① 화생토가 잘 된 이효리
화생토로 매우 깨끗하게 비견겁재가 식신을 생하였으니 무대에서 화려한 퍼포먼스를 선보일 수 있었을 것이며 춤과 노래를 본인도 진정으로 즐겼을 것이다. 성격적으로는 화기운이 많으므로 밝고 명랑한 이미지를 가졌으며 토가 많아 독립되길 좋아하므로 번잡한 도시를 떠나 제주도에서 결혼생활을 했다.
② 화기운이 많은 강원용 목사
연월일 3주가 온통 화로 뒤덮인 강원용 목사의 사주이다. 기독교는 하나님의 말씀을 설파하는 것이므로 화의 물상을 갖고 있다. 한평생 목사, 정치인, 철학자, 통일운동가, 교육자, 시민사회운동가 등 많은 활동을 하였다. 또한 비견겁재 답게 자신의 신념을 밀어붙이면서 정치, 종교, 인권 등의 문제에서 불의와 타협하지 않았다.
③ 금생수가 잘 된 가수 박진영
박진영 하면 특유의 느낌을 갖고 있는 가수로 손꼽힌다. 천간에 금, 아래로는 수가 큰 세력을 형성하고 있다. 그가 히트를 치던 1990년대에 들고 나온 흑인 음악 스타일과 섹시는 사람들에게는 생소한 것이었다. 그러나 그의 성공은 단지 생소함에서 온 것이 아니라 금생수에서 비롯되는 야릇하지만 중독적인 감수성을 대중에게 어필할 수 있었기에 가능했던 것이다.
④ 토기운이 많은 배우 권상우
지지에 축토, 미토, 진토를 갖고 있어 토기운이 왕한 권상우이다. 토는 중용의 미를 갖추고 있으므로 오버하지 않는 절제된 연기를 선보이고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크게 호불호 없는 준수한 외모를 가졌다. 편관 을목이 목극토 하므로 토에 긴장감을 형성하여 원래 가지고 있는 부드러운 이미지에 남자다운 터프한 이미지까지 가미되면서 톱스타가 되었다.
⑤ 목기운이 많은 가수 설리
목기운이 많아 상큼발랄한 이미지를 갖고 있다. 특히 강한 목기운을 월상 정화로 수기유통 시킬 수가 있어서 목생화도 잘 되므로 아이돌로 데뷔하여 많은 사랑을 받았다.
⑥ 금기운이 많은 비보이 피직스
대한민국의 전설적인 비보이 피직스이다. 월에 유금 겁재를 놓고 일주 또한 경신금으로 간여지동이니 이만큼 강한 금기운을 가진 사람도 보기 드물다. 다른 비보이는 흉내조차 내기 힘든 자신만의 독창적인 기술이 많이 있었는데 매우 높은 동작의 정밀함을 요구하는 것으로서 금기운을 금생수로 빼어나게 수기유통 시켰기 때문인 것이다.
⑦ 수기운이 많은 공포 유튜버 디바제시카
영어강의를 하다가 공포이야기 컨텐츠를 시작하여 많은 인기를 얻은 디바제시카이다. 수라는 것은 본질적으로 불가해하고 두려운 것이며, 이것이 관성이 되어 일간 병화를 수극화로 극하니 그녀의 목소리나 표정에서 우러나오는 으스스한 분위기가 보는 사람에게 전달되어 공포 컨텐츠의 묘미를 잘 살려낼 수 있는 것이다.
⑧ 목생화가 잘 된 개그맨 정종철
옥동자로 많은 인기가 있었던 개그맨 정종철이다. 매우 깨끗하게 을묘 간여지동 일주가 식신상관 화를 생하여 목생화가 되었다. 정종철 특유의 그냥 웃기고, 웃기고, 웃긴 개그는 그 자체가 인생을 즐겁고 화통하게 살아가기 때문인 것이다.
⑨ 금기운이 많은 마술사 이은결
편인 금을 많이 갖고 있는 마술사 이은결이다. 금의 물상은 정확, 정밀, 치밀한 것이므로 한 치의 실수가 용납되지 않는 마술에서 중요한 능력을 부여하는 것이다. 월상 정화 편재가 화극금을 하여 금을 더욱 세련되고 가치있게 만들어 주고 있다. 그 어디서도 보지 못하는 이은결만의 독창적인 무대가 만들어지는 원천이라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