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행일자 : 2024.10.13(일)
○ 날씨 : 맑음
청룡의 길 시즌 열번째인 국공연산200이 마무리 되는 날이라
가야산에 마중 다녀왔다.
예상 시간보다 일찍 도착하는 바람에 상왕봉까지 가지 못하고
서성재 지난 지점에서 만났다는...
어둠속에 만물상으로 오른다. 제단바위를 지나고..
만물상 능선 제단바위 암릉 너머로 여명이 붉게 다가 온다.
막 붉어오는 이 시점이 난 참 좋다.
소나무를 모델 삼아 담아보고..
같은 그림 4:3으로 담아보고..
상아덤에서 본 상왕봉, 칠불봉
이때 카톡이 울리고 상왕봉에 도착했다고 한다.
밤새 연락이 안되어 수도지맥의 상태를 알기에
악전고투하며 늦어지니 연락이 안된다고 생각하며
1시간은 더 늦을거라 봤었다.
상아덤에서 일출보고 서성재로 마중가기로 하고 편하게 일출 감상한다.
상왕봉 인증사진은 받은 사진으로 대체하며 아래 몇장 올려봅니다.
상왕봉의 종주킴,호수,악다구니
뛰지부장님,호수, 악다구니
여긴 거말산에서 담은 단사
아침 풍광을 맘것 담아 본다.
<상아덤>
드디어 일출이 시작된다.
금새 쑥쑥 올라 온다.
이렇게 일출의 시간은 마무리하고 서성재로 간다.
서성재 지나 마중 간다.
맨먼저 악다구니님 만난다.
뛰어지부장님 만나 한참 이야기 보따리 듣고.
종주킴과 호수
우째 네분다 상태가 멀쩡해서 놀랬다.
지금 것 국공연산 하신분들 많이 마중해봤지만 이렇게나 멀쩡한건 드문일이다.
호수는 다 멀쩡한데 발가락에 물집이 잡혀 고통이 있어 보인다.
백운동에 도착하는 호수..
마중 온 부산지부 초짜님과 한대장님 그리고 타키님
그리고 4분의 완주를 축하합니다.
완주의 기쁨을 만끽하는 지부장님 ㅋㅋ
다시 한번 더 국공연산 무탈한 완주 축하드립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