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들은 하지 못했습니다(20241103) 조성현 목사
누가복음9:38-40
눅9:38 무리 중의 한 사람이 소리 질러 이르되 선생님 청컨대 내 아들을 돌보아 주옵소서 이는 내 외아들이니이다
눅9:39 귀신이 그를 잡아 갑자기 부르짖게 하고 경련을 일으켜 거품을 흘리게 하며 몹시 상하게 하고야 겨우 떠나 가나이다
눅9:40 당신의 제자들에게 내쫓아 주기를 구하였으나 그들이 능히 못하더이다
오늘 저 자신에게 묻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그리고 오늘 저는 여러분께 묻습니다. 저와 여러분은 지금 예수님의 명령을 지키고 있습니까? 오늘 우리는 성경의 진리를 다시 기억하고 깨닫는 시간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
말씀을 통하여 우리가 무엇을 다시 기억해야 하고 무엇을 행하여야 하고 무엇을 지켜야 하는 지를 생각할 수 있는 귀한 시간이 되길 주님의 이름을 축원드립니다. |
1. 사건이 열매를 보여 줍니다.
눅9:38-40 눅9:38 무리 중의 한 사람이 소리 질러 이르되 선생님 청컨대 내 아들을 돌보아 주옵소서 이는 내 외아들이니이다 눅9:39 귀신이 그를 잡아 갑자기 부르짖게 하고 경련을 일으켜 거품을 흘리게 하며 몹시 상하게 하고야 겨우 떠나 가나이다 눅9:40 당신의 제자들에게 내쫓아 주기를 구하였으나 그들이 능히 못하더이다
오늘 예수님이 다시 이스라엘의 무리와 만납니다. 예수님은 자신이 하나님의 아들, 그러니까 구약에서 증거한 메시야임을 선포하셨습니다. 그리고 산위에서 모세와 엘리야를 통하여 증인을 세우시기 까지 하셨습니다.
예수님은 다시 대중을 향합니다. 오늘 그 대중 속에서 한 사람이 예수님 앞에 나아옵니다. 그리고 예수님께 외칩니다.
“ 제 아들을 살려 주십시오. 제 아들이 귀신에 들렸습니다. 당신의 제자들에게 데리고 왔지만, 그들은 고치지 못했습니다. 그러니 당신이 고쳐 주십시오.”
오늘 여러분은 이 아버지의 절규가 들리십니까?
오늘 우리가 기억해야 하는 것은 바로 귀신들린 아버지가 아들을 데리고 제자들에게 왔지만, 제자들은 그 아들을 고치지 못했다는 것입니다.
누가복음 9장 1절을 함께 읽겠습니다.
눅9:1 예수께서 열두 제자를 불러 모으사 모든 귀신을 제어하며 병을 고치는 능력과 권위를 주시고
누가복음 9장 1절에 마지막에 이런 단어가 있습니다.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능력과 권위를 주셨다.’
우리는 오늘 말씀의 시작을 이곳에서 찾아야 합니다. 예수님은 주셨지만, 제자들은 그것이 없었다는 결과로 말입니다. |
2. 제자들은 예수님을 믿지 못했습니다.
눅9:18-19 눅9:18 예수께서 따로 기도하실 때에 제자들이 주와 함께 있더니 물어 이르시되 무리가 나를 누구라고 하느냐 눅9:19 대답하여 이르되 세례 요한이라 하고 더러는 엘리야라, 더러는 옛 선지자 중의 한 사람이 살아났다 하나이다
예수님과 함께 하고 있었던 제자들의 생각입니다. 결국 그들은 예수님을 그 시대의 다른 선생 중의 한 명으로 생각한 것입니다. 결국 예수님은 하나님의 권능으로 제자들에게 말씀하셨지만, 제자들은 선생님의 좋은 교훈으로 받아들였다는 것입니다.
오늘 말씀을 듣고 있는 저와 여러분은 어떤 생각을 가지고 계십니까? 말씀을 찾아 봅니다.
롬10:17 그러므로 믿음은 들음에서 나며 들음은 그리스도의 말씀으로 말미암았느니라
히11:1 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요 보이지 않는 것들의 증거니
약2:17 이와 같이 행함이 없는 믿음은 그 자체가 죽은 것이라
약2:26 영혼 없는 몸이 죽은 것 같이 행함이 없는 믿음은 죽은 것이니라
오늘 말씀에서 우리가 생각해야 하는 부분은 ‘믿음’과 연관이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말씀드리면 제자들은 아직 예수님에 대한 믿음이 존재하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오늘 우리도 말씀을 듣고, 보고 깨닫지 못하는 것은 우리가 아직 믿음이 존재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믿음은 그것을 아는 것이 아니라 예수님이 하나님이심에 대한 인정이며 고백이어야 하는 것입니다. |
3. 우리는 예수님의 명령을 기억해야 합니다.
