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타주의 대표적인 국립공원으로 자이온캐년 국립공원, 브라이스캐년 국립공원, 캐피톨리프 국립공원, 아치스 국립공원, 캐년랜드 국립공원등이 있다. 그중에는 패키지 여행으로 접근이 용이한 자이온 캐년, 브라이스캐년 국립공원이 있고 나머지 국립공원은 비교적 접근이 쉽지않다. 도로와 숙소 그리고 식당이 가장 문제이다. 도로가 좁기도 하지만 많은 인원을 한꺼번에 수용할 수 있는 여행자 숙소와 식당등이 만만치 않기 때문인것이다.
브라이스캐년을 출발하여 아치스 캐년으로 가다 중간에 들리는 캐피톨리프 국립공원, 공원의 면적이 워낙에 넓고 험준하여 24번 도로를 따라 진행하면서 주로 차량에서 즐기는 코스이기도 하다. 그리고 워낙에 먼 거리를 이동해야하는 부담이 있어서 중간에 잠시 잠시 내려 기념촬영 정도 하는 수준이라고 할까? 브라이스 캐년에서 그린리버 숙소까지는 서울에서 부산까지의 거리보다 훨씬 먼거리를 이동하여야만 한다. 무려 460Km 정도를 이동한다.
도로변의 휀스(도로 경계 철조망)을 넘어서 도로까지 침범한 모래언덕. 모래 알갱이가 고와서 바람에 날려 도로위를 덮어버리기 일쑤이다.
구즈넥스 주립공원은 산후안 강의 물줄기가 굽이굽이 휘돌아 나가면서 골이 파여서 형성된 곳이다. 바로앞의 굽이는 깊이가 약 300m의 골자기에 인점한 목의 직경은 250m 정도이다. 약 3Km의 폭에 3개정도의 굽이굽이가 형성되어 있으며 윗쪽에서 보면 드넓은 평원에 깊이 파인 물줄기라서 조금 떨어진곳에서는 그 형체를 볼 수 없고 강줄기 바로 가까이 접근하여야 비로소 그 장관을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