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에 나온 보석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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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에 나온 보석들(펌글-편집 )

성경에 나오는 보석들은 모두 영적인 의미를 내포하고 있습니다.

이 보석들은 자료를 구하기가 쉽지 않아서 사실적인 의미와 영적인 의미에 초점을 맞추어보겠습니다.

보석 이름	색	성경	설명	의미
벽옥  Jasper		계 4:3	현대의 벽옥과는 조금 다른 듯하며,  거의 투명한 수정석이며 광채가 난다.	하나님의 영광
남보석 sapphire		출 24:10	하늘색의 유리석과 비슷한 것	구약 성경에서는 하나님이 서 계신 자리에 깔리는 보석이 남보석이라고 묘사되어 있다.
옥수 agate	녹색 규산염,초록빛		칼게돈 근방의 광산에서 생산되며 공작 꼬리에 있는 초록빛 나는 털과 같은 색깔이다.
녹보석, Emerald	모든 녹색 보석 중에서 가장 진한 초록빛
홍마노, onyx,	흰색이 적색과 자주색의 층		간단히 끊긴 마노를 가리키며 이는 세공하는데많이 사용되었다.
홍보석 ruby	피 색깔		사데 지방에서 생산되는 것으로,조각하는데 가장 많이 사용됨
황옥, chrysolite	황금빛		-히브리어로는 "녹쓰는 보석"이라고 불림 - 황색 녹주석이나 황색 벽옥을 가리킬 수도 있음
녹옥, beryl	해청색 또는 녹색		에메랄드와 비슷한 것으로 가장 귀한 것은 해청색과 녹색이다.
담황옥, topaz,	투명하며 녹황금색	(욥은 구스의 황옥에 대해서 언급)	투명하며 녹황금색 보석으로 유대인들이 매우 귀하게 여겼던 것
비취옥 turquoise			비취옥은 많이 알려진 보석으로 "녹옥수"라고 불리기도 한다.
청옥, jacinth	자색이나 청색 계열의 붉은 색 보석		자색이나 청색 계열의 붉은 색 보석으로 사파이어일 가능성이 높다.
자정 ,amethyst	자색		- 자색 수정으로 청옥과 비슷하나 청옥보다 광택이 더 많이 난다.

아래의 내용은 새 예루살렘의 보석들과 대제사장의 흉패와 관련된 내용입니다. .


(4) 정금, 보석, 진주

Jerusalem 성은 무엇으로 만들어졌는가? 계시록 21장 18절에서는 『그 성곽은 벽옥으로 쌓였고…」라고 말한다. 벽옥에 대해서 우리는 이미 앞에서 보았다. 성의 빛이 마치 벽옥과 같았는데, 그 의미는 성의 영광이 바로 우리에게 보이는 하나님의 참 모습이라는 것이다.


계 21: 18절, 『그 성은 정금인데 맑은 유리 같더라』.
성 안의 모든 것은 다 하나님에게서 나온 것이다. 정금은 이물질이 섞이지 않은 순수한 투명한 듯한 금, 바로 하나님에게서 나온 것이다.

우리는 많은 환난을 거쳐 정금같이 나올 수 있는데, 이것은 오직 하나님의 은혜로만 가능하다. 즉 십자가로 이것들을
제거하시고 우리로 하여금 정금이 되도록 하신다.

우리 자신에게서 나온 모든 것들은 다 찌꺼기이며 배설물이다.  하나님에게서 나오지 않은 것은 다 찌꺼기이다.
어떤 이물질도 하나님의 역사 안에 섞일 수 없다.

Revelation 21:19-20

New International Version (NIV)

¹⁹ The foundations of the city walls were decorated with every kind of precious stone.

The first foundation was jasper, the second sapphire, the third agate, the fourth emerald,

²⁰ the fifth onyx, the sixth ruby, the seventh chrysolite, the eighth beryl, the ninth topaz,

the tenth turquoise, the eleventh jacinth, and the twelfth amethyst.

계시록 21장 19- 20절. 『그 성의 성곽의 기초석은 각색 보석으로 꾸몄는데 첫째 기초석은 벽옥이요, 둘째는 남보석이요, 세째는 옥수요 네째는 녹보석이요, 다섯째는 홍마노요, 여섯째는 홍보석이요, 일곱째는 황옥이요, 여덟째는 녹옥이요, 아흡째는 담황옥이요, 열째는 비취옥이요, 열 한째는 청옥이요, 열 두째는 자정이라』.


이러한 보석에는 무슨 의미가 있는가?
보석과 정금은 근본적으로 다르다. 정금은 화학원소(Au 금 金, gold 196.9665 1064℃)이나, 보석은 화학원소가 아니라 일종의 화합물이다.

정금은 원소로서 하나님이 그것을 만드실 때 바로 정금이었고 하나님으로부터 직접적으로 창조되었다.

보석은 몇 종류의 원소가 땅 속에서 수천 년의 시간을 통과하면서 열과 압력에 의해 형성된 것이다.

다시 말하자면, 보석이 대표하고 있는 것은하나님이 직접 사람에게 주신 것이 아니라,
바로 성령이 사람의 몸에서 압력을 가하고 불로 태움으로 나온 것이다.

성령의 이 땅에서의 역사는 바로 계속적으로 우리를 단련시키고 우리로 하여금 각종 각양의 체험을 갖게 함으로
우리를 그분 앞에서 보석으로 변화되게 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보석은 바로 우리가 성령의 다루심을 받아 산출된 결과이다.