눅9:41 눅9:41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믿음이 없고 패역한 세대여 내가 얼마나 너희와 함께 있으며 너희에게 참으리요 네 아들을 이리로 데리고 오라 하시니
우리는 믿음을 회복해야 합니다. 그러지 않고는 예수님께 제자들처럼 책망받을 수 밖에 없습니다. 그것이 우리가 감당해야 할 일입니다.
우리가 예수님 앞에 칭찬받는 신앙의 삶이 되기 위해 무엇을 해야 합니까? 그것은 예수님의 명령을 지키면 됩니다.
예수님의 명령은 무엇입니까?
사도행전 1장 8절을 다시 묵상 합시다.
행1:8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 하시니라
잊지 말아야 합니다. 우리가 교회에 다니는 목적은 요한복음 3장 16절에 나타난 하나님의 생각을 품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요3:16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그를 믿는 자마다 멸망하지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
하나님의 생각과 비전은 우리를 통하여 이루어 집니다. 그러니 우리는 예수님의 말씀을 다시 기억해야 합니다. 사도행전 1장 8절을 통해 예수님의 제자는 어떠한 삶을 살아야 된다 말씀하고 계십니까?
첫째, 우리는 성령의 충만한 임재를 계속적으로 경험해야 합니다.
행4:29-31 행4:29 주여 이제도 그들의 위협함을 굽어보시옵고 또 종들로 하여금 담대히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게 하여 주시오며 행4:30 손을 내밀어 병을 낫게 하시옵고 표적과 기사가 거룩한 종 예수의 이름으로 이루어지게 하옵소서 하더라 행4:31 빌기를 다하매 모인 곳이 진동하더니 무리가 다 성령이 충만하여 담대히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니라
둘째, 권능자가 되어야 합니다. 성령의 임재하심은 목표가 있어야 합니다. 초대교회 성도들이 기도하고 누렸던 것처럼 우리도 그래야 하는 것입니다.
셋째, 예수님의 증인이 되어야 합니다. 우리를 통하여 예수님을, 하나님을 보여 주어야 합니다. 오늘 본문의 사건이 충격인 것은 제자들의 실패로 예수님을 보여 주었다는 것입니다. 결국 오늘 우리는 우리의 삶으로 하나님을 다른 사람들에게 보여 주고 있다는 것입니다.
|
4. 사람들에게 보여주어야 합니다.
눅9:42-43 눅9:42 올 때에 귀신이 그를 거꾸러뜨리고 심한 경련을 일으키게 하는지라 예수께서 더러운 귀신을 꾸짖으시고 아이를 낫게 하사 그 아버지에게 도로 주시니 눅9:43 사람들이 다 하나님의 위엄에 놀라니라 그들이 다 그 행하시는 모든 일을 놀랍게 여길새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제가 본문을 묵상하면서 슬펐던 것은 제 모습이 사람들에게 하나님을 보여 주지 못하였기 때문입니다. 오늘 예수님은 사람들에게 권능을 행하십니다. 사람들은 예수님이 보여준 권능을 통하여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제자들이 성령님의 권능을 받았을 때 사람들은 어떤 반응을 보였습니까?
행2:47 하나님을 찬미하며 또 온 백성에게 칭송을 받으니 주께서 구원 받는 사람을 날마다 더하게 하시니라
우리는 무엇을 행하여야 합니까? 오늘 말씀은 우리가 행하여야 할 목표를 정해 줍니다. 이 시대에 우리가 하나님을 증거하기 위하여 우리가 다시 예수님의 명령을 기억하고 권능자의 삶을 살아야 함을 기억할 수 있는 귀한 성도님들이 되시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드립니다. |
기도)
사랑의 하나님 감사합니다.
오늘 먼저 회개의 기도를 드립니다. 예수님의 제자로서, 하나님의 백성으로서, 교회의 직분자로서 살아가고 있지만, 우리는 예수님의 권능자가 되지 못하고 있음에 대하여 회개합니다. 이제 다시 성령님의 임재하심을 구하오니, 우리의 삶에 임하여 우리로 하여금 제자의 길을 걸을 수 있도록 하나님을 증거할 수 있도록 성령님의 권능을 허락하여 주옵소서. 우리에게 증인이 되라 말씀하시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간증의 시간)
하나님 나라에 갈 때까지 권능자로 살 수 있길 소망합니다. 교회의 직분자가 아니라 예수님의 제자가 되어 하나님의 증인이 될 수 있길 초대교회의 성도들의 간절한 기도처럼 구합니다. 부족함을 채울 수 있는 신앙인이 되었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