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행 후기 ]]
■ 산행날짜 :2016.02.03
■ 산행장소 :영축산
■ 이동경로 :장제마을~아리랑릿지~영축산~함박등~통도사
■ 이동거리 :약 9.5키로
■ 이동시간 :휴식포함 4시간30분
가끔 마음이 무겁고 할때면 종종 오르는 곳인데
보통은 금강골 에베로릿지로 올라 통도사로 내려오는데 오늘은 아리랑릿지를 들머리로 올라봅니다
며칠전
눈과 비로 7부능선부턴 빙판이 되어 있어
릿지구간은 아이젠을 벗고 신고를 반복하며 긴장을 하며 올랐습니다
혼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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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이동경로네요 오룩스도 같이 켜고 갔는데
오룩스는 아직 적응도 안되고 트랭글을 쓰다보니 편하고 조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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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제마을서 바라본 영축산이죠 중앙 밑쪽 하얀부분이 금강골 금강폭포입니다
매번 저 등로로 해서 에베로릿지 구간을 탓는데...
오늘의 아리랑릿지는 여기서 보이질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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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라 긴장도 하며 우회도 하며 긴장하고 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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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힘듬을 보상이라도 하듯...
멋진 풍경이 눈앞에 펼쳐집니다 요즘 대세가 빙화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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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눈으로 보지 않고서 사진으로 표현할라니...
어떤 표현도 떠오르질 않네요
천국으로 가는 길이 저리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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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안 정신줄 노코 걸음합니다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저 길을 걷는다면 참 좋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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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전에 올랐던 곳이죠...
암벽을 전문으로 타시는 분들이야 아주 난이도가 없는 곳이지만
장비없이
두손 두발로 오르자니 힘듭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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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리개를 열면 어김없이 햇빛에 보케가 만들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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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얀 유리궁전에 온듯한 착각에 빠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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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산길에 통도사 홍매화의 개화가 어떤지 볼겸 한번 둘러봅니다
목련도
아직은 이른듯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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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매화도 아직은 이른듯 하고예...
한 이주후쯤이면 발디딜 틈이 없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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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결한 마음 .인내...
참 어울리는 꽃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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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일에 여유로운 산행이 요즘 적응이 되어 갑니다
P.S...우연찮게 다이어리를 탈퇴하고 혼자 조용히 산행을 다니다
어느날 "무소가"님과 다시 연이 되어 이렇게 재가입을 하게 되네요
천천히
카페에 적응도 하며
많은 여러 선배님들께 산행지식도 배우고 도움을 얻고자 합니다
아무쪼록 좋은인연 되어 오래도록 이어갔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첫댓글 역시~~~~!!!
조금씩 카페를 하나 하나 읽고 있는데
많이 배울께 많은듯 합니다
차근차근.. 통화 한 번 해야죠.
예
그렇게 하겠습니다
오룩스는 설정이 어렵지 않나요?
안녕하세요^-^
다른분들 캡쳐보니 한글지원이 되는듯 한데...
온통 영어라 적응이 힘드네예
한글파일을 얹어야 되나 보더라구요. 설정이 너무 어려워서
결국에는 스마트폰이 아닌 GPS를 하나 살까 고민중입니다.
기회되면 만나뵙고 함께 산행하며
많은 배움을 받고자 하는데...
시간여유가 안되네예 ㅠ.ㅠ
작년에는 제가 대구 있었는데...
서울로 이사했다가 연말에 대전으로
다시 이사했습니다. 공무원 신랑 따라 다니느라...ㅎㅎㅎ
작년에 뵈었으면 좋았을텐데 그넘의 메르스땜에....
여하튼 카페에서라도 자주 뵐께요.
예
즐건 설연휴 보내세요
네~~ 작년 멤버들이 반가워할거예요.
푹 쉬시고 연휴 잘 보내세요. 전 시댁에서도
이 카페 활동은 인정받았으니 수시로 들어올겁니다...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