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別 名 외국명 |
자소, perilla frutescens Britt(학), perilla, beefsteak plant(영), Perilla(독), pe’rille, pe’rilla(불), perilla(서) |
용 도 |
향신료, 착색료 일본요리에서는 사시미의 쯔마(회에 겯들이는 해초따위), 매실찌(梅干)이나 기타 漬物에 착색료를 겸하여 사용한다. 또는 七味고추에도 사용한다. 일본 특산이라고 말할수 있는 정유는 북해도에서 다량 채취되고있다. |
성 상 |
전초는 약 0.5%의 정유를 함유하고, 주성분은 페릴라루디히드, 리모넨으로 페릴라루데히드가 본식물 특유의 향이 있고 페릴라틴은 달지만, 독성이 강하여, 식품에는 사용하지 않음. |
소 재 |
꿀풀과의 Perilla frutescens britton var. crispa Decne. F. purpurea Makino의 옆과 열매. 중국이 원산지로서 현재는 일본 각지역에서 재배되고 있다. |
제 법 |
옆 및 열매를 채취하여, 그대로 또는 건조하여 만든다. |
규 격 용 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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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급업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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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고 |
차즈기
1. 생물학적 고찰 1) 학 명 : Perilla frutescens Britton var. acuta Kudo 2) 異 名 : 차조기, 자주깨, 붉은깨, 소엽(蘇葉), 자소(紫蘇), 소(蘇), 홍소(紅蘇), 홍자소(紅紫蘇), 수소(水蘇), 향소(香蘇), 흑소(黑蘇), 계임(桂荏), 소마(蘇麻), 백소(白蘇), 적소(赤蘇), 야소(野蘇), 자소초(紫蘇草) 3) 형 태 : 줄기는 곧게 서고 높이가 20∼80cm이며 단면이 사각형이고 자줏빛이 돌며 향기가 있다. 잎은 마주나고 넓은 달걀 모양이며 끝이 뾰족하고 밑 부분이 둥글며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다. 잎 양면에 털이 있고, 뒷면 맥 위에는 긴 털이 있으며, 잎자루가 길다. 꽃은 8∼9월에 연한 자줏빛으로 피고 줄기와 가지 끝에 총상꽃차례를 이루며 달린다. 꽃받침은 털이 있고 2개로 갈라지며, 갈라진 조각 중 위쪽 것은 다시 3개로 갈라지고 아래쪽 조각은 다시 2개로 갈라진다. 화관은 짧은 통 모양이고 끝이 입술 모양을 이루며, 아랫입술이 윗입술보다 약간 길다. 수술은 4개인데, 그 중에 2개가 길다. 열매는 분과(分果 : 분열과에서 갈라진 각 열매)이고 둥글며 지름이 1.5mm이고 꽃받침 안에 들어 있다. 잎이 자줏빛이 아니고 녹색인 것을 청소엽(for. viridis)이라고 한다. 청소엽은 꽃이 흰색이고 향기가 차즈기보다 강하며 약재로 많이 사용한다. 4) 설 명 : 어린 잎과 열매는 먹을 수 있다. 씨에서 얻은 기름은 향료로 쓰이며, 방부제와 해독제로 사용되기도 한다. 특히 생선류의 해독을 위해서 많이 쓰인다. 한방에서는 잎을 소엽, 종자를 자소자(紫蘇子)라고 하여 발한, 진해, 건위, 이뇨, 진정 및 진통제로 사용한다. 생선이나 게를 먹고 식중독에 걸렸을 때 잎의 생즙을 마시거나 잎을 삶아서 먹는다. 차즈기에 들어 있는 페릴알데히드로 만든 설탕은 정상 설탕보다 2,000배 정도 강한 감미료이므로 담배, 장, 치약 등에 사용한다. 5) 분 포 : 차즈기는 중국 원산의 한해살이풀로 우리 나라 각지에서 재배하는데, 간혹 아파트 화단이라던가 인가 주변 혹은 낮은 산지에서 저 혼자 자라는 것도 볼 수 있다.
