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자필반(會者疋返)-만나면 반드시 이별을 한다.
거자필반(去자必返)-떠난 사람은 반드시 돌아온다.
'만나면 반드시 이별을 한다'...라는 말은, 우리의 인연이 서로의 주고 받음을 끝내면 이별을 맞이 한다는 것이고,
"떠난 사람은 반드시 돌아온다"...라고 할때는
서로 주고받음이 끝나지 않은 상태에서는 어떻게든 다시 만나게 되어 있다는 뜻이다.
과거 인연을 다시 만나게 되었다면,
그 인연과 풀지 못한 그 무엇이 있거나
서로간에 주고받아야 할 정보가 남아 있기 때문에 어떻게든 다시 만나게 된 것이다.
만약, 초등학교 인연,혹은 과거 인연을 어른이 되어서 다시 만나게 되었다면...그 인연과 서로 풀지 못한 무언가가 있기 때문에 어른이 된 지금에라도 다시 만나게 된 것이다.
어떤 인연과 풀어야할 것이나 주고받음이 끝났다면
그 인연과는 다시 이어지지도~만나지지도 않을것이다.
만나야 할 사람은 반드시 만나게 되어있고,
만나면 이별이 찾아오는법. 하지만
그 인연과 풀지못한 무언가가 있다면 또다시 만나게 될 터이니...
사람은 자고로 사상과 사상이 맞아야 서로 간 연대가
이어질 수 있는법이다.
서로 간에 통하는 그 무엇이 있어야 인연이 이어질수있고,
통하는 그무엇이 없다면 인연이 이어지지 않고
각자 다른 길로 걸어가게 된다.
길을 같 때도 함께 걸어가는 사람은 목적지가
맞아야하고 함께 길을 걸어가더라도 서로 간 목적지가 갈라지면 각자의 길을 걸어 가게 되는 것이 인지상정 아닐까 생각한다.
그래서 인연은 서로의 이익이나 상황에 따라서
'만났다, 헤어졌다'를 반복할 수 있는 것이다.
어느계절, 어느 시간속, 어떤 모습이든 행복하길 바라오며...()...
...농번기에 일만하던 소도,
농한기인 가을 겨울에는
쉰다고 한는데...올핸,뭔 남좋은 일을 이리도 시켜주고 다니는지 원...小雪을 눈앞에 둔 오늘까지도 소처럼 일만하다 이제서야 퇴근을 준비중입니다...ㅎ
내년甲辰年에 대박이 나려나 봄니다^^
(벌써부터 김치국물 원샷드링킹!)
모두들 따순저녁 되시길 바래오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