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껏 내가 먹어보고 나한테 맞는 약이 할로페리돌과 자이프렉사 였다. 엄청난 사건 충격으로 7년전 환시.환청을 갑자기 격어다. 그때 리스페리돈과 할로페리돌을 함께 처방 받고 환시.환청은 21일 만에 없어졌는데 이 복합처방도 그뒤 2개월후 사고장애가 와서(집 전화번호도 다 잊어버릴 정도) 그당시 주치의가 자이프렉사 복제약 자이레핀 20mg과 할로페리돌 30mg인 중복처방으로 2달만에 정상적으로 되었다. 그런데 그당시 할로페리돌 30mg이 변비가 심하게 유발 한다. 그래서 퇴원후 원래 주치의에게 와서 함께 마그밀처방(설사 유도제) 과 실콘정(변비생길때 변비 막아주고 설사생길때 설사막아주는 약)을 처방 받아서 먹었으나 별 차도가 없어 주치의에게 물어 봤다. 두가지 약이 중복 처방이 들어가는데 각약마다 어떤 효과가 있은지 물어봤다. 그러니 나의 개인병원에 주치의가 조현병 약마다 효과는 똑같이 쓰는데 환자 자신에게 맞는 약이 따로 있다고 했다. 그래서 내가 할로페리돌 30mg과 리스페리돈 6mg을 복합처방 해서 환시.환청을 깨끗이 없앴으나 이후 2개월후 사고장애(생각이 뒤죽박죽)가 와서 자이레핀 20mg과 할로페리돌 30mg으로 2달만에 정상적으로 생각이 돌아왔다. 그래서 내가 변비때문에 환장하고 매일 관장을 하니 할로페리돌 은 효과가 지금 상황에서는 별 효과가 없어서 자이레핀 20mg과 빅손2mg(항불안제)만 지어달라고 내가 애기 했다. 주치의가 그러면 그렇게 지워서 준다고 했다. 부작용 방지제도 넣어 준다고 했으나 내가 못넣게 했다. 자이프렉사 복제약 자이레핀20mg과 빅손정2mg만 처방 받고 그뒤 변비는 해결 되고 생각도 똑같이 되었다. 기억력등도 아무이상도 없었다. 2년을 이용량대로 먹어도 잠은 8시간 밖에 않잤다. 그뒤 어느날 부터 잠을 8시간 이상 자기 시작해서 자이레핀을 15mg과 빅손 2mg으로 유지하고 다시 잠이 많이 와서 자이레핀 10mg으로 다시 7.5mg에서 5mg으로 했는데 5mg이 너무 약해서 재발이 왔다. 즉시 2시간 간격으로 10mg을 3번 먹었다. 그러니 하루에 30mg으로 바로 증량 시켰고 재발은 막았다. 하루사이에 일어난 일이다. 난 재발 하는지 않하는지는 tv를 보거나 책을 보면 알 수 있다. 재발시 tv나 책의 내용이나 짭은 문구가 이해가 잘않된다. 나의 주증상이다. 그래서 그뒤 자이레핀 10mg을 유지 오래 했으나 얼마전 20ng으로 올렸다. 그런데 자이프렉사나 복제약은 식욕이 당기게 하고 수면이 많은 것이 단점이다. 내주위에는 자이프렉사나 복제약을 먹는 분이 거의 반정도 되고 클로자핀 먹는 분도 반쯤된다. 간혹 아빌리파이나 리스페리돈도 먹는 환우도 있다. 도저히 식욕이 당겨서 참아는데 조현병에만 쓰는약 로나센을 먹기로 하고 주치의 에게 요구 했다. 개인병원 내주치의는 주로 신약을 많이 쓰고 구약도 쓰기도 하고 클로자핀도 쓰기도 한다. 주치의는 자이프렉사 복제약 뉴로자핀을 다빼고 로나센을 먹으면 않돼고 로나센 16mg/day와 부작용방지제 영프로마정2알과 빅손정2mg과 뉴로자핀 15mg을 같이 지워졌다. 일주간 그리 먹으니 별이상이 없었으나 그뒤 뉴로자핀을 10mg으로 낮추고 문제가 왔다. 스마트폰 비번이 자꾸 틀리는 것과 새로등록한 사람이 누군줄 모른다. 그래서 뉴로자핀 20mg과 빅손 2mg만 먹고 3일만에 정상적으로 되었다. 그리고 최근 로나센을 다시 요구 했다. 식욕때문 이었다. 뉴로자핀 먹을 때는 좀 화술도 약간 들떠 있었다. 요번에는 뉴로자핀을 다빼고 로나센 16mg/day와 영프로마 2알(한알이 5mg이다) 과 빅손 2mg만 지으리고 내가 주치의에게 요구 하고 이 용량대로 먹고 있다. 화술도 부드러워지고대인관계도 부드럽다,식욕도 없다. 기억력도 정상이고 생각도 정상이고 모든 것이 정상이다 손도 뉴로자핀 먹을때 처럼 빠르고 특히 대인관계가 부드럽다. 마음도 푸근하고 여유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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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물치료
자이프렉사에서 로나센에서 다시 자이프렉사에서 로나센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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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고생하셨네요 ㅠㅠ
감사합니다.
아주 약하게 병증이 나타날때를 알아내고 대처 했습니다.
로나센이 홍등님에게 맞는약이네요
잘 읽었습니다..많이 아시네요..많은 도움이 됩니다..
저는 대학병원다니는데요..오늘 자이프렉사 5mg 과 변비가 심해 설사유도제 마그밀 500mg을 처방받았습니다.
설사가 날때는 안먹도 된다고 하셨습니다..
네..거의 주위의 반 정도가 자이프렉사나 복제약을 먹는다고요..
무난한 약인거 같습니다..
홍등님은 의사에게 요구를 해서 약을 조정하시니 대단하십니다..
로나센이 않맞고 아빌리파이로 바꿔 봤지만 이 것 역시 맞지않고.모든 약이 않맞고 식욕이 없어 진다는 젤독스만 않먹어 보고 모든 약이 않맞았다.
결국 현재 자이프렉사 복제약 자이레핀 20mg과 빅손정2mg으로 복용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