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고운달반 친구들은 부릉부릉 유치원 버스를 타고서,
곤충농장 숲 속 친구들에 다녀왔어요:)
그동안 '숲 속의 곤충 씨름' 책을 통해
알아갔던 대벌레, 왕사마귀, 사슴벌레, 장수풍뎅이 등
다양한 곤충친구들을
직접 만나고 느껴보는 시간을 가졌어요~
"선생님~ 여기 헤라클레스 장수풍뎅이에요!"
"저번에 매미소리 놀이터에서 들어봤어요~"
"애들아 장수풍뎅이 애벌레는 숨구멍이 9개나 있대!"
더불어 식용곤충, 장수풍뎅이의 산란과 유층 구조,
매미들의 여러가지 울음소리 등
곤충 친구들에 대해 더욱 자세히
알아갈 수도 있었지요!
"선생님 장수풍뎅이 애벌레 만져보니까 촉촉해요~"
"장수풍뎅이 들어봤는데 발톱이 진짜 세요!"
"애들아 여기 귀뚜라미 우는 소리들려~"
그리고 여러 식용곤충들
장수풍뎅이 애벌레
수컷 암컷 장수풍뎅이 등을 직접 만져보며,
곤충들과 더욱 친밀해져가는
고운달반 친구들이였답니다♡
또 곤충농장에서는 사슴벌레와 장수풍뎅이가
서로 멋지게 겨루는 모습도 보았어요!
이렇게 달반 친구들이 기다리고 기다리던~
성저유치원의
'탕탕귀요미' 사슴벌레와
'풍풍이' 장수풍뎅이의
겨루기 시간☆
"힘내라 힘내라~ 장수풍뎅이"
"힘내라 힘내라 사슴벌레~"
알쏭달쏭 생각주머니를 마음껏 펼쳐보며,
두근두근 곤충 친구들의 힘찬 겨루기의
모습을 살펴봤어요!
승부의 결과는~ 사슴벌레 승리!!
"선생님~ 탕탕귀요미가 뒷발로 장수풍뎅이를 걷어찼어요!"
"장수풍뎅이가 몸이 더 큰데 어떻게 이긴거지?"
오늘도 곤충친구들과 웃음이 가득~ 생각도 쑥쑥!
참 즐거운 하루를 보냈답니다♬
곤충농장에서 활동을 통해 곤충을 직접 보고 만져보면서,
곤충을 사랑하고 즐거워하는 마음이 자라났던 우리 고운달반 아이들이었어요.
곤충을 직접 만져보거나 몸에 올려보는 체험 활동은
이러한 아이들의 의견에 따라 진행하였어요:)
아이들마다의 활동 사진이 다를 수 있는 점은 양해의 말씀 전해드리며,
앞으로도 고운달반 친구들의 <'숲속의 곤충 씨름' - 문학을 통한 통합적 접근 활동>
많은 관심과 격려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