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세토9거닒은 소달산을 걸었습니다. 무더운 날씨와 휴가 끝자락에 참석자는 많지 않았지만 소소하게 진행된만큼 서로에게 집중하며 많은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 더 즐거운 걸음입니다.
소달산을 걸으면서 번데기주름님의 영지, 꾀꼬리버섯, 등색가시비녀버섯, 거위벌레 이야기와 번데기님의 송이버섯, 원씨 종중, 소달산, 마감산, 보금산, 서랭이절 이야기등등... 소소하게 걸었기에 더 많은 이야기를 담을 수 있습니다.
걷기를 마치고 난 후 중암리에 있는 홍두깨책방&카페에 들려 시원한 커피로 땀을 식혀 봅니다. (조용연작가님~ 커피 잘 마셨습니다. ^^) 탁 트인 공간에서 향긋한 커피와 건물 전체를 가득 채운 책, 김홍석대표님과의 즐거운 이야기!!!
함께한 모든 것이 감사한 시간이었습니다.
여강길에선 매주 토요일마다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늘 관심 가져주시고 함께 즐겨주세요~!!! 그럼 다음주 토요일엔 나의여강문화답사기로 찾아뵙겠습니다. ^^
<깨알 정보>
홍두깨책방&카페
경기도 여주시 북내면 중암2길 49
월.화 휴무
독립서점, 조용한 북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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