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30(토) 1차 강의를 마쳤습니다.
멀리 서울과 경기에서 오신 장고문님과
이슬, 지아 도우님에게 감사의 인사와 무사히 올라가셨는지 안부를 묻습니다.
이제, 내가 오래전부터 계획했었던 모든 일들을
마쳤습니다.
첫 번째 계획은, 내 개인의 수련과 공부입니다.
나는 직장 일을 병행하며
내가 원하거나 꼭 해야만 하는 수련과 공부를 마쳤습니다.
세상의 모든 수련과 공부를 모두 할 수는 없지만
최소한 이 정도는 해야 되겠다는 목표가 있었고
그 목표를 최선을 다해 달성했습니다.
두 번째 계획은, 좋은 터에 수련도장을 열고 강좌를 하는 것입니다.
어제, 1차 강좌를 마침으로서,
오래전부터 계획했었던 모든 일들의 마침표를 찍었습니다.
우선, 큰 테두리가 완성되어 홀가분합니다.
20년 전, 친한 후배가 내게 지나가는 말로 이랬습니다.
형은, 어쨌든 한다고 하는 일은 하고 마는군요.
당시 나는, 10년 동안 목표로 했었던 일을 마침내 이루고 난 뒤였습니다.
10년 전에 내 목표를 들었던 그 후배는 내 말을 믿지 않았다고 합니다.
설마 했는데 끝까지 하더라는 겁니다.
지금, 다시 그때의 기억이 떠오릅니다.
내 자신의 끈기와 수고가 대견합니다.
그러나, 여러 가지 부족하고 아쉬운 부분이 남았습니다.
그래서, 점차 아쉬운 점을 개선하고 보완해나갈 것입니다.
좀 더 나은 방향의 의견이 있는 분들은 의견 주시기 바랍니다.
2차 강의는 6/13(토)에 실시됩니다.
1차와 마찬가지로
오전 10시 강의할 내용은 국선도를 비롯한 여러 가지 수련과 관련된 내용입니다.
이번 6/13(토)에 실시되는 오전 강의의 주제는 ‘사주에 맞는 음식관리’입니다.
나는 그 동안 오랜 임상경험을 통하여 본인이 타고난 사주를 보완하는 음식을 섭취하면
많은 병들이 치유된다는 사실을 알았습니다.
그래서 병이 없어야 하는 수련자에게는 본인의 사주에 맞는 음식의 관리가
매우 중요합니다.
6/13(토) 2차 오후 2시의 강의주제는 '바가바드 기타'입니다.
크리야요가를 세상에 전파하신 위대한 스승
파라마한사 요가난다께서는 바가바드 기타를 해석하고
영어로 번역하는 일에 수십 년의 시간과 노력을 기울였습니다.
평생의 수련 체험과 지식을 모두 쏟아 부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나는 무려 5년여에 걸쳐 매일 아침 구루지가 주석을 단 바가바다 기타를 읽으며
감탄하고, 감사하며 행복한 시간을 보냈습니다.
이제, 그 행복과 감사함을 여러분과 공유하려 합니다.
오후 강의가 끝나면 오후 4시부터는
멀리 서울 경기 지역에서 오신 분들을 위한 개인상담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이번에는 경황이 없어 그런 시간을 갖지 못해 아쉽고 미안했습니다.
이때, 다른 분들은 도반끼리 자유롭게 스터디와 교제하는
스터디와 친교의 시간을 갖겠습니다.
이제 수련도장이 완성되었고,
크리야요가를 신청하는 사람들도 차츰 늘어나게 되어
기수별로 따로 모임을 진행하기가 어려운 상황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앞으로 크리야요가 스터디에 대한 상담은 개별적으로 대면 또는
비대면으로 진행하겠습니다.
진리는 알고 나면 간단합니다.
경험상, 복잡하고 어려우면 보통 진리에서 멀었습니다.
또 진리는 절대 상식과 과학을 벗어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그 간단한 진리가 간단하게 이해되지 않는 것도 사실입니다.
석가모니 부처님이 영산회상에서 연꽃을 들어 보이자 팔만대중 중에
마하가섭 한 사람만 이해를 하고 미소를 지었다고 합니다.
물론, 근기가 다르고 수련의 단계가 다르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가장 큰 장애는 본인의 선입견과 아집입니다.
