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마루금사람들 백두대간 우듬지2구간
산행일자:2016년 11월20
산행거리:18k
산행시간:7시간5분
날씨:박무
참여인원:25명
주요구간 지행시간
구영고개:8:25분
218.1봉삼거리:8:40
33번철탑:9:8분
남해고속도로:9:35분
(구)남해고속도로:9:51분
아임허브:9:55분
금오산 도로:10:45분
666봉:11:11분
762.5봉:11:39분
금오산(소오산):12:4분(점심)
금오산 마애불:12:38분
덕산마을 갈림길:12:42분
대송마을 갈림길:12:51분
대치:1:17분
59번철탑:1:34분
깃대봉:1:52분
아침재:2:13분
연대봉:2:49분
(구)노량:3:28분
백두대간 우듬지 아니 금오지맥도 이번 구간으로 산행을 끝내며 다음 구간부터는 낙남정맥을
이여간다.
구영고개에서 마루금사람들 다정히도 정겹게 산행을 시작합니다.
구영고개에서 출발한 마루금은 잠시 된비알이지만 218.1봉을 우측에 두고 그냥 지나친다.
좌측으로 이상하게도 잼나는 안내판에 눈길이 간다. 함정이라니 말도아니다.
님들을 보내고 좌측으로 조망점을 찾아서 바라본 사천의 명산 와룡산을 찾아서 인증을 하고 출발을 합니다.
와룡산은 용이 엎드려 있는 산의 형상에서 유래했다.
또 다른 설은 안종욱이었다.신동국여지승람 사천에 나오는 이야기이다.
고려 태조 왕건의 여덟째 아들 욱은 문장에도 밝았지만 지리에도 정통하여 유배지 사수현에서
죽음을 맞이하기 전에 와룡산 지기의 영험함에 부합하고자 아들에게 당부하였다.
욱은 일찍이 현종에게 금 한 주머니를 몰래 주면서 내가 죽거든 이 금을 지관에게 주고 나를
고을 성황당 남쪽 귀룡동에 장사하여라. 그리고 반드시 옆드려서 묻도록 하라.라고 유언을
하였다. 안종 욱 자신이 와룡산의 엎드린 용이 된 것이다. 그는 용두가 아니라 용꼬리에 묻혀서 용으로 승천하였던 것이다.
아들 현종이 왕위에 올라 아버지 안종 욱을 효목대왕으로 추존하였던 것이니 승천하여 곧 죽어서
임금 자리에 올랐던 것이다.
시야가 갑자기 터이면서 금오산이 지척으로 보이며 218.1봉을 지나고 산행은 임도를 따라서
진행을 하며 감나무 단지의 감들이 먹음직스럽다.
도로를 따라서 주욱 허브농장까지 따라서 진행을 합니다.
늦은 가을 은행잎은 바람에 떨어지고 산행길은 고도를 떨구니 앞으로 가야할 금오산 지척인데
발걸음이 무겁다.
콘크리트 블럭공장 건물도 지나고.
남해고속도로 아래 삼거리에서 안심마을 방향을 버리고 좌측으로 진행을 합니다.
우측에 보이는 길이 안심마을로 들어가는 진입로 이다.
오리엔탈중공업 1공장 건물이 보이는 곳에서 우측으로 진행을 하며 공장 건물을 돌아서
구 남해고속도로 삼거리에서 우틀하여 허브농장 입구에서 매실밭 사이를 지나며.
허브농장 우측 가장자리 끝 대나무 밭 사이로 등로는 열려 있습니다.
길을 따라서 산행을 하지만 우측으로 산야가 마루금이다.
허브농장 입구가 도로상 높은 지점으로 보여 농장안으로 들어간다.
허브농장 건물 우측에 시그널이 있습니다.
허브농장 건물의 몸습이다.
돌아본 마루금이며 지나온 등로이다.
대나무 사이를 지나고 본격적으로 오름등로를 따라서 올라서는 마루금은
된비알이다.
된비알로 올라선 도로에서 잠시 산행에 담소를 나누고 다시금 발길을 옮긴다.
도로를 따라서 잠시 올라서는 등로에는 지나는 차량의 매연으로 산행이 아니라
도심속을 걷는 것 같다.
도로를 버리고 666봉으로 산행을 이여간다.
666봉에는 산불감시 초소가 있으며 감시원도 상주해 있습니다.
문바위 갈림길에서 마루금사람들은 문바위로 구경하러 간다.
