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복음교회, 2023년 1월 22일
♱기도로 마음을 모읍니다♱
[공동체고백] 사도신경
[어린이시간] 어린이 찬양; 244장(나를 따라 오라고), 263장(너와 나는 어깨동무),
말씀; “나를 따르라(마9:9)”
[광 고]
-오늘은 설입니다. 가족과 연휴를 즐겁고 행복하게 보내시기를 기원합니다. 그렇지만 하나님께 예배하는 것도 중요해서 함께 모여 예배합니다. 하나님아버지께 정성으로 예배합시다.
-입구 베너를 보셨습니까? 많은 홍보로 우리 어린이 친구들도 함께해도 좋을 듯합니다. 새친구는 점심시간이나 1시 30분에 오면 될 것 같습니다(사업부, 이은혜선생님 광고).
-잠시 기도하겠습니다.
①설 연휴동안에 온 가족이 더 화목하게 하시고, 안전사고가 일어나지 않도록 도와주옵소서.
심약하고 쉽게 물러서며 감정에 휘둘리는 부모가 되지 않고 심지가 굳고 성숙한 부모가 될 수 있도록 단련하게 하소서.
②10.29 참사의 원인규명이 쉽지 않습니다. 진실이 꼭 밝혀지고 다시는 이런 참사가 우리에게 일어나지 않도록 더 성숙한 대한민국이 되게 하소서.
③미얀마의 시민들의 열망이 꺾기지 않게 하시고, 우크라이나에 평화를 주소서.
④겨울성경학교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잘 준비되어, 하늘아버지를 만나고 그 분께 기도하는 법을 배우게 하소서.
[성시 교독] 교독문 95번(고전 13장)
[찬 송] 620장(여기에 모인 우리)
[강 론]
하늘아버지께 기도합니다(마6:5-9)
마태와 누가(눅11:1-13)는 예수께서 가르치신 기도의 강조점을 달리하고 있습니다. 누가(이방인에게 복음을 전함)는 기도하지 않는 사람들에게 기도할 것을 요청하고, 마태(유대인에게 복음을 전함)는 잘못된 기도에 심취해 있는 종교인들에게 올바른 기도를 가르치고 있는 것입니다(이번 성경학교 교육목표는 “바르게 기도하기”입니다). 마태복음에 기록된 주기도문을 오늘부터 묵상하도록 하겠습니다.
예수께서는 “율법이나 선지자를 폐하러” 온 것이 아니고 “완전”케 하기 위해 오셨다고 하셨습니다(마5:17). 하나님의 법은 진리고, 우리가 그 법안에 살 때 천국은 미리 경험되어지고, 종국에는 들어 갈 수 있기 때문입니다(5:18,19). 또, 예수께서는 우리가 타종교인들보다 더 나은 의(義)를 행하기를 원하십니다(5:20). 천국(하나님나라)은 정의로운 나라이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살인하지 말아야 할 뿐만 아니라 성내지도 말아야 합니다(21절 이하). 우리는 간음하지 말아야 할 뿐만 아니라 음욕도 품지 말아야 합니다(27절 이하). 이혼을 할 때 우리는 상대의 피해를 최소화해 주어야 할 뿐만 아니라(모세가 이혼증서를 쓰라고 한 이유) 배우자를 버려서도 안 됩니다(31절 이하). 또, 거짓맹세뿐 아니라 맹세 자체를 말아야 합니다(33절 이하). 우리는 보복할 수 있으나 포기할 수 있어야 합니다(38절 이하). 우리는 이웃을 사랑할 뿐만 아니라 원수까지도 사랑해야 합니다(43절 이하).
“당신은 이렇게 살고 있습니까?” 누군가 제게 묻는다면 저는 당장 쥐구멍을 찾아보아야 할 것입니다. 그러나 저는 이 지향을 놓치지는 않았다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이 ‘완전하고 더 나은 의(義)’는 불가능해 보입니다. 예수께서 이 사실을 모르셨겠습니까? 잘 아셨을 것입니다. 그렇지만 그 지향을 잊지 말라고 오늘 우리에게 다시 말씀하시고 계신다고 믿습니다.
‘완전하고 더 나은 의’에 이어 ‘완전하고 더 나은 기도’를 묵상하도록 하겠습니다. 은밀한 자선처럼(6:1-6) 은밀한 기도이고, 주께서 가르치신 기도입니다. 세 차례(어른들은 네 차례)에 거쳐서 살펴보겠습니다.
주님께서 가르치신 기도 그 첫 번째,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9)”께 기도합니다. 기도의 대상이 “우리 아버지”고, 그 분이 “하늘에 계신다”는 내용입니다.
먼저, 기도란 무엇일까요? 기도는 ‘하늘아버지와의 대화’입니다.
사람들 중에는 말을 많이 하여야 들을 줄 알고 말을 많이 하는 사람이 있는데 기도도 마찬가지 같습니다. “말을 많이 하여야 들으실 줄 생각(6:7)”하고 중언부언으로 기도하는 교인들을 많이 보았습니다. 속에도 없는 빈말을 의미 없이 되풀이 하는 기도는 올바른 기도가 아닙니다. 또, 그럴 필요도 없습니다. 우리의 기도를 들으시는 ‘하늘아버지(이 땅에 있는 아버지와 구분하여 씀)’께서는 우리의 필요를 이미 잘 알고 계시기 때문이죠(6:8).
