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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Bloggers
 
 
 
카페 게시글
………………공연ⓝ전시 스크랩 민화를 바탕으로 우리의 자화상을 그리는 김규헌화백을 만나다.
둘리정원 추천 0 조회 159 11.03.22 08:30 댓글 1
게시글 본문내용

 

 

 

깔끔하게 정리된 화실은 김규헌 화백의 성격을 그대로 보여주는 듯 햇습니다.

그의 그림은 다른화가의 그림과 다르게 민화나 전래 동화를 보는 느낌이 들었다.

 

어린시절 보았던 그림과 아이들에게 읽어 주었던 전래동화를 바탕으로 하는

김규헌 화백의 그림에는 우리의 삶이 그래도 녹아 있음을 느낄 수 있었다.

 


 

 

국내 작가의 그림이 서양그림을 닮아가는 모습을 보며 안타까웠고

그런 그림이 더 좋다고 추대해주는 것에 충격을 받았다는 김규헌 화백은

소중한 우리것이 사라져가는 것에 안타까움을 많이 느꼈다고 한다.

 

그래서 그는 민화를 바탕으로 우리의 이야기와 삶이 녹아 있는

우리의 것을 좀더 소중히 생각할 수 있는 그 무엇인가를 보여주고 싶었다고 한다.

 



 

 

 

그의 그림은 뚜렷하지 않은 표현으로 몽환적인 느낌을 담고 있다.

어른들의 아련한 추억을 들추어 어린시절로 돌아가고

아이들과 함께 이야기를 하며 볼 수 있는 따뜻한 그림이다.

 


 

 

 

"나의 작품 세계는 민화를 주제로 삼고 있다.

그 안에 혜학이 있다.

고통보다는 즐거움을, 절망보다는 사랑과 희망을 그리고 죽음보다는

세상을 살고자 하는 열망을 담고 설화와 신화, 풍습과 풍속으로 이야기를 전한다."로

김규헌 화백은 말한다.

 




 

 

 

그림속의 그림을 그리는 기법으로 때로는 환성처럼, 몽롱한저편의

기억처럼 우리의 가슴한 곳에 자리를 잡고 있는 우리 삶의 이야기를 하고 싶었다고 한다.

 


 

 

 

김규헌 화백이 즐겨쓰는 색은 오방색이다.

우리의 민화에서 많이 쓰인 오방색은 색이 강렬하여 우리나라에서는

오히려 터부시했다.

 

그러나 해외에서는 원초적인 오방색을 더 신비롭게 여긴다고 한다.

우리가 우리것을 지키지 못한다면 우리는 세게적이 될 수 없다는 김규헌화백.



 

 

 

김규헌 화백은

"우리가 무심히 잊어간

어머니의 어머니로부터 전해져 온 우리 민족의 혼과 뿌리

바로 우리들의 삶, 이야기"를

부모와 아이들에게 보여주고 싶다고 한다.


 

올 4월 김규헌 화백은 민화를 바탕으로 한 작품을

전시할 계획이다.

부모와 아이들이 함께 소통하는 전시회가 되기를

간절히 바라는 김규헌 화백 작품준비에 혼신을 다하고 있다. 

 

 


 

김규헌(49세)

 

<개인전>

미즈갤러리

예가족 갤러리

서울 갤러리

인사 아트 갤러리

경인 미술관

알파 갤러리(초대전)

원주 인동 갤러리(초대전) 등

 

<입상경력>

대한민국 미술 전람회 대상

문화 관광부 장관상 수상

한국 미술 대전 5회 입상, 특선2회

동아 미술제 특선 2회

M. B. C 입선 2회

동아 방송 연예대상전 심사엮임

인천 미술 전람회 심사위원

홍익 미술대학 서양학과 졸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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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1.03.25 00:45

    첫댓글 몽환적이면서 우리정서가 듬뿍담긴 그림들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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