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한국교원대학교 수시면접 후기 모음

[봄s😊]

안녕하세요 수교사 멘토 봄s 입니다.

2019 한국교원대 면접후기는 아우로라 도움멘토님과 함께 편집하였습니다!

소중한 면접 후기를 작성하신 도움멘토분들께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ㅎㅎ

많은 도움 되시길 바랍니다 :)

*본 자료 내용의 저작원은 ‘수시로 교대 가는 사람들’에 속합니다. 게시자의 사전 동의 없이 자료내용 일부, 혹은 전부를 무단복제, 무단배포 할 시 저작권법에서 저촉될 수 있으니 유의해주시기 바랍니다.

목차 - 한국교원대 면접 후기 모음
순서	19 학번 도움멘토	전형명
➀	홍선생	학생부종합우수자 특별전형
②	아우로라
③	루체테
④	노은노영

[표 참고]

[1] 대학 및 전형	1. 교대: 한국교원대학교 2. 전형 명 3. 시험 일시
[2] 면접 정보	면접 분위기 면접 진행 방식
[3] 면접 문제 복원	개별면접 집단면접
[4] 면접 후 느낀 점 + tip

✿ 한국교원대 한 눈에 파악하기 ✿

[1] 한국교원대 분위기

대기실 : 조교님이 토크쇼 형식으로 긴장을 풀어주시고, 재학생들이 질문에 답해주시는 등 화기애애한 분위기. 옆 친구와 대화할 수 있고 화장실도 자유롭게 갈 수 있는 등 비교적 자유로운 분위기.

면접실 앞 복도 : 복도에 재학생 도우미분이 한 명씩 계셔서 질문과 대화를 주고받음.

면접실 : 웃음기 없이 무표정으로 질문하셔서 화기애애한 분위기는 아니지만 집중해서 들어주심.

[2] 많이 나온 면접질문 TOP3

1. 학생의 단점

2. 제시문 속 문제에 대한 사회적/구조적 측면의 해결방안
   한국교원대학교에 와서 하고 싶은 공부/것

3. 초등교사를 꿈꾸게 된 직접적인 계기
   학생의 장점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

