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파력이 강한 오미크론변이는 사망률이 떨어져서 다행이기는 하지만 여전히 우리를 괴롭히고 있네요. 그런 가운데 오늘 확인한 미국 야후의 소식에 의하면 기존의 오미크론변이 보다 더 강력한 새로운 형체가 등장할 수 있을 것이라는 예측이 있다고 합니다. 그 소식의 아주 일부만 소개해 드립니다.
미국 야후의 DAILY BEAST에 실린 글입니다.
'The Next Big COVID Variant could be a Triple Whammy Nightmare'
'다음번에 등장할 대형 코로나19바이러스 변이는 '삼중 위험 악몽'일수가 있다'
*Whammy(왜미): 재수없는 일, 타격. triple Whammy: 3중의 장애(또는 곤란, 위험).
'We got luck. But that luck might not hold. Many of the same epidemiologists who have breathed a sigh of relief over Omicron's relatively low death rate anticipating that the next lineage might be much worse.'
'우리는 행운을 붙잡았습니다. 그러나 그 행운은 유지되지 않을수 있습니다. 다른 변이들보다 오미크론변이가 상대적으로 사망률이 낮은 것에 대하여 안도의 한숨을 쉬었던, 같은 계통의 역학자들 중에 상당수가, 다음 계보가 훨씬 더 나쁠 수 있다고 예상하고 있습니다.'
'The New Version of the Omicron Variant is a Sneaky Little Bastard'
'오미크론변이의 새로운 형태는 '교활한 꼬마 녀석'이지요'
학자들의 예견이 제발 아니기를 바라지만, 정말 더 흉악한 형태의 변이가 나타난다면 큰일이 아닐 수가 없습니다. 몇차례에 걸쳐 글을 올린바 있지만, 이 재앙은 자연적인 발생이 아님을 세계가 직시하기를 바랍니다. 하나님께서 직접 관리하시는 재앙이자, 기만과 형식과 교만과 탐욕에 젖어있었던 교회와 세상을 향하신 하나님의 진노가 아직도 그치지를 않고 있는 것입니다.
통렬하고 진실한 회개와 변화가 있어야 합니다. 세상이 예수 그리스도 중심으로 모여야 합니다. 하나님은 중심을 꿰뚫고 계시는 분이시므로 형식에 지나지 않는 통회와 자복의 모습은 하나님의 노하심을 더하게 할 뿐이지요. 이사야 선지자를 통하여 여호와께서 지적하신 말씀이 생각납니다.
"너희가 내 앞에 보이러 오니 그것을 누가 너희에게 요구하였느뇨 내 마당만 밟을 뿐이니라"(사1:12).
"...성회와 아울러 악을 행하는 것을 내가 견디지 못하겠노라"(사1:13).
그러시면서 복을 받기만을 바라는 이기적인 신앙의 모습을 바라보시고 이렇게 말씀하셨지요.
"너희가 손을 펼 때에 내가 눈을 가리우고 너희가 많이 기도할지라도 내가 듣지 아니하리니 이는 너희의 손에 피가 가득함이니라"(사1:15).
그러시면서 하나님께서는 어떻게 할 것을 가르쳐 주십니다.
"너희는 스스로 씻으며 스스로 깨끗게 하여 내 목전에서 너희 악업을 버리며 악행을 그치고 선행을 배우며 공의를 구하며 학대받는 자를 도와 주며 고아를 위하여 신원하며 과부를 위하여 변호하라 하셨느니라"(사1:16,17).
외식하는 모습이 아니고, 세상에 선행을 알리고자하는 탐심이 아니고, 하나님 앞에 순수한 마음과 자세로 행하면, 하나님께서 긍휼을 베푸실 것입니다. 코로나 재앙도 종식될 것입니다.
"이는 저가 너를 새 사냥꾼의 올무에서와 극한 염병에서 건지실 것임이로다"(시9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