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지극히 주관적이지만
워홀을 6주정도 경험해본 저의 꿀팁을 공유하려고 합니다
물론 주관적인거라 절대적인 기준 전혀 아닙니다
참고만 해주세요 :)
1. 인종차별 생각보다 거의 없다
인종차별이라고 느끼는 거의 절반은 사실 인종차별이 아니다. 내가 잘못한 경우가 대부분이다.
내가 인종차별이라고 느낀건 단 한번 뿐이고
대부분 매우매우 친절한 사람이 대부분이다.
인종차별을 겁내고 오지 않는다면 좋은 경험을 놓칠 수도 있다. 인종차별이라기 보단 언어차별에 가깝다.
2.카페잡 좋다.
그런데 바텐더 잡이 더 좋다.
호주와서 시티에서 일 하고 싶다면
RSA를 바로 따고 웨이터나 바텐더로 일하는 걸 추천한다. 호주는 카페부심이 있어서 그런지 호주 카페 경험이 있으면 잘 안 뽑아준다. 뽑아준다해도 시급이 높지 않다. 웨이터나 바텐더는 팁이 꽤나 쏠쏠해서
오히려 받는 돈은 훨씬 더 낫다.
3.시드니는 생각보다 더 좋은 도시이다.
나도 서울에 질려서 시티에 가고싶지 않아하던 스타일이었다. 그런데 브리즈번을 갔다가 다시 시드니로 돌아왔다. 내가 생각한 삭막한 도시가 아닌
예쁜 조형물과 좋은 분위기. 30분이면 왠만한 바다는 다 갈 수 있는 좋은 도시이다.
그리고 한국의 밤 문화를 좋아한다면 시드니 만한 곳이 없다. 브리즈번은 도시가 6시반이면 죽는다,,
브리즈번은 생각보다 더 시골이다.
농장을 가려고 거쳐가는게 아니라 브리즈번 시티에서 생활하는건
나는 좀 비추다.
물론 사람마다 주관적이니 직접 경험해보길!
4. 쉐어하우스를 고려할때 한인 쉐어하우스는 생각보다 괜찮은 선택지이다
외국인 쉐어하우스를 잘못가면
저세상 위생을 맛 볼 수 있다.
나 또한 그렇게 깔끔한 편이 아닌데도..
인스펙션 가서 곰팡이 핀 소파와
먼지 가득낀 세탁기를 보며 생각이 많아졌었다..
꽤 더러운 한국인도 생각보단 깔끔한 사람들이었던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