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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엔 손자.손녀와 같이서 자주 쇼핑을 다니는 편이다. 이유는 아이들이 선호하는
식품과 메뉴를 결정하다보니 아이들에 입맛을 기준에 맞춰서 쇼핑을 하게 되는 셈이다.
오늘은 손자와 같이서 쇼핑을 하게되었는데 제일먼저 카톡에 구매할 메뉴를 보고서는 하나 하나 코너별로 찾아가게 되는데 어린아이들이 보는 시야가 어른보다도
신속하고 정확하게 빠르게 찾다보니 모든 것을 손자가 찾아서 안내를 하게 된다.
첫번째는 야채코너에서 대파를 구입하고 다음에 밀가루 다음엔 손자가 좋아하는 빙과류와 음료를 장바구니에 넣는 것이다.
그리고 다음에서야 할아버지의 메뉴를 고르게 된다.
오늘은 빵류와 과일(황도)과 찬마루에서 생산되는 닭요리를 바구니에 넣고서는
계산대에 와서 별도로 계산을 한후에 두 개의 포장을 해서 운송을 하였다.
계산을 할때는 포인트관계로 번호입력을 하는데 손자가 전부 계산기에 숫자를
입력하고는 싸인까지 하는 모습이 요즘에 어린아이들의 쇼핑자세라는 것을
대견스러움을 느끼게 하여 주며
쇼핑을 하면서의 재미있었던 일은 시식코너마다 돌아보면서 할아버지가 좋아하는
메뉴가 있으면 먼저 선택해서 입에 넣어주면서 맛이 어때요? 하면서 하나 하나
시식을 시켜주는 자세가 기특하고 주위에서 보는 이들도 쳐다보면서 귀엽고
다정감을 주고 받는 모습을 엿보여 주는 순간 순간들이었다.
같이서 동행하면서 서로 대화를 주고 받으면서 이것은 누가 좋아하는 메뉴
이것은 맛이 좋으니 하면서 어린 마음에서도 종전에 쇼핑한 것을 기억해 가면서
하나 하나 물어가며 둘러 보는중에 손자와의 소통속에서 더욱 친근감과
사물에 대한 인지도와 경제적인 개념과 특히 맛에 대한 관심도를 누구보다도
예리하게 알아 내며
아이들이 선택한 메뉴는 대부분이 어른들에게도 식성에 맞게 되는 편이며.
맵고 짜고 단것은 요즘 어린아이들이 그리 선호하지 않는 편이고.
그리고 당도가 높은 것을 선택하여 손길이 갈때는 할아버지 너무 단것을
드시면 않된다는 둥 .건강에 대해서도 어린아이들이지만 신경을 많이 쓰며
건강에 대한 관심을 갖고서 할아버지 할머니를 생각해주는 어린아이들의
마음갖임이 고맙기만 하다.
오늘에 쇼핑시간은 즐거운 시간이었고 간단한 쇼핑이었다.
감사합니다.
행복한 저녁시간이 되실것을 기원드리면서....
청목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