요. 제멋대로 했다간 큰일나는 거예요. 누구든 딱 통반에 집결하는 겁니다. 의논도 할 필요 없어요. 사업 추진시킬 수 있는 교육도 할 필요 없다 이겁니다. 의논할 필요 없다 이거예요. 무조건 가서 격파하는 거예요. 밥만 먹으면 가라는 거예요.
열 번 찾아가는 것보다 백 번 찾아가는 게 더 귀하다
교육하라 이거예요. 교육방법은 전체를 모아 가지고, 강의 실력이 없으면 원리 책 가지고 교육하라 이거예요. 원리강의를 못 하겠으면 타락론을 전부 다 읽어라 이거예요. 뭐 질문 있어요? 모아 놓고 원리중에서 한 제목을 중심삼고 세 차례 나누어 하겠다면 말이예요, 3분의 1을 일일이 체크하면서 자기가 책 가운데 강조할 것을 딱 정해 놓고 연설식으로 읽어 나가면 돼요. 강의가 별거예요?
그렇게 한 번 하고 두 번 하고 세 번만 하면 벌써 거기서 추릴 것을 알게 됩니다. 간단히 얘기할 줄거리를 가릴 줄 알게 된다구요. 열 번만 하게 되면, 그다음엔 창조원리를 중심삼고 열 시간 것을 다섯 시간에 강의할 수 있게 되고 다섯 시간 것을 세 시간 것으로 만들 수 있는 거라구요. 점점 늘어 나가는 거예요. 20분 30분으로 하게 되면, 한 시간 이내에 골자를 전부 다 압축시킬 수 있는 것입니다. 그렇게 하는 거예요.
보세요. 사범대학 나와 가지고 중고등학교 선생이 되어 갈 때 그들의 마음이 어떤 줄 알아요? 선생 되기를 누가 원해요? 그들도 화(禍)를 짊어지고 태산 같은 걱정을 안고 가는 겁니다. 스타트할 때 단상에 어떻게 내가 착륙하느냐 하는 그겁니다. 기지 없는 비행기가 공중에 떠서 착륙하려는 것과 같은 그런 마음인 것입니다. 그러니까 자기에게 있는 모든 걸 총동원해서 착륙을 위한 준비를 해 가지고 제일 착륙을 멋지게 해야 된다는 것입니다. 그렇게 해서 착륙하는 거라구요.
그렇게 해서 잘됐다 하게 되면, 공인된 그 자리에 서게 되면 자기 실력을 발휘하는 거예요. 전부 다 요령 있게 추려 가지고 어떻게 잘 쓰느냐 하는 문제가 남습니다. 그다음부터는 경험적 토대를 중심삼아 골자를 추려 가지고 가르치라는 것입니다. 강의를 많이 하라 이겁니다. 강의를 못 하겠으면 많이 읽어 주라는 거예요. 그러면서 논설을 해 나가는 겁니다. 걱정은 무슨 걱정이예요, 책은 다 있는데. 책들은 다 있지요?
교수들을 앞장세워 교육시키는 조직을 편성하라
유종관, 강의하면 무슨 강의를 하나? 승공강의를 하나? 「승공강의도 하고, 원리강의도 합니다」 그건 뭐 책에 다 있잖아? 「아버님, 그게 문제가 아닙니다」 그럼 뭔가? 「가르칠 내용은 충분히 있는데요, 그 통·반장에 해당하는 12,000명 활동요원에게 아직까지 안 먹히니까 그게 문제입니다」 이것 보라우! 하루에 열번 찾아가 열 마디 하는 사람과 백 번 찾아가 두 마디 하는 사람 중 누가 더 귀하겠어? 백 번 찾아가서 두 마디 하는 사람이 더 위대하다구. 말이 문제가 아니라구. 「사람의 숫자는 한정돼 있는데요」 아, 사람은 얼마든지 있는 거야. 사람은 찾으면 얼마든지 있긴 있다구. 「그게 없어서…」 한번 가 대회 해봤어? 면에 가서 간판 붙이고 한번 대회 해보라구.
그래, 승공연합 간판 붙인 것하고, 국민연합 간판 붙인 것하고, 교학통련 간판 붙인 것하고, 어느 간판이 더 필요하겠어요? 국민연합 간판 붙이고 교수가 강의한다 하게 되면 모여들 것입니다. 거기에 온 사람은 벌써 성분을 봐 가지고 대번에 알 수 있는 거예요. 몇몇 사람 추리고, 또 열 몇 사람 추리고, 또 20명 추리게 되면 우리 마음대로 할 수 있는게 아니겠어요?
