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경제부총리가 세종시에서 기자간담회를 통해 구조조정과 관련한 미국에서 현대상선을 꼭집어 우려된다고했던 내용을 약간 수정했다고 합니다.
비전도 없고, 대책도 대안도 없이 씰데없는 말을 쏟아냈다 다시 줏어담는다고 있었던 것이 없었던 것이 되는 것도 아닌데, 경제당국이 머 어쩌자는 이야기인지 한심합니다.
해운과 조선, 금융을 묶어서 구조조정해야지, 경제수장도 파편적으로만 보고 종합적으로는 보지 못하는 상황같습니다. 지금이 골든타임이라고하는데, 많이 늦은 것같다는 생각이 지워지지 않습니다.
어제 날씨는 정말 푸른고 청명했던 것같습니다. 야외에서 놀고싶은 마음이 꿀뚝같다는 분들이 많았습니다. 이러다 바로여름으로 갈듯한데요, 얼마남지않는 봄을 만끽해도 좋을 듯합니다. 봄을 Spring이라고 불릴만 하네예..
3월 싱가포르항의 컨테이너처리량 8%, 홍콩항도 똑같이 8% 줄어든 것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벌커 컨테이너할 것없이 수요가 주는 것같습니다. 1분기 누계로도 홍콩항 10.4%, 싱가포르항이 9% 가량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얼마전 현대미포조선에 발주한 자동차선 6척도 납기를 연기시켰다고하는데요, 자동차물량도 줄었다라고 봐도 무방할 듯합니다.
BDI 상승세가 다소 둔화되는 모습입니다. 3월18일 393포인트에서 23일 연속 상승했는데 거의 2배 가량 오른셈입니다. 조정일지 다시 하락할지 봐야겠지만, 19일 671포인트에서 다시 2배정도 올라야 답이 나올 듯합니다. 장맛철까지는 상승세가 유지될 가능성이 있다는 분석도 나오는데 두고바야할 것같습니다.
바이킹의 후예, 노르웨이도 저유가와 시황침체로 직격탄을 맞고 있습니다. 석유시추선과 관련 선박들이 100척이상 놀고있는데요, 해고되는 해운인들이 참 많다고합니다.
먹이사슬로 보면 최상위 포식자라고봐도 되는 나라인데, 현재 상황에서는 답이 없다고하네예.. 바이킹시대이후 최악의 시황이라는데 어쩔수없다고봅니다. 노르웨이가 이 모양이니, 한국 조선도 별볼일 없어 보입니다.
19-Apr-16
Baltic Dry Index (BDI) +12 671
Rates
BCI
BPI
BSI
INDEX
1065
35
746
6
534
5
SPOT TC AVG
8024
285
5947
54
5580
45
YESTERDAY
7739
5893
5535
YEAR AGO
4761
5257
6472
바이킹의 후예 노르웨이 해운업계 휘청
원유과 오프쇼어(해양구조물) 업체들이 어려운 시기를 겪게 되면서 바이킹의 후예이자 해양강국인 노르웨이 해운업계 역시 힘든 상황에 직면하고 있다.
이같은 해운위기는 최근 노르웨이선주협회에서 확인됐다. 거의 1만 2,000명의 해운업계 종사자들이 저유가로 인해 해고됐다는 것.
특히 원유시추선과 유정 개발용 선박들이 계속 레이업(계선)되고 있다. 수송되는 원유량도 줄면서 유조선들 역시 레이업되고 있고, 전반적인 경제 둔화는 자동차운반선에서부터 드라이 화물 운송 선박에 이르는 모든 선박에 대한 소비를 줄이고 있다.
노르웨이선주협회의 Sturla Henriksen회장은 “앞으로 더 많은 부담이 생길 수도 있는 상황”이라고 했다. 그는 에르나 솔베르그(Erna Solberg) 총리와의 회동에서 이같은 현재 노르웨이 해운업계의 어두운 현실에 대해 설명했다.