[3] 면접 자리 배치도

[1] 대학 및 대학전형	1. 교대 명 : 한국교원대학교 2. 전형 명 : 학생부종합우수자 특별전형 3. 시험일시 : 2018.12.01
[2] 면접 정보	1. 면접 분위기 대기실에서 긴장을 풀어주시려고 조교님께서 다 같이 몸을 풀도록 해주시고, 질문하기와 같은 말하기 연습을 할 수 있게 도와주십니다. 재학생들도 와서 질문을 받으며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면접을 기다렸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면접 때 전혀 긴장하지 않고 이야기 할 수 있었습니다. 2. 면접 진행 방식 대기실 -> 제시문 숙지 대기실 7분(10분이라고 알려져 있지만 실제로는 7분 줌) -> 면접실 10분(3분 제시문 내용 발표 – 3분 제시문 관련 질의응답 – 4분 개방형 질문)
[3] 면접 문제 복원	제시문 내용 3분 동안 이야기 해 주세요. 네. 답변 드리겠습니다. 제시문엔 직업 선호도 1위는 과거부터 교사가 차지했지만 실제 교사 만족도는 낮아지고 있다고 나와 있었습니다. 그래서 1번에 대해 말씀드리면 교사의 만족도가 낮아지는 이유는 학부모 또는 학생과 갈등이 더 자주 생기기 때문입니다. 과거보다 가정에서 낳는 아이의 수가 줄어들고 있기 때문에 저출산 문제가 심각해지고 있습니다. 그렇기에 가정에서는 한 아이에게 더 많은 정성과 관심을 주게 되고 이는 아이에 대한 과잉보호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과거에 아이가 교사에게 꾸중을 들었을 때는 이를 받아들이는 경우가 많았지만 현재는 아이에 대한 과잉보호로 인해 교사의 꾸지람을 받아들이지 않고 무조건 아이의 편이 되어주는 부모와 교사 사이에 갈등이 더 자주 생겨 교사의 만족도가 낮아진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지금은 과거에 비해 사교육과 같이 학교 외에도 교육을 받을 곳이 많지만 과거에는 그렇지 않았습니다. (과거에는 학교밖에 교육받을 곳이 없다는 식, 그래서 학생들의 수업태도가 과거와 다르다는 식으로 이야기 했습니다.) 그래서 학생들이 수업시간의 필요성과 중요성을 잘 느끼지 못하여 학생과 교사 사이에 갈등이 생기게 되고, 그에 따라 교사의 만족도가 낮아진다고 생각합니다. 2번에 대해 답변 드리자면 교사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서는 교사가 존중받아야 하고, 교사가 존중받으려면 아이와 학부모를 먼저 존중해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존중은 소통을 통해 표현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아이와 학부모 모두와 소통을 하려고 노력해야 합니다. 구체적으로 말씀드리자면 아이와 소통을 위해서 ‘감사한 날’을 만들어서 아이와 서로 감사한 마음을 주고받을 수 있는 편지를 써서 교환하면 서로 존중하는 마음이 생길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한 달에 한 번 교단일기를 작성해서 아이를 통해 학부모님께 전달한다면 학부모님들과도 소통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교사간의 친밀성이 있어야 만족도가 높기 때문에 교사협력공동체를 만들어서 함께 수업연구를 하고, 교사끼리 한 달에 한 번 정도 모여서 회의를 하면서 취미생활도 공유한다면 친밀성을 높일 수 있고, 교사로서 만족감을 높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상입니다. 학생 굉장히 장점이 많을 텐데 단점도 있겠죠? 친구들이 생각하는 본인의 단점이 뭔가요? 저는 사소한 것에도 신중하게 고민하는 성격이기 때문에 결정하는데 시간이 오래 걸려서 친구들이 답답해합니다.(교수님이 이 때 웃으셨어요.) 