교수 이름으로 아무날 초청하는 겁니다. 우리 교수님이 누구 누구를 초청하니 그날 저녁에 저녁이라도 한 끼 같이 나누자고 하면, 그것 싫다고 할 사람이 어디 있겠어요? 그래, 모여 가지고 저녁 해 먹고는 밤새껏 얘기하는 거라구요. '할 거야, 안 할 거야?' 하며 내세우는 거예요. 그래 통반장 요원들 전부 배치해 놓고, 그다음엔 교육시키면서 다 할 수 있는 것입니다. 걱정이 무슨 걱정이냐구요. 난 하나도 걱정 안 합니다. 다 그런 조직해 놓고 교육시킬 수 있는 겁니다. 안 그래요? 응?
「아버님께서 어려움이 하나도 없다 하시니까 저희들도 없습니다」 아니, 말대로 안 되나 보라구! 안 될 게 어디 있어? 사람은 많이 있잖아! 면에서 교수들을 전부 중심삼아 가지고 대회를 한번 하게 되면 모여들 거라구. '국민대회하니까 통·반장 오소' 그러면 다 모이게 될 거야. 「그런데 한 번 듣고 그 사람들이 가서 교수들한테서 들은 그대로 옮길 줄을 알아야 하는데요, 그게 어렵습니다」
이 보라구요. 한번 오면 말이예요, 모인 그 사람들 가운데 누구 누구 왔다는 것 알아 가지고, 다음에 아무 날 교수 이름으로 저녁 뱅퀴트(banquet;잔치)를 한다고 초청해서 만나자고 하면 오게 돼 있습니다. 이름을 빼 가지고 지명한 사람을 불러 모으는 거예요. 백 명이라면 20명은 빼게 돼 있습니다. 알겠어요? 핵심 멤버는 벌써 보면 알잖아요. 말 듣는 그 눈초리 보면 다 아는 겁니다. 「그렇게 빼 가지고 그 사람들에게 교육을 또 시켜야 되는데, 그게 용이하지 않습니다」 그 사람들을 저녁에 초대하고 교수를 부르는 것입니다. '교수님 한번 나타나 주셔야 되겠습니다' 해 가지고 교수를 불러다 놓고 아무 날 같이 저녁을 먹으면서 얘기하는 겁니다.
설득은 누가 하느냐 하면, 거기 책임자가 설득하는 거예요. 그러면서‘아무 아무 이러이러한 일을 할 텐데, 당신이 어느 통반을 책임지시오’이렇게 쭉 얘기하면 그걸 누가 싫다고 그러겠어요. 교수들이 앞장서는데 누가 싫다고 그래요? 그 지방 교장 선생님이 앞장서는데, 누가 싫다고 그러겠느냐구요. 그건 하라고 하지 않아도 자기들이 자원해서 할 일입니다. 그러니 이름 딱 해 놓고, 그다음엔 교육하는 거예요. 그리고 나서는 직접 원리강의를 할 수 있는 것입니다. '문선생 사상의 골자를 알려면 하늘을 알고, 땅을 알고, 인간 근본문제를 알아야만 된다. 그러고 나면 공산당이라든가 하는 것은 부가적 문제다' 하면서 원리를 들이대며 강의를 하면 돌아가게 돼 있습니다. 그렇잖아요? 틀림없이 돌아가게 돼 있는데, 걱정이 뭐냐 이거예요.
지금까지 리 단위 대회를 한 경력들이 있지요? 면 단위 대회는 교수들 불러다 한 번씩 하라는 것입니다. 군까지 배치했기 때문에 '선생님 아무 날 한 번 와 주소' 그러면 됩니다. 군에서 면까지 거리가 얼마나 멀어요? 차가 다 있으니까, 불과 두 시간이면 전부 다 연락될 수 있는 거리잖아요? 한 군 내에서, 한 도 내에서 두 시간 이내면 전부 다 연락 될 수 있는 거리잖아요? 한 군 내에서 한 도 내에서 말입니다. 안 그래요? 두 시간은 무슨 두 시간….
그러니까 정한 그날 초대해 가지고 자리를 만들라는 것입니다. 교수가 강의할 내용이 없거든 우리가 작성해서 주면 돼요. 수백 가지 연설문을 만들라는 것입니다. 그렇게 다 하는 거예요. 그렇게 몇 번 해 가지고, 우리의 필요에 따라 어떤 제목을 치중할 수도 있는 겁니다. 중요한 대목에 가서 강조할 땐 강조하는 것입니다. 교수들에게 그렇게 교육하게 하면 신이 날 거라구요.
그렇게 해서 모인 사람 가운데 몇 사람만 빼는 거예요. 20퍼센트면 20퍼센트, 5퍼센트면 5퍼센트를 빼 가지고 재교육시켜 그다음엔 편성하는 것입니다. 편성하는 데 있어서는 국민연합 편성하는 것처럼 이 통 반에 전부 다 편성하는 겁니다. 똑똑한 사람들을 전부 다 책정해 가지고 빼내는 거예요. 지방 교장선생님들, 그러니까 국민학교 교장 선생님이나 중고등학교 교장선생님들 오라고 하면 안 오겠어요? 교수 이름으로 얼마나 좋아요. 전화하면 다 올 거 아니예요?
