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정어린이집연합회(회장 김옥심)는 지난 17일 제4회 영아전문어린이집 우수보육프로그램 공모전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한가연은 가정어린이집의 차별화, 특성화, 전문화 전략을 통해 영아보육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고자 지난 2015년부터 ‘영아전문어린이집 우수보육프로그램 공모전’을 추진해왔다.
올해로 4회째 맞이하는 공모전의 주제는 ‘열린어린이집 프로그램’이다.
열린어린이집은 어린이집 공간의 개방성, 영아 보육프로그램, 어린이집 운영에 이르기까지 부모의 일상적인 참여가 이루어지는 어린이집 운영형태로 ‘부모-영아–지역사회’ 연계 및 협력활동을 통해 건강한 양육환경을 조성하고 어린이집과 부모가 함께 만들어가는 안전한 보육환경에 목적이 있다.
워크숍은 ▲제4회 영아전문어린이집 우수보육프로그램 공모전 추진방향 및 결과보고서 작성법 설명(송은정 한가연 보육정책연구소 소장) ▲영아중심 열린어린이집 우수 프로그램 개발(문순정 한국가정어린이집연합회 수석부회장)에 대한 강의가 진행됐다.
한국가정어린이집연합회는 ‘제4회 영아전문어린이집 우수보육프로그램 공모전 워크숍’을 개최했다. ⓒ한국가정어린이집연합회
공모전 신청자들의 부모 참여활동(놀이활동 도우미, 나들이 활동 안전지원, 요리활동), 부모의 재능기부 등 프로그램 진행내용 발표 및 프로그램 진행관련 조언을 받는 시간도 함께 마련됐다.
김옥심 회장은 “보육현장에서 부모-영아–지역사회가 함께 나아갈 수 있는 방향에 대해 고민해보고 좋은 프로그램을 개발, 공유하는 과정을 통해 보육의 질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음을 기대한다. 이에 다양한 소통방법의 열린어린이집 프로그램을 기대하며 분발해주길 바란다”고 공모전 참가자들을 격려했다. 이어 “영아전문어린이집으로서 전문성을 신장하기 위해 끊임없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제4회 영아전문어린이집 우수보육프로그램 공모전’은 관련학과 교수 및 보육전문가의 심사를 통해 올해 12월 결과가 발표될 예정이며 별도 시상식이 진행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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