예를 들면 친구들이랑 음식점에 가서 음식을 고를 때도 제가 오래 걸려서 친구들이 답답해합니다. ^^ 그래서 저는 고민할 때 항상 기준을 생각하고 고민하려고 노력하고 있고 그 결과 과거보다는 조금 더 신속하게 선택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학생이 아까 이야기 할 때 교사 개인의 노력으로 해결해야 하는 것 위주로 이야기 했는데 사회적인 측면에서 해결방안은 무엇이 있을 까요? 선진국에서는 학생이 선생님께 예의 없이 행동할 경우 전문상담가와 이야기를 나누며 반성할 수 있는 장소가 따로 마련되어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저도 그래서 학교에 교사와 학생 사이에 갈등이 생겼을 때 상담 받을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야 하고, 전문 상담가가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교사도 미숙한 부분이 있을 수 있기 때문에 아이 또는 학부모와 갈등이 있을 때 이를 같이 이야기하면서 해결방안을 찾고 마음을 치유해줄 수 있는 교사 전문 상담가를 학교마다 도입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한국교원대학교에 와서 무슨 공부를 하고 싶어요? 저는 자존감을 키워주는 교사가 되고 싶습니다. 그렇기에 심화전공으로 교육학을 공부해서 자존감에 대해 심도 있게 공부해보고 싶습니다. 또한 자존감에 관심 있는 친구들과 스터디를 만들어서 자존감을 키우는 수업방법과 상담방법에 대한 연구를 진행해 보고 싶습니다. 시간이 다 되어서 나가보셔야 될 것 같아요. 감사합니다!
[4] 면접 후 느낀점 + tip	1. 면접 후 느낀점 마지막 면접이라서 그런지 즐겁게 면접에 임할 수 있었고, 좋은 마음가짐에 따라 면접을 잘 볼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항상 마음가짐이 가장 중요한 것 같아요! 그리고 제시문을 보고 면접실에 들어갈 때까지 대기하는 시간이 조금 있는데 이때 선배들이 긴장하지 말라고 말을 걸어주지만 저는 머릿속으로 무엇을 말할지 개요를 정하고 있었어요. 그랬더니 면접실에서 다른 면접보다 깔끔하게 말할 수 있었습니다. 적은 시간도 아끼고 정리하려고 노력한다면 면접실에서 더 잘 이야기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2. tip ➀. 면접 문제를 적어서 면접실에 들어갈 것 면접실안에는 제시문이 없기 때문에 자칫하면 문제를 까먹을 수 있습니다. 자기 생각 필기할 때 제시문도 어느 정도 적어가는 것이 좋습니다. ②. 웃으면서 밝고 당당하게 면접에 임할 것 면접에서는 인상이 매우 중요합니다. 한국교원대 면접이 마지막 면접이었기 때문에 면접을 할 때 즐겁게 임했습니다. 그러다 보니 한국교원대 면접장에서 가장 많이 웃었고, 제가 밝은 표정으로 면접에 임하니 교수님들도 밝게 웃어주셨던 기억이 납니다. 면접 분위기가 좋으면 저도 편하게 이야기 할 수 있게 되어서 실력발휘를 잘 할 수 있습니다. ③. 기출문제를 토대로 시간을 정하고 실전처럼 연습할 것 서류에는 제시문 보는 시간이 10분으로 되어 있지만 선배들의 후기를 찾아보니 7분 정도 준다고 하여서 저는 5~6분으로 연습을 해왔습니다. 그랬더니 실전에서 여유 있게 답을 정리할 수 있었습니다. 시간을 보지 않아도 몇 분 정도 말했는지 스스로 느낄 수 있게끔 시간 연습을 잘하시는 게 중요합니다. ④. ‘나는 이미 교사다’라고 생각할 것 한국교원대학교의 제시문 문제는 교사로서 어떻게 할지를 주로 물어봅니다. 그렇기 때문에 평소에 ‘나는 교사다’라고 생각하고 상황을 바라보는 연습을 많이 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런 습관을 가지면 사소한 말 한마디도 교사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나오기 때문에 면접을 할 때 교사로서의 면모가 드러날 수 있습니다.

