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에서 맨발걷기 하는친구가 청국장을 가지고왔길래 빈손으로와도되 뭘이렇게 많이가저왔어 하는 내말에 너도 알잖아 안아프고 사는게 얼마나 행복한 일인지 먹고싶은거 먹고. 집안일 할수있고 손자손녀 안아줄수있고 별거없더라 내가 해야할일을 할수있는게 행복이지 그래서 난 요즘 내가 복받았다 생각해. 우리 열심히 걷고 행복하게 살자 햇콩 나오면 또 가저다줄께~~~
맞는말이다 몸이 나에게 아프다 말을걸때 바빠서 어려워서 핑계대지말고 돌봐줘었야 하는대 내가 아픈시간만큼 뛰어넘을시간과 노력이 필요한 몸이되어서야 정신을 차렸다.
걸을때만이 장기를 관할하는 미주신경이 발달하여 스트레스도 풀리고 신진대사가 원할해진단다. 그러니 내가할수있는건 걷기뿐~ 두분 멋지다 말하지만 우린 이제 발걸음을 시작한 어린아이와같다. 끝까지 실천해야하는 내몸에 책임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