그렇게 딱 만들면 그다음에는 그들을 골짜기에다 몰아 놓고 일주일이든 이주일이든 무엇이나 하게 할 수 있는 것입니다. 나는 걱정이 하나도 없는데, 못 한다고 하는 걸 보면 아무리 생각해도 이해가 안 가요. 되게 돼 있다구요. 「못 한다는 게 아닙니다」 그런데 왜 걱정이야? 「아버님 말씀대로 하면 그렇게 되게 돼 있습니다. 그렇지만…」 그러면 됐지, 뭐가 부족해! 다 하라구. 눈들 시퍼래 가지고 뭘 못 하겠어? 밥 먹고 뭘하겠나? 결혼해서 자식들도 낳았고, 이젠 할 짓 다 하지 않았어요? 남은 건 이 일밖에 없는 것입니다. 그러니 미국에서 온 패들도 전부 그 놀음을 시키려고 하고 있습니다. 그 놀음을 시키는 거예요. 그 패들은 전부 다 이 통 반에 데려가서 대회하는 데에 대회장으로 시키려고 합니다. 그런 일 자꾸 하라는 것입니다.
원리를 중심삼고 탕감복귀노정을 완결해야
교수들 이름도 두고두고 팔아먹어야 되겠습니다. 그래서 통학련을 내세운 것입니다. 통학련 잘 조직한 거라구요. 통학련이 해야 될 일들을 아직은 우리 통일교회와 승공연합이 해야 합니다. 승공연합하고 통일교인들이 해야 된다구요. 그들이 앞장서지 않으려고 하는 것을 내가 압니다. 그러니까 통일교회가 이미 앞장서 있지 않아요? 여자들을 앞장 세웠지요? 오늘 저녁에도 얘기해야 되겠어요, 여자들이 앞장서야 된다고. 그게 왜 그런지를 모르는 사람은 모르지만, 원리를 공부해서 왜 그랬는가 하는 것을 알아야 천하가 환영해 준다구요.
탕감복귀역사가 바로 그렇습니다. 원리를 중심삼고 탕감복귀노정을 완결해야 될 게 아니겠어요? 그게 마지막입니다. 마지막이예요. 남북한 전체를 중심삼아 가지고 마지막이라구요. 아줌마들이 싹싹싹 잘해야 모든 것이 들리게 돼 있습니다. 그래 가지고 아들딸 중심삼아 가지고 꺼꾸로 돌아가야 합니다. 남편도 여기에 반대 안 하고 돌아오면 남북통일운동의 협조자가 되는 겁니다.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당당히 권위를 갖출 수 있는 거라구요. 당당한 국민의 한 사람이 되는 것입니다.
평면적으로 가정에서 복귀기반을 완전히 탕감할 때는 사탄세계 가정은 후퇴하게 된다 그 말입니다. 원리관이 그래요. 이것이 선생님 일생을 통한 최후의 전략입니다. 마지막이예요, 마지막 그러니 희망을 가지고 달리라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예」
타령 하지 말라구요. 그런 타령 하는 것보다도 뛰어나가 활동을 하라구요. 문을 열고 찾아 들어가서 말을 안 들으면 싸움이라도 한 판 하고 나와야 잠이 올 수 있게끔 그렇게 살라는 것입니다. 그래야 복받아요. 말 안 들으면 싸우라는 거예요. 남북통일하자는데 뭐냐고 싸움을 벌이는 겁니다. 하루는 싸움만 하고 그 이튿날 또 가는 거예요. 어제 끝나지 않았으니 얘기해 보자고 하며 사흘만 가게 되면 항복하게 돼 있습니다. 항복하게 되면 그 자리에서 '후원하겠어, 안 하겠어?' 다짐을 받아 후원요원으로 만들어 놓으라 이겁니다. 그리하여 반대파들 정지작업을 할 수 있는 것이 이 일입니다.
이것이 기성교회 반대하는 목사를 찾아가서 남북통일운동국민연합활동요원으로 만들 수 있는 좋은 아이디어입니다. 그런데 무슨 걱정이 있겠어요? 승공연합만 가지고는 안 됩니다. 통일교회만 가지고도 안 된다구요. 알겠어요? '너희들, 언제 나라를 생각하고 언제 남북통일을 생각해 봤느냐?'고 들이대는 겁니다.
자, 문사장은 의논할 것 없나? 김박사랑? 「다음 주에 독일에서 할 일이 있습니다」 독일에 또 가야 돼? 「예」 가서 잘하라구. 「예」 내일 가는 건가? 「예」 안 들리고? 「예, 내일 끝내고 일요일에 떠납니다」 몇 시에? 「네시 반입니다」 내일이 일요일인가? 「모래입니다」 자, 이만 끝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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