[1] 대학 및 대학전형	1. 교대 명 : 한국교원대학교 2. 전형 명 : 학생부종합우수자 특별전형 3. 시험일시 : 2018.12.01
[2] 면접 정보	1. 면접 분위기 ➀ 대기실 : 교원대는 초등교육과 면접 보는 친구들이 한 강의실에서 대기했어요. 소문대로 조교님이 긴장을 많이 풀어주셨고, 재학생 분들이 교원대 생활 전반에 대해 자세히 알려주셨어요. 화장실도 자유롭게 갈 수 있고 옆 친구와도 대화할 수 있는 편안한 분위기 입니다! ② 실제 면접 : 교원대 면접은 제시문 질문 발표 → 발표내용 관련 질의응답 → 개방형 질문으로 이루어져요. 저는 질의응답 질문 1개 개방형 질문 2개였고, 한 분이 하나씩 질문하셨어요. 교수님들이 웃으면서 들어주시는 화기애애한 분위기는 아니지만 다들 집중해서 들어 주셨어요!! 2. 면접 진행 방식 전체 대기실에서 대기 → 제시문 분석 대기실에서 대기 → 제시문 분석, 발표 준비(7분) → 복도에서 대기 → 개별 면접(10분)→개별 퇴실
[3] 면접 문제 복원	주어진 질문에 대한 답을 해보세요.(제시문 질문 발표) 네! 발표시작 하겠습니다. 저는 교사들의 직업에 대한 만족도가 낮아지는 현상의 원인을 개인적 측면과 사회적 측면으로 분석해보았습니다. 먼저 개인적 측면으로는 이상과의 괴리, 교사 자신의 능력 부족입니다. 교사가 자신이 배워온 그리고 그려온 것과 실제 교직생활이 많이 달라 혼란과 자괴감을 겪고 이 과정에서 직업에 대한 만족도가 낮아진다고 생각했습니다. 다음으로는 사회적 측면으로는 사회적으로 교사에 대한 불신, 교권 침해라고 생각합니다. 실제로 교사들에 대한 폭언, 폭행, 성희롱 등이 자주 일어나고 있지만 이에 대한 실질적인 조치를 가하기가 어려운 상황입니다. 이 과정에서 교사는 많은 어려움을 겪을 것이고 이로 인해 만족도가 낮아진다고 생각합니다. 다음으로 교사의 만족도가 낮아지고 있는 상황을 해결하기 위한 방안을 개인적 측면과 사회적 측면에서 말씀 드리겠습니다. 먼저 개인적으로 교사가 스스로를 성찰하고 능력을 키울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야 합니다. 저의 경우에는 교대생 블로그를 운영하며 교단에 선 저의 모습까지 함께 블로그에 게시하는 것이 버킷리스트 중 하나입니다. 블로그를 통해 자신을 돌아보는 것뿐만 아니라 교사들 간의 커뮤니티를 통해 학습법을 공유하고 서로 피드백하고 선배교사와의 멘토링을 통해서도 능력 부족을 해결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다음으로 교권침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교사와 학생사이에 신뢰관계를 구축해야 합니다. 교사가 평소에 서로 믿음을 주는 학급 분위기를 조성한다면 폭언 폭행 등을 줄일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또한 학생인권에 대해 배우는 시간에 교권에 대한 학습도 함께 이루어지면 좋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자신의 권리를 인정받은 것에 마땅한 서로를 존중하는 책임이 필요하다는 것을 전달해야 합니다. 이러한 노력을 통해 교사와 학생이 서로를 존중하게 된다면 교권 침해 문제를 줄이고 교사들과 학생 모두 행복한 교실을 만들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초등교사가 되기로 결정한 직접적인 계기가 무엇인가요? (개방형 질문) 초등학교 때 선생님 말하면서 저도 선생님처럼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초등교사가 되고 싶다고 말했어요. 아까 교권에 대해서도 함께 수업한다 했는데 구체적으로 어떻게 할 것인가요? (발표내용 관련 질의응답) 저는 모둠별 학습지 활동을 통해서 할 것입니다. 학습지에 학생이 교사에게 욕을 하고 있고 교사를 때리고 있고 학생이 수업시간에 자고 있는 상황을 제시한 후 학생에게 무엇이 잘못 됐는지 찾고 어떻게 해야 하는 지를 생각해보는 활동을 통해 교권을 알려주고 싶습니다. 학생의 단점은 무엇 인가요? (개방형 질문) 저의 단점, 어떻게 극복하려 노력했는지, 교사가 되어 어떻게 적용할 것인지 말 했어요. 이상입니다. 마지막으로 한 마디 해도 되겠습니까? 안돼요. 마지막 말 안 받기로 해서 네 감사합니다!! 꼭 학생으로 뵙고 싶습니다.
[4] 면접 후 느낀점 + tip	1. tip ➀ 면접 준비 과정 교원대 면접은 종합 전형임에도 생기부와 자소서를 거의 물어보지 않아요. 대신 제시문 문제가 까다롭거나 꼬리 질문이 날카로운 경우가 많아서 교대 면접 책을 보면서 다양한 시사를 접하려고 노력했어요. 그리고 답변을 생각할 때 다각적으로 생각하려고 노력했어요. 제도, 의식/국가, 사회, 개인/ 단기적, 장기적 같이요. ② 교원대 후기 찾아보면서 정리한 개방형 질문이에요 : ) ◦자기소개 ◦지원동기(왜 하필 교원대, 다른 대학 어디) ◦친구, 선생님, 부모님이 보는 자신은 어떤 사람 ◦교사가 되고 싶은 이유, 교사상 ◦교사의 자질 ◦자신의 장점, 교사로서 어떤 도움 ◦자신의 단점, 어떻게 극복 ◦예체능 중 자신 있는 것 ◦교사가 되기 위해 가장 열심히 한 활동(경험, 의미, 배운점) ◦가장 인상 깊게 읽은 책(추천하고 싶은 책) ◦마지막 한마디 ③ 면접 태도 저는 복도에서 대기하는 시간이 15분 쯤 돼서 이 시간동안 발표할 내용을 곱씹어 보면서 외웠어요. 그리고 시계를 보면서 3분 동안 발표하는 것을 마음속으로 연습했어요. 작성한 발표 종이는 도우미 분께서 들어가기 바로 전에 나눠주셨어요. 제가 면접에서 좋은 점수를 받았다면 답변 내용을 외우고 들어가 종이를 보지 않고 발표한 것과 자신감 있는 태도 때문이라고 생각해요. 면접 볼 때 무조건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가지고 들어갔으면 좋겠어요!!!