2. 기능성 1) 발한, 해열, 진통, 기관지염, 위장염, 소화촉진, 해독, 알러지, 임신중독 알러지에 사용한다. 2) 최근에는 화분증 치료 효과에 시선이 집중되고 있으며, 꽃가루 알레르기 환자가 많은 일본에서 특히 많은 관심을 나타내고 있다. ① 차조기는 예로부터 한방에서 건위 이뇨 진해 등의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붉은 차조기잎 추출물은 함유 성분인 로스마린산 커피산 루테올린 등의 폴리페놀 성분이 하이알루론산 분해 효소를 저해하는 작용이 있기 때문에 화분증 증상을 완화하는 것으로 생각되고 있다. ② 닛폰제약사는 카네보우사와의 공동 연구에서 붉은 차조기잎 추출물이 화분증 증상인 눈이 가려운 증상을 완화하는 효과가 있다는 것을 확인했다. 닛폰신야쿠사는 2000년 일본농예화학회에서 붉은 차조기잎 추출물이 화분증 증상의 하나인 콧물이나 코막힘 재채기를 현저하게 개선하는 것으로 밝혀졌다고 발표하여 주목받은 바 있는데 새로이 눈이 가려운 증상에도 효과가 있다는 것을 확인한 것이다. ③ 연구자들은 화분증 모니터 약 20명에게 붉은 차조기잎 추출물을 배합한 엿을 먹도록 하고서 증상 개선도에 대해 앙케이트 조사한 결과 60%이상의 모니터들에게서 눈이 가려운 증상이 개선됐다는 회답을 얻었다. 또 붉은 차조기잎 추출물 성분의 하나인 로즈마린산의 농도를 1.5배로 높인 결과 콧물이나 코막힘 재채기 등 증상이 크게 개선된 것으로 느낀 사람이 3배로 늘어났다. ④ 이 시험에 사용한 것이 닛폰신야쿠사가 개발한 붉은 차조기잎에서 추출하여 농축, 분말로 만든 ‘시소엑키스 파우더 RK’로 이는 수용성의 엷은 붉은색 분말로 g당 붉은 차조기잎 50잎을 사용하고 있다. 1일 400mg 섭취로 효과가 있는 것으로 밝혀져 정제나 소프트캡슐 등 여러형태의 상품에 사용되고 있다. ⑤ 또한 붉은 차조기잎 추출물은 화분증만이 아니라 만성 비염이나 아토피성 피부염에도 효과가 있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생각돼 현재 연구 중이다.
3. 구성 성분 1) 생리활성을 나타내는 주성분은 perillaketone, 1-perillaldehyde, cyanin, coumaric acid ester 등이다. 2) 생체 또는 분말의 특수한 향취(香臭)는 주로 Perillaldehyde에 의한 것으로 기타 정유성분(전체 정유 함유량 0.5%)으로는 1-limonene, α,β-pinene이 많이 함유되고, 그 밖에 1-octen-3-ol, citral, linalool, caryophyllene, α-farnesene, 8-p-menther-7-ol, 1-perillylalcohol 등이 들어 있다. 3) 소엽의 자색 색소는 Anthocyanglycoside인 shisonin, cyanin-p-coumarate로 이루어져 있고, flavone과 그의 배당체로는 apigenin, luteolin가 함유된다. 4) 이 생약은 동양의약에서 발한(發汗), 해열(解熱), 진해(鎭咳)에 쓰이고 기타 항궤양효과가 있어 만성위질환에 또는 건위약으로 쓰인다. 이 생약이 갖는 위와같은 효과는 전기(前記)의 정유에 의한 것도 있지만 소염, 해열작용은 phenylpropanoids에 속하는 rosmarinic acid, caffeic acid에 의한 것으로 최근에 입증되었다. ※ 이 생약의 약리작용은 다음과 같이 요약된다. 이 생약의 전제를 경구투여하면 해열작용이 있다는 것은 이미 1928년에 입증된 바가 있으며 물 또는 에탄올엑스를 투여하면 수면연장작용이 있는데 이것은 perillaldehyde와 stigmastelol과의 상호작용에 의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perillaldehyde와 citral는 항백선균작용(抗白癬菌作用)과 antidermatophytic activity가 있어 일반적으로 피부 진균(皮膚眞菌)에 대한 항균작용이 강한 것으로 보고되어 있다. Rosmarinic acid는 해열효과가 강하고 caffeic acid는 항염효과가 있을 뿐 아니라 xanthine oxidase inhibitor로서의 작용 이 있다는 것이 최근에 보고되었다. xanthine oxidase inhibitor의 기능은 통풍(痛風, Gout)의 치료, 개선에 유효하리라는 것도 아울러 기대되고 있다. perillaldehyde의 anti-oxim는 서당의 약 2.000배의 감미(甘味)가 있어 설탕의 대용으로 약용될 수 있겠으나 독특한 냄새가 있는 것이 실용을 가로막는 요인이 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