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 : 11월11일~12일(1박2일)
날씨 : 맑음,다음날은 운무
누구와 : 친구회나무와 최경일 나, 셋이서
어디로 : 지리산
코스 : 성삼재~노고단~반야봉~중봉~삼도봉~
토끼봉~연하천대피소~명성봉~형제봉~벽소령대소~덕평봉~칠선봉~영신봉~세석대피소(1박)~촛대봉~삼신봉~연하봉~장터목대피소~제석봉~지리산천왕봉~중봉~써리봉~장당봉~치밭대피소~유평리~대원사,
산행거리 : 42km,
화엄사에서 출발했다면 화대종주,
그러나 화엄사가 아닌 성삼재에서 출발이다,
고향친구들과 홍도여행이 취소되어
친구회나무와 최경일 나까지 셋이서
지리산 산행길을 나선다,
곧 11월15일부터 12월15일까지 한달간은
산방기간(산불방지)으로 산행통제,
세석대피소에 예약을하고
10일오후 동서울터미널에서 만나
성삼재까지 가는 심야버스를 탄다,
밤11시 동서울에서 성삼재로 가는 28인승 심야버스는 90%이상이 등산객 이네요,
매년5월1일부터~11월14일까지만 운행
새벽2시45분 성삼재도착,
노고단대피소에서 새벽4시까지 대기후
출발,
노고단은 새벽5시 이후에야 탐방할수 있어서
노고단은 패스 반야봉으로 향하지요,
반야봉으로 향하면서 뒤돌아본 구례시내 야경
밤하늘에 초롱초롱한 별과달을 친구삼아
노루목갈림길에서 반야봉으로 올라갑니다
반야봉에서 여명
천왕봉너머에 불타오르는 여명 환상입니다
떠오르는 일출
반야봉에서 일출 감상하면서
반야봉에서 여명과 일출을본후 아침식사를 합니다, 찬물만 붓고 10분만 기다리면 맛있는
소고기비빔밥이 완성됩니다, 맛도 최고
오랜만에 다시만난 삼도봉
토끼봉에서 뒤돌아본 반야봉 우측중간부분이
우리나라에서 가장높은곳에 있는 묘향암,
연하천대피소
회나무와 경일님은 버너와 코펠을 준비
라면으로 점심해결후 커피한잔의 여유까지
전망처에서
전망처에서 보이는 봉우리이름은 사진보면 알지요
당겨서본 천왕봉
벽령소대피소 물한잔후 고고싱
뒤돌아본 노고단 반야봉 방향의 조망처 빛내림으로 더멋짐
경일님과 함께
물맛은 굿~~~
오늘1박할 세석대피소도착
오늘저녁은 삼겹살과 라면으로 맛나게
먹고 휴식을
대피소안 침실 매트리스와 담요는 코로나 이후 없어짐, 맨바닥에서 잠자는데 너무나 더워서 땀을 많이흘렸네요,
첫쨋날 산행거리 24.6km
11월12일 아침일찍 일출을 보려고 세석대피소 출발 촛대봉으로 오른다
하지만 한치앞을 볼수가 없을정도로 운무가 심해 여명과 일출은 볼수가 없었지요
회나무,월척,최경일 촛대봉에서
장터목대피소에서 물한잔하면서 잠시휴식후
출발
장터목대피소 에서는 중산리나 백무동으로 갈수가 있고 1.7km 오르면 천왕봉이지만
이곳부터는 깔딱 코스랍니다,
통천문에서
천왕봉아 잠시만 기다려줘
천왕봉이 저기 보이니 좀더 화이팅을 합니다
이번이 다섯번째 만난 천왕봉 입니다,
중봉으로 향하면서
천왕봉에서 처음 와본곳 중봉입니다
중봉에서 회나무와함께
경일님과 휴식중에
"치밭목대피소" 취나물이 많이 나는곳이라
붙여진 이름이래요,
이곳 매점에서 햇반구입(개당3000원)
라면과함께 점심식사를 ...
가뭄으로 폭포엔 물이 별로입니다,
하산길이 예전에 비해 많이 좋아졌다고 하는데
너덜길은 징글징글 하네요
유평마을 계곡에 멋진바위와 함께
길가에 여기저기 감이 주렁주렁
대원사
대원사일주문
좌측끝에서 우측끝까지 42km산행을
내가 산행입문후 최고로 길게 산행함,
주차장식당에서 흑돼지주물럭에 저녁식사
물론 소주와맥주도 함께
원지터미널에서 오후7시50분버스
시간이 여의치않아 택시타고 원지로 향합니다,
원지터미널앞 도착하니 시간적 여유가 있어서
곱창전골에 술한잔 더한후
서울남부터미널행 버스를 탑니다,
인천행은 마감으로....
남부터미널 도착하니 지하철로 인천행은
불가능 막차못탐, 양재역으로 이동 인천행버스 탑승, 인천모래내시장역 앞에서 하차후
택시타고 집으로 귀가
힘들었지만 새로운 경험의 지리산산행을
마무리 합니다,
둘쨋날 산행거리 18.1k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