[1] 대학 및 대학전형	1. 교대 명 : 한국교원대학교 2. 전형 명 : 학생부종합우수자 특별전형 3. 시험일시 : 2018.12.01
[2] 면접 정보	1. 면접 분위기 경인은 면접 대기시간이 너무 지루하고, 언제 끝나나 싶었는데 교원대는 면접 순서가 뒤에 있었으면 좋을 만큼 대기 시간이 너무 재미있었음. 조교님께서 앞에 나와서 토크쇼 형식으로 학생들을 즐겁게 해주시고, 재학생 분들도 앞에서 질문 받는 시간도 가졌음. 이렇게 자유로운 면접 대기실은 처음 경험했음. 덕분에 긴장 하나도 안하고 면접장에 임할 수 있었음.
[3] 면접 문제 복원	문제에 “3가지를 제시하시오.” 와 같은 표현이 없어서 최대한 많이 떠올리고자 했습니다. 앞에서 시간을 재고 계셨고, 문장이 아닌 ‘키워드 중심’으로 적었습니다. 종이에는 간단히 적었지만 마지막 1분 남았을 때 면접실에서 어떻게 답변을 구성할 것인지 생각을 해보고, 최대한 사례를 생각해서 구체적인 답변을 하고자 했습니다. 면접관님은 세 분 계셨고, 들어가서 인사를 한 뒤, 제시문에 대해 답변을 하라고 하셨어요. 저는 교사의 만족도가 떨어지는 원인과, 해결방안을 각각 6가지를 준비하였습니다. (헤엑? 이라고 말씀하신 교수님도 계셨고, 나머지 교수님들도 놀라신 눈치였어요.) 먼저 교사의 만족도가 떨어지는 원인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첫 번째로 교사는 매너리즘에 빠질 수 있습니다. 공무원 특성상 미래가 보장되기 때문에, 자신이 공무원이라는 이유로 자기 개발을 하지 않고, 항상 똑같은 일을 반복하다 보면 자연스레 만족도가 떨어진다고 생각합니다. 혹시 원인 다음에 바로 해결방안을 말씀 드려도 되나요? (1번,2번 문항이 따로 구성되어 있었기에 한 질문입니다.) 편한 대로 하세요. 넵, 이런 매너리즘에 빠진다는 점에서 교사가 자신이 관심 있는 분야를 공부할 수 있도록 대학원 교육 지원을 해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교수 매체 라던지, 교육 심리 라던지 스스로의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돕는다면 극복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두 번째로 학생 인권을 지나치게 강화하다 보니 교권이 하락한다는 점입니다. 이는 학생 인권조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실제 교실 현장에서 교사는 학생들에게 손을 들게 하는 벌칙과 큰 소리로 학생들을 지도할 경우 인권 조례에 의거하여 처벌받을 수도 있다고 들었습니다. 또한 학생들은 이를 악용하여 “인권 침해로 신고 할 거 에요!” 라며 교사에게 말하는 모습은 매우 큰 스트레스로 다가 올 것입니다. 따라서 저는 학생 인권조례 항목을 구체화 하여 교사의 권리도 보장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세 번째로는 방대한 행정업무로 인해 부담감을 느낀다는 점입니다. 저희 학교 선생님들이 자신에게 주어진 행정업무가 많기 때문에 수업준비를 하는 데에 시간을 할애하지 못한다는 고충을 들은 적이 있습니다. 수업 준비를 하는 데에도 벅찬데, 행정 업무까지 맡긴다면 당연히 만족도가 떨어질 수밖에 없습니다. 이에 대한 해결책으로 학교 현장에 행정 실무사를 더 많이 확충하는 등 교사의 업무 경감이 이루어질 수 있는 제도가 마련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네 번째로는 학생들의 수업참여 저조가 있습니다. 실제 교실 현장에서는 수업시간에 자는 학생들, 다른 친구와 떠드는 학생들과 같이 온전히 수업에 참여하지 않는 학생들이 많은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이에 대한 해결책으로 하브루타, 플립러닝 등 다양한 교수법의 도입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저희 학교의 예시를 들자면, 수업시간에 졸던 학생이 하브루타 수업을 도입하자 다른 친구와 질문하고, 함께 문제를 참여하고자 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다섯 번째로는 학부모와의 관계로 인한 스트레스입니다. 최근 학교 현장에서 학부모의 지나친 개입으로 힘들다는 기사를 본 적 있습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선 학부모와 교사 사이엔 신뢰 형성이 선행되어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고, 해결책으로 학부모와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의 개설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마지막으로 아이와 관계형성 실패를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초등학교 미술시간에 한 아이가 물을 엎지른 적이 있는데, 담임선생님께서 “너는 왜 이렇게 부주의하니?” 라며 인격적인 평가를 하시며 혼내신 적이 있습니다. 그로인해 제 친구는 담임선생님에게 부정적인 감정이 생겨 반항을 하게 되었고, 선생님과 아이는 관계형성에 실패했던 경험이 떠오릅니다. 저는 교사의 태도 문제라고 생각하며, ~~~~이렇게 했으면 감정상하지 않는 선에서 괜찮았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답변이 구체적이었는데 오래되어 잘 기억이 안 나요.. ㅠㅠ) (답변을 하는 도중에 면접관 세 분 모두 조급해 하시는 것 같았어요.) ​학생은 발표시간이 몇 분 인줄 알고 들어왔어요? 5분 정도로 알고 있습니다.. (너무 길게 답변해서 시간을 매우 많이 사용했기에 하신 질문이었어요.) n분이나 했네? (당시 분위기 상으론 부정적인 반응이라고 느껴졌어요. 시간 분배를 잘못한 것 같아 매우 당황했어요.) 질문 하실 분 있나요? 혹시 학생 실무사란 단어를 어떻게 알아요? 최대한 간단하게 말해주세요. 제가 학교에서 ... 됐어요. 알겠어요. (시간이 촉박해서 답변을 자르셨어요.)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 있으면 해보세요. 최대한 짧고 간단하게 왜 교원대에 입학해야 하는지 말씀드렸어요.
[4] 면접 후 느낀점 + tip	1. 면접 후 느낀점 답변을 너무 길게 해서 망했구나 생각했지만, 합격한 걸 보면 다양하고 자세한 답변이 교수님들께 긍정적으로 작용한 것 같아요.