그래서 청선선사께서는 ‘흰 구름 걷히면 청산’ 이라는 말씀을 하셨습니다.
청산은 언제나 그 자리에 있는데
구름이 가려서 보이지 않을 뿐입니다. 구름을 걷어 내야 합니다.
수련에 큰 열정이 있으면, 깨달음의 세계도 큰 법입니다.
하나의 단계를 뚫기 위해 마르고 닳도록 노력한 사람은
한 마디 말에도 날개를 달고 하늘에 오릅니다.
한 마디를 듣고 깨달아 그 감사함에 하루 종일 오체투지를 하는 사람은
기어이 목표에 올라서게 됩니다.
그래서 수련의 목표가 커야 합니다. 다음 기회는 없습니다.
큰 목표를 갖고 정성과 노력을 다하면 진리에 대한 흡입력이 커져
한마디의 말과 하나의 행동도 놓치지 않게 됩니다.
그래서 마하가섭은 석가모니 부처님이 꽃을 든 단순한 행위에도
궁극의 진리를 깨달아 법을 이었습니다.
남다른 열정으로 멀리서, 또 가까이에서,
1차 강의에 참석해 주신 여러분들에게 박수를 보냅니다.
지금은 온 누리가 밝아오는 시기라 수련을 해야 할 때입니다.
사실, 지금은 선택의 여지가 없습니다.
저는 작년부터 공사석에서 누차 그런 얘기를 했습니다.
어떻게 알았을까요?
흔한 예언서를 보고? 복잡한 이론을 깨달아서?
아닙니다. 내 몸에 오는 기운의 변화 때문입니다.
매우 간단하고 쉽습니다.
국선도의 핵심은 이론이 아닌 몸으로 체득하고 몸으로 느끼는
실전의 리얼(Real) 명상법 체지체능입니다.
국선도를 하면서 기운을 느끼지 못하는 것은
앙꼬 없는 찐빵을 먹는 거나 다름없습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하면 기운을 느낄 수 있을까요?
주객이 전도되지 않아야 합니다.
그리고 진심(眞心)이어야 합니다.
진리는 절대 복잡하거나 어렵지 않고,
상식을 벗어나지도 않습니다.

첫댓글 저는 조금전에 수서역에서 내려서 집으로 가는 중이에요~
강의 너무 좋았어요~ 감사합니다 💕
다음달에 뵐게요 🥰💜
국선도와 크리야 요가에 대해
깊이 있는 수업을 쉽게 풀어서 설명해
주셔서 앞으로 가는 길에 등불이
꾸준하고 밝은 기운으로 이어질듯함이
느껴집니다.^^
진리는 말이나 글로서 나타나는게 아니라는걸 가슴으로 느끼고 나니
저는 오늘 수련에 대한 목표를 세우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수련장에 들어서는 순간부터 수행자의 도로 닦아질 빛이 보이고 느껴집니다.~
밝고 맑고 찬란하게 같이 수련하게될
청랑대표원장님 그리고 사범님들 도반님들과 함께 믿고 수련의 맛을 알아가는 순간들이 영광일듯 싶습니다.
서울에서 먼길 왔다면서 따뜻하게 반겨주시고 마지막 올라오는 길까지 저녁식사와 배웅까지도 함께 해주셨는데
글을 너무 늦게 남겼네요.
감사드립니다. 다음달 모임에서 또 꼭 뵈어요.~^^
드디어 첫 강의를 하셨군요...축하드립니다....()()().....
저도 강의에 참석하고 싶어요 ㅠㅠ
진리를 구하기 위해 천리길을 달려온 도반님들을 보고 부산에 있는 우리는 행복하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만리길도 한걸음부터라 했는데 길을 나서는 것이 어렵지 뜻을 세워 첫발을 디딘 이상 이미 시작되었지 않나 싶습니다. 초심을 잃지 않고 방향만 바로 잡고 포기하지 않고 나아간다면 언젠간 목적지에 도달하리라 생각됩니다. 좋은 터가 있고, 좋은 스승이 있으며, 이렇게 훌륭한 도반님들 까지 채워졌으니 모든것은 충족되었고 이제 수련의 실천만이 남았을 뿐입니다. 저에게 이모두를 허락하신 하늘에 감사드립니다.
오늘도 행복한 날들 되십시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