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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정보
(주)나무집사랑
 
 
 
카페 게시글
여주 상동 49 여주 상동 현장 32일차 - 포치 천장 마감재 시공, 욕실 방수 프라이머 도포
BOSKY 추천 0 조회 742 21.08.26 17:48 댓글 2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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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1.08.27 00:15

    첫댓글 주차장 필로티에 페인트칠을 하고 아시바를 걷어내면 집의 전체 외관이
    드러날텐데 어떤 모습일지 기대됩니다.

    하지만 외관이야 곧 퇴락할 겉멋일 뿐 내부 충실도가 중요한데
    제 성향때문에 일부 단순하게 주문을 한 것이 있긴 했지만
    그런 가운데 나무집팀의 배려와 노하우가 깃든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현대화된 성력화 수단 덕분에 소수 인력이 50평대 건물을 두달 정도에 완성할 수 있는 것이겠지만
    그래도 대부분 작업단위의 마지막 손길은 사람의 잔손질을 거칠 수 밖에 없는 것 같아요.
    마감이란게 사람의 감성을 충족시켜야 하기 때문이겠죠.

    짐작하기에 김팀장님과 팀원들은 스스로 설정한 작업일정을 지키면서
    품질수준을 맞추려고 일종의 강박같은 것을 갖고 있을 겁니다.

    프로젝트처럼 특정 미션을 한정된 조건하에서 완성해야 하는
    조직의 운명이라고나 할까요.....

    신경질을 자주내면 강박이 심해진다는 징후지요.
    그런걸 완화해보고자 가급적 팀을 편하게 대하려 하지만
    막상 팀에서는 어떻게 느낄 지 모르겠습니다.

    아무 생각없이 일하고 있는데 건축주가 뭔소리다요?...할지도 모르겠네요.
    내일 비도 온다니까 김팀장이 갈캬준대로 식초 준비해서 창문을 닦아보려합니다.

  • 작성자 21.08.27 17:38

    건축주님의 예산상황과 정해진 기간내의 마감의 디테일 수준 조율로 인하여
    현장의 막바지에는 항상긴장감이 감돌곤 합니다만
    이런한점을 완화하시려 노력하시는 건축주님덕에 좋은 밸런스로 현장이 진행되고있는듯합니다
    마지막까지 집중하여 좋은작품을 만드는 목표로 안전히 마무리하도록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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