그때그때 우리에게 무엇이 필요한지 하늘아버지는 잘 알고 계십니다. 따라서 우리가 아빠(부모)에게 필요를 요구하듯이 하늘아버지께도 우리의 필요를 구하면 되는 것입니다. 그러면 하늘아버지께서 우리에게 주실 것입니다(눅11:9). 때로는 우리가 기도로 얻는 것이 “뱀”처럼 보일지라도 뱀이 아니라 “생선”이고, “전갈(독을 가진 절지동물)”처럼 해롭게 느껴질 지라도 “알”입니다. 우리 눈에는 좋아 보이지 않을지라도 하나님아버지께서는 가장 좋은 것을 우리에게 주신 것이라 믿어야 합니다(눅11:11-13상). 전갈처럼 해로워 보이는 순간이 새로운 기회가 될 것입니다, 달걀에서 상상할 수 없는 병아리가 그 알을 깨고 나오듯.
기도는 하나님과의 대화라고 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기도의 대상을 부릅니다. 즉,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라고. 기도에서 그 대상이 가장 중요할 겁니다.
그러면, 하늘아버지께서 계시는 하늘은 어딥니까?
반대로 하늘이 아닌 곳은 어딜까요? 땅속과 바닷속이겠죠. 그렇습니다, 하늘은 공기가 있어 사람이 살 수 있는 모든 곳입니다. 하나님아버지는 우리가 사는 모든 공간과 시간에 계신다는 말입니다.
창세기에 보면 하나님께서 하늘과 하늘 사이에 물을 두어서 하늘을 둘로 나눕니다. 공기가 있는 하늘과 공기가 없는 하늘을 만드신 것이죠(창1:6-8). 하나님은 우리가 사는 모든 공간과 시간에 계실 뿐만 아니라 우리가 살 수 없는 차원에도 계십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지금 사는 이곳에도, 우리가 알지 못하는 미지의 세계에도 계십니다. 하늘아버지가 계시지 않는 곳은 없습니다.
따라서 우리는 어떤 상황에서도 낙심하지 말고 하늘아버지께 기도할 수 있습니다. 죽음을 앞두고도 말이죠.
또, 하늘은 구별된 곳입니다. 땅과 구별된 곳, 우리 생각으로는 도저히 도달 할 수 없는 곳(상상불가), 불완전한 이 세계와 구별된 완전한 곳, 그래서 거룩한 곳입니다. 하나님은 그곳에 계시며 우리의 기도를 들으십니다.
하나님은 그곳에서 온 우주를 통치하시고 계십니다. 그분은 우리 아버지시지만 온 우주의 통치자가 되십니다. 따라서 우리는 그분이나 그분이 하시는 일을 평가할 수 없습니다. 그리고 하늘에 계신 하나님을 자의적으로 해석해서도 안 됩니다. 다만, 욥처럼 그분의 주권을 인정해 드릴 뿐! 하여, 주기도문의 마지막 송영으로 “나라와 권능과 영광이 영원히 아버지의 것입니다”고 고백하고 선언하는 것이죠. 여기서 우리가 “아멘”이라고 할 때 우리는 참된 기도를 드리고 있는 것입니다.
말씀마치겠습니다.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께 기도하라는 예수님의 가르침은 우리가 아빠(부모)에게 우리를 필요를 요구하듯이 하늘아버지께도 구할 수 있다는 사실, 그분의 주권과 통치를 인정하면서 기도해야 한다는 사실을 가르치는 내용이라 하겠습니다. 우리 아빠처럼 하늘아버지도 우리의 영원한 아빠가 되셔서 좋은 것을 주실 것입니다.
[겨울성경학교 나눔지①]
1.‘기도’를 무엇이라고 생각합니까? (하늘아버지와의 대화입니다)
2.아버지와 시간을 내어 일대일로 대화를 해 봅시다.
2.1.아빠와 '일대일'로 대화한 지가 얼마나 되었나요? 성경학교 기간 동안 아빠와 '일대일'로 대화할 계획을 세우고 이야기해 보세요(숙제하듯이 확인필요. 정온이 해온이 아빠는 바쁘겠네요).
2.2.하늘아버지와는 언제 어떻게 대화할지, 기도 계획을 세우고 실천해 보세요.
3.하늘아버지께서 하늘에 계신다는 말에서 우리는 어떤 생각이 듭니까?
(눈에 보이지 않지만 함부로 대할 수 없는 분. 하늘이 아닌 곳이 없듯이 우리가 사는 모든 공간과 시간에 하나님이 계시니 믿음과 용기를 가지고 살 수 있지 않을까. 하늘아버지를 경외하듯 부모님을 공경(힘이 없어지고 병들어도) 해야겠다. 등등)
4.기도자체를 하지 않는 사람들에게 이렇게 권면하고 마칩니다(누가복음).
(예수님은 순간순간 기도하며 사셨습니다, 눅11:1상. 기도를 가르쳐 달라는 제자들처럼 우리도 기도하려는 노력을 해야 합니다, 눅11:1하. 도움이 필요할 때 하나님을 간절히 구하고 찾고 두드리라고 권면합시다, 눅11:5이하. 무엇보다도 성령의 결핍(부족)을 느끼고 성령님(거룩한 영)으로 옳고 훌륭한 사람이 되도록 기도하기를 권면합시다, 눅11:13)
[찬 송] 552장(아침 해가 돋을 때)
[공동체 기도] 주기도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