Henriksen회장은 “여름철이 다가오면서 노르웨이의 모든 원유시추선과 6대중 1대꼴로 오프쇼어 공급 선박이 레이업될 상태"라고 설명하고, "노르웨이 선주회사들의 근로자 5명 중 1명은 해고되거나 무급휴직에 놓이게 될 상황”이라고 심각성을 전했다.
노르웨이 선주협회장 자국 총리에 해운업게 어려움 토로
그는 조선소, 장비 공급업체 등 노르웨이 해운업계 전반이 타격을 받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중 오프쇼어 섹터가 가장 타격이 커 6,842명의 근로자가 무급휴직이나 해고 위기에 처해졌으며, 3800명의 선원과 원유시추 인력들도 같은 위기에 직면한 상태라고 밝혔다.
선박평형수처리설비 이동 시험설비 구축 추진
해양수산부는 우리나라 선박평형수처리설비의 세계시장 선점을 공고히 하기 위해 선박평형수처리설비 이동형 시험설비 구축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선박평형수는 선박의 화물적재 상태에 따라 균형을 잡기 위해 평형수탱크에 주입하거나 배출하는 물로 국제해사기구(IMO)는 선박평형수에 포함된 외래 해양생물체의 국가 간 이동으로 인한 해양생태계 파괴를 방지하기 위하여 2004년에 '선박평형수관리협약'을 채택한 바 있다.
총 24억원이 투입되는 이번 사업은 해양수산부가 50%, 부산광역시가 30%, 사업이행기관인 (재)부산테크노파크가 20%를 투자하며, 이동이 가능한 부선에 시간당 약 300톤을 처리할 수 있는 선박평형수처리설비 시험설비 일체를 설치할 예정이다.
해양수산부는 국내 해양 신산업 육성 및 지원을 위해 2013년 선박평형수처리설비 육상 시험설비를 준공했다.
현재 국제해사기구(IMO)에서 최종 승인된 선박평형수처리설비는 총40개로 이 중 우리나라 제품은 15개(37.5%)를 차지하고 있다.
中 절강(浙江)조선 파산
중국 Sinopacific조선소의 닝보에 있는 조선 자회사인 Zhejiang Shipbuilding(浙江造船有限公司)이 최근 지역법원에 파산을 신청했다.
이 조선소는 현재 새로운 투자자를 물색하고 있다.
Zhejiang Shipbuilding은 과거 메이저 국영조선소였지만, 지난 2003년 Sinopacific조선소가 인수해 구조를 재편했다.
Sinopacific Shipbuilding도 현재 유동성위기를 겪고 있으며, 이 조선소의 또다른 지역조선소인 Dayang Shipbuilding조선 역시 구조조정을 진핸하고 있다.
정기선사들도 컨 중량 확보 책임있다 지적
선사들이 컨테이너 중량 측정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선사들 역시 검증된 컨테이너 중량을 수집하는 방안에 대하여 합의를 모을 필요가 있다는 의견이다.
최근 런던에서 개최된 Global Liner Shipping Conference의 발표에서, 미국 연방해사위원회(FMC)의 William Doyle총장은 "정기선사들의 경우 컨테이너 중량의 보고에 대한 책임이 있다"고 말했다.
그는 "컨테이너의 중량이 검증되지 않아 미국의 수출품들이 부두에 남겨지는 것을 수용할 수 없다"고 경고하면서, "화주들과 정기선사들이 함께 합리적인 방안을 찾을 것을 요청했다"고 전했다.
연방해사위원회(FMC)의 위원인 Richard Lidinsky 역시 Doyle의 의견에 동의하면서 "이것은 대형 농장 화주 로비 단체인, 농업 운송 연합(Agriculture Transportation Coalition)의 입장이기도 하다"고 밝혔다.
지난달에 유럽의 항만 기구인 FEPORT도, 컨테이너 중량 검증에 관한 지침이 충분하지 않음을 지적했다.
일본선사, 1분기에 벌커 40여척 매각
일본선사들이 올해 1분기중 약 40여척의 벌커를 매각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원마리타임의 주간보고서에 따르면 이같이 나타났다.