[1] 대학 및 대학전형	1. 교대 명 : 한국교원대학교 2. 전형 명 : 학생부종합우수자 특별전형 3. 시험일시 : 2018.12.01
[2] 면접 정보	1. 면접 분위기 ➀ 면접대기실 : 전자기기는 모두 제출해야 했고, 옷핀은 나눠주셨습니다. 개인 자료는 볼 수 없었지만, 수험생들끼리 대화도 가능하고 앞에서 조교님과 재학생 면접 도우미분들께서 긴장이 풀리도록 대화를 이끌어주셨습니다. ② 면접실 앞 복도 : 면접실마다 앞에 재학생 도우미분께서 한 명씩 계셔서 질문도 하고 대화를 할 수 있었습니다. ③ 면접실 : 저는 면접관 한 분께서 힘들어하셔서 앞의 수험생이 면접이 끝나고도 조금 더 기다린 후에 들어갔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지쳐 보이셨습니다. 한 분은 고개를 끄덕거리기도 하시며 제 답변을 들어주시고 세 분 모두 저를 쳐다보시며 이야기를 들어 주셨지만 무표정이고 질문만 하셔서 화기애애(?)한 분위기와는 멀었습니다.. 2. 면접 진행 방식 “개별면접(제시문 면접+개방형 질문)” - 개별면접(10분 내외) 평가자료 : 교직 적·인성 문항 및 개방형 질문에 의한 구술내용 평가방법 : 다수 평가자에 의한 정성적·종합적 평가 (큰) 면접대기실에서 대기 → 순서가 오면 다른 (작은) 대기실로 올라가서 대기 → 다른 (문제지를 보고 발표 자료를 작성하는) 대기실 입실 → 교직 적·인성 문항에 대한 발표자료 작성(7분) → 면접실 앞 복도에서 대기 → 개별면접(작성내용 발표 약 3분, 발표내용 관련 질의/응답 약 3분, 개방형 질문 관련 질의/응답 약 4분) → 바로 귀가
[3] 면접 문제 복원	친구들이 얘기하는 학생의 장점과 단점? 장점은 자소서에 쓴 대로 고등학교 체육 시간을 예로 들어 이야기하고, 단점은 극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방법과 함께 이야기했습니다. 제시문에 나온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구조적인 방안? 개인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즉 선생님 혼자의 힘으로 해결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닐 때 도움을 쉽게 받아서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이 학교 내에 제도적으로 마련해야 한다는 내용으로 답변한 것 같습니다. 학교에 와서 가장 하고 싶은 것? 교생실습과 유아, 특수, 다문화 가정 아동에 관한 조금 더 깊이 있는 공부를 하고 싶다고 답변한 것 같습니다.

[광교18]

후기 감사합니다❤

[봄s😊]

도움이 되셨다니 제가 더 감사하네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