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카페지기입니다. 꾸벅~!
오늘도 현장에서 최선을 다하여 열심히 생업에 종사하시는 회원님들께 힘찬 격려의 박수를 보냅니다.
카페지기는 중학교 시절 축구선수하다 중도에 하차하는 바람에 운동도 공부도 실패했습니다.
정말 앞길이 막막했었는데, 우리 어머님께서 생전에 감사하게도 3남1녀 중 막내아들인 저의 미래를 걱정해주시고 지원해주셔서 대전의 유명한 모 전자학원에서 기초 및 특별과정을 수료하면서 자격증(전자기기기능사)도 취득하고 잠시 전자분야에 관계를 맺었었구요.
덕분에 1978년 2월 21일 군입대할 때 통신병 주특기 받아 동해안경비사령부(22사?) 예하 57연대 2대대 본부 통신소대에서 기재병(통신장비 정비 및 관리) 직책으로 군생활 편하게 했습니다(부대 특성 상 삼척후진, 임원, 주문진, 하조대 등 많이 옮겨 다녔죠).
33개월 군복무 마치고 앞길이 막막했었는데, 막 바로 당시 정부정책에 의해 설립된 직업훈련원(현재는 폴리텍대학 2년과정으로 바뀌었음) 전기과 1년과정에 입학하여 수료했구요. 덕분에 기능사 자격증도 여러 개(전기공사, 전기기기, 전기계측제어) 취득했습니다.
직업훈련원 1년과정 수료 후
첫 직장으로 구미공단 소재 한국전기음향(한일합작, TV브라운관 관련 부품 생산, FBT 및 DY)이라는 회사에 근무하면서 좋은 추억 많이 쌓았구요(당시 여공이 300명).
그 후, 전국의 이곳저곳 여러 직장들(용인일화요업, 용인성림제지, 가평광명광업, 송탄미군비행장 숙소 프로젝트 등)을 전전하면서 전기분야에 경험을 쌓았습니다.
또한 이란-이락크 8년 전쟁할 때 현대건설 이라크 사마라 2800 하우징 현장에서 콘트롤전공 직종 (주로 배전 및 분전반 단말처리 및 콘넥션)으로 1년3개월(1983.10~19885. 01) 있었습니다.
촌넘 공짜비행기(바레인공항에서 중간급유 한시간 포함 편도 15시간 소요)도 타고 선진국(현장 디자인: 영국) 기술도 경험하고 ^^
고등학교 졸업장이 없어, 형식적이지만 방송통신고 졸업장 취득하느라 수 년 걸렸습니다(직업 상 여기저기 옮겨 다니느라 ^^)
소방(전기)분야와 관계를 맺게 된 것은 정확히 기억나지 않지만, 평소에 전기하면서 소방전기 쪽에도 관심을 가지고 노력을 많이 했었습니다(거의 독학). 카페지기가 원래 한 번 삘이 꽂히면 밤 새가며 코피 터지게 집중하는 근성이 있어가꼬, 물론 시행착오도 다소 겪기도 했었지만 세월이 지나면서 시스템 전체의 개요도 눈에 보이면서 조각조각 맞추다 보니 모든게 정리가 되더라구요.
카페지기의 개인 블로그 보고 소문이 나면서 여기저기서 초면인 분들로부터 연락이 오는 바람에 소방결선이나 보수작업해주러 전국적으로 많이 돌아다녔습니다. 장거리 출퇴근 작업은 피곤하기도 하지만 성취감을 느끼므로서 피곤이 덜어지기도 합니다.
현장 전체 소개는 못하고 대표적인 현장 몇 군데 소개하자면,
경기도 오산 명품열병합발전소 신축현장 GFS GSI-X1 R형수신기 및 간선 결선과 가스소화설비시스템 결선 혼자서 다했구요.
경남 의령 경남소방훈련원 [교육용 시스템]으로 설치된 동방전자 Pro N-MUX U R형수신기 결선 및 제연설비시스템, 광전식분리형감지기, 불꽃감지기 등 설치, 수계소화설비와 관련된 MCC 결선 등을 시공해줬습니다.
또한 경기도 여주 태양광 발전소 [배터리 충전실 가스소화패키지] 결선 등의 시스템 구성 및 시운전도 했습니다.
소방시스템 관련 프로젝트를 하다보면 [비상방송설비]와도 관련이 있습니다. 어차피 소방과 방송설비는 뗄래야 뗄 수 없는 상호연동관계이므로 공유되는 부분에 대해 충분히 이해하고 넘어가야 합니다.
방송설비반의 기종은 많으나 기능 상의 개요는 크게 벗어나지 않으므로 핵심 기능을 이해하고 확인하면 연동시스템 구성하는데 큰 문제는 없습니다.
한 때는 딴따라에 미쳐 음악반주(일명 오부리)하러 다니기도 했었구요(음악 독학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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