일본선주들은 특히, 회계연도 마감(2016년 3월기)을 앞두고 3월부터 현재까지 20여척의 Bulker 선박을 매각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인도, 글로벌 해상무역 성장 주도할 수도
중국의 해상 수입 성장이 둔화되고, 더 큰 확장 성장의 전망이 약화되었기 때문에, 글로벌 해상 무역 성장을 주도할 수 있는 또 다른 국가들에 대한 가능성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경제가 빠른 속도로 발전하며, 인구수 또한 중국에 근접하고 있기 때문에, 인도가 새로운 주목을 받고 있다.
새로운 세기의 전환 이후에, 중국의 극적인 성장과 원자재 수요 증가가 세계 해상 무역의 새로운 고점을 만들었다. 2014년까지 중국의 드라이 벌크 제품, 원유와 석유 제품의 수입량은 2000년보다 16억톤이 더 많은 18억 5,000만톤에 달했다. 중국의 산업 주도 개발은 철강 생산의 유례없는 성장을 초래하였고, 정유 용량과 석탄 수입량은 급증했다. 그러나 석탄 수요와 철강 생산량이 하락하면서, 2015년도에 수입량이 정체되었다.
더 흐려진 불빛 ?
중국의 수입량은 급속하게 성장하였고, “기준 연도”와 비교해 보면 인도의 수입량이 중국의 진행을 추적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2000년도에 중국의 일인당 GDP는 1천달러를 기록했었고, 국가의 드라이 벌크와 석유 수입량은 2억톤으로 최고를 기록했다. 인도는 2007년도에 이들 이정표에 도달했으며, 인도의 수입량은 2억 8,000만톤이 증가한 약 5억톤에 이르렀다. 한편, 중국의 경우에는 2000년부터 2009년 사이에 수입량이 9억 5,000만톤 정도가 추가로 증가했다.
이들 2개 국가는 서로 다른 정치 제도와 경제 시스템을 가지고 있다. 산업이 인도보다는 중국의 GDP에서 더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지난 10년 동안에 인도 무역의 가치 성장중 약 25% 정도를 서비스 부문이 차지했으며, 중국의 경우에는 12% 정도를 서비스 부문이 차지했다.
별을 따다
일부 해운 부문들에 대한 우려는, 부분적으로 열 석탄의 자급자족 목표가 2015년 중반부터 석탄 수입을 약화시켰기 때문에, 인도의 수입 물량의 성장 추세가 상당 부분 둔화될 것으로 보인다는 것이다.
한국선급, 인도 해양투자박람회 참가
한국선급(KR, 회장 박범식)이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인도 뭄바이에서 열린 ‘인도 해양투자박람회(Maritime India Summit 2016)'에 참가했다.
이 행사에서 한국선급은 전시부스를 마련하고 선급의 고유업무인 해상에서의 인명 및 환경의 보호를 위한 각종 기술지원 서비스, 인증 및 제3자 검사업무 등을 적극 홍보하며 대고객 마케팅을 전개했다.
특히 행사 첫째 날(14일) 있었던 대한민국 해양산업 소개 세션에서 한국선급 이형철 사업본부장이 최근 출시된 국제 해사 협약 전산화 프로그램인 ‘KR-CON’의 신규 14차 버전에 대해 자세히 브리핑,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으며 한국선급의 뛰어난 IT 기술력을 선보였다.
인도는 전 세계적 경제 불황에도 불구하고 제조업 육성 정책을 통해 급격한 경제성장을 이루고 있다. 하지만 원재료 및 제품의 하역과 운송에 필요한 선박, 항만, 수로, 육로 등 인프라 시설이 부족하여 이를 확충하기 위한 개발 자금 투자와 선진 기술 유치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
케미칼탱커 폭발로 1명 사망 4명 부상
파나마국적 케미칼탱커가 18일 밤 말레이시아 해협에서 폭발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버마선원 1명이 사망하고, 4명이 부상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폭발사고는 감판위에서 발생했으며, 사고직후 구조대가 긴급 투입됐지만 선원 1명이 폭발직후 바로 사망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이 선박은 2008년산으로 1만 2,389DWT급이며, 한국선급에 입급돼 있다. P&I보험사는 Steamship Mutual Underwriting Association(Bermuda)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