우측으로 문바위 방향이며 왕복으로 600m 이며 나는 762.5봉으로 향한다.
762.5봉을 향하는 길은 등로가 없으며 가시와 쓰러진 나무들로 등로가 희미하다.
돌아나와 거북이 샘물에서 물은 나오지 않습니다.선답자들은 산행에서는 시원한 물이 있었는데...
k.t기지국을 뒤로하고 소오산(금오산으로 향한다) 기지국의 모습.
석굴암 방향은 멀어서 무서버서 못가고 그냥 지나친다.바라본 남해의 모습
경상남도 하동군 금남면 증평리와 진교면 양포리에 걸쳐있는 산이며 875이며
다른 이름으로는 소오산 새오산 세음산 혹은 병요산이라고도 불렀다.
금오산까지 수고했습니다.
금오산 공군기지의 모습이며 등로는 해맞이 공원을 뒤로하고 직진 이며 공군기지 정문 좌측으로 내려선다.
마애불 방향으로 진행을 하며 정면으로 지난 호남정맥의 마지막 외망포구와 백운산이
희미하며 광양화력발전소에서 뿜어지는 하얀 연기가 구름이 되어 떠 있습니다.
망덕산 외망포구는 조선 지리지나 지도에서 망덕나루를 찾을 수는 없다
조선지지자료에 진상면 외망리에 망덕포가 수록되어 있다 나루터 지명은 망덕산에서 유래되었다.
망덕은 왜적의 침입을 망봉았다는 데에서 유래했다는 설과 전북의 덕유산을 바라본다는 데에서
유래한다는 설 등이 있다.
백운산이 희미하며.우측에는 섬진강이다.
망덕산 외망포구와 망덕산 정자의 이름이 반구정이란다.
산정의 정자는 이채한이 건립한 것으로 자신의 호를 따 정자의 이름을 반구정이라 하였다 한다.
전망 조은곳에서 그냥 가면 안되지요..
돌아본 문바위의 모습 문바위는 꽃이 피는 오월에 가장 아름답다고 합니다.
멋있는 소나무에서 마루금은 직진임니다.
좌측에는 마애불 방향이며 구경하고 돌아 와야합니다.
금오산 마애불
잠시 내림길에는 청소년수련원 방향과 덕천마을 갈림길이다.
덕천마을 방향을 버리고 청소년 수련원 방향으로 진행을 합니다.
삼거리 이정목 좌측에 있는 묘.
대송마을 갈림길에서 수련원방향이며 628.5m에서 청소년수련원방향을 버리고 우측으로 희미한
등로로 이여지며 대치 생태통로까지 등로가 급내림길이며 가을 낙엽으로 미끄럽고 가시밭길이다.
마치 생태통로를 지나고 올라서는
철탑을 지나면
철쭉군락지 정비기념비를 지나며 급오름길이며 등로 좌우로는 계절을 잊은 진달래가
여기 저기서 만개하였다.
깃대봉에선 마루금사람들 깃대봉에는 정상석도 없으며 옛날 군부대였다는 안내판만
있습니다.
깃대봉에서 바라본 사천시와 와룡산의 모습..
금오산을 뒤로 하고 다시금 내려선는 등로에는 떡갈나무 군락지이며 아침재로
이여진다.
아침재를 지나는 마루금사람들 또 한번 올라야지요
올라 감니다. 연대봉으로...
연대봉에서 바라본 구노량마을과 남해대교의 몸습
그 옛날에는 남해 대교를 보기위해서 관광을 왔다고 합니다.
연대봉은 국립공원에 속하며 그 옛날 봉수대가 있었다고 한다.
하동군 금남면 노량리 뒷산 연대봉에 위치하고 있다. 연대봉은 노량해협을 바라보며 하동군
금남면 노량리 북쪽과 송문리 동남쪽에 우뚝 솟아 있다.
연대봉에는 석성인 연봉산성이 있고 그 안에 연대봉수대가 있다.
와룡산과 우측으로 삼천포 화력발전소가 보인다.
남해대교 아래에서 금오지맥 두 구간을 끝낸다.
경남 마루금사람들 백두대간 우듬지(금오지맥)에 함께하신 모든 분
수고했습니다.
첫댓글 멋진 산행사진과 자세한 부연설명 감사드립니다...
오래동안 기억에 남아있을것같은 산행이였습니다,
함께하신 회원님들 모두 수고많으셨습니다,
무사완주를 기원합니다,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