이것은 마치 이삭의 체험은 금이나, 야곱의 체험은 보석인 것과 같다. 이삭은 아들로 태어났고 하나님의 약속에 따라서 출생했으며, 그는 한번도 고통을 받은 적이 없었고,큰 실수도 범한 적이 없었다. 그러나 야곱은 달랐다. 그는 수많은 고난을 받았고 수많은 혹독한 시련을 통과했으며, 하나님의 손이 계속 그에게 있었다. 하나님은 날을 거듭하고 해를 거듭하면서 야곱 안에 그를 하나의 보석으로 조성시키는 어떤 성분을 조성하셨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생명은 바로 정금이고, 하나님이 우리 안에서 만드시는 생명은 보석이다. 날마다 수많은 환경 중에서 우리를 그리스도의 형상으로 변화시키는데, 이것이 바로 보석이다. 하나님은 그리스도의 생명을 우리에게 나누어 주시고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또한 그리스도의 생명으로 우리 안에서 조성(그리스도의 인품, Image of God)되게 하신다.

한면으로 우리는 주님의 생명을 제외하면 구원받기 전과 조금도 다르지 않음을 알아야 한다. 그러나 또 한면으로는 우리가 주님을 5년 10년을 따르면서 계속 그분의 가르침을 받고 그분의 처리를 받는다면, 그리스도의 생명이 어느 정도 성령에 의해서 우리 안으로 조성되어지며, 우리 안에는 주님에 의해서 완성되어진 한 부분이 있게 된다. 이것이 바로 보석이다.

그러므로 당신은 하나님이 왜 당신을 불 속에 넣고서 태우시는가를 의아해할 필요가 없다. '다른 사람은 만나는 일마다 다 쉽게 이루어지는데, 왜 나는 만나는 일마다 하나하나 다 순조롭지 못할까?' 그래서 다른 사람은 당신을 오해하고, 심지어 당신을 공격하는 등 당신에게는 이러한 일들이 특별히 많이 발생한다.

여기에는 이유가 있음을 알아야 한다. 즉 하나님이 계속 당신을 불태우고, 성령이 계속 역사하심으로 그리스도의 생명을 당신 안에 조성시켜서 당신을 그리스도의 형상으로 변화시키기 위한 것이다.

여기는 한 종류의 보석뿐 아니라 여러 종류의 보석이 있다. 어떤 것은 옥수요,어떤 것은 황옥이요, 어떤 것은 비취이다. 이런저런 각양 보석이 불로 완성되는 것이다.

다시 말하면, 하나님은 이것을 단번에 만드시는 것이 아니라, 오랜 시간의 역사를 통해서 비로소 얻으신 것이다. 보석은 하나님이 창조시에 당신에게 주신 것이 아니고, 당신이 새 창조가 되었을 때 얻은 것도 아니며, 하루하루 하나님이 당신 안에서 당신을 그와같이 태움으로써 이루어진 것이다. 보석은 한 물질이 계속 불을 통과할 때, 그 불이 어떤 종류의 공법으로 가해짐으로, 어떤 광물질이 그 안으로 녹아서 어떤 종류의 보석을 형성하는 것이다. 그 불을 다른 공법으로 태우면 다른 종류의 광물질이 그 안에서 녹아서 다른 보석이 된다. 보석이 대표하는 것은 성령의 역사이다.


우리가 구원받은 그날 하나님으로부터 하나님의 성품을 얻었고, 그 이후로 성령이 날마다 하나님의 성품을 우리 안에서 역사하여 우리로 하여금 성령의 열매를 맺게 한다. 성령의 열매는 하나가 아니라 사랑, 희락, 화평, 오래 참음, 자비, 양선, 충성, 온유, 절제 등 여러 가지이다. 성령이 우리 안에서 계속 역사하여 우리로 성령의 열매들을 맺게 한다.


우리가 구원받았을 때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생명은 바로 그분의 생명이다. 그러나 성령의 열매는 하나님이 우리에게 나누어 주시는 것이 아니다. 성령의 열매는 성령이 우리 안에서 역사하여 어느 단계에 이를 때 우리로 맺게 하는 것이다.

보석은 성령이 환경을 통해서 우리의 몸에서 만들어낸 것이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그분의 생명을 나누어 주실 뿐 아니라, 날마다 우리 몸에서 다른 한 사람―하나님의 이름을 영광스럽게 하는―을 만들어 가시는 것이다.

당신은 구원받은 날 하나님의 성품을 얻었고, 나 또한 구원받은 날 하나님의 성품을 얻었다. 그도 구원받은 날 하나님의 생명을 얻었다. 이것은 모든 그리스도인에게 동일하며 차별이 없다. 그러나 그후에 하나님은 당신을 어떤 환경에 두사 당신으로 어떤 체험을 하게 하시고, 어떤 시련을 받게 하시고, 어떤 고난을 통과하게 하시며, 어떤 고통을 당하게 하심으로당신을 그리스도인으로 조성하시고, 당신을 황옥 같고, 옥수 같고, 홍보석 같고, 자정 같은 그리스도인이 되게 하신다. 하나님은 모든 그리스도인으로 하여금 다 한 종류의 보석이 되게 하신다. 우리가 하나님 앞에서 공통으로 소유하고 있는 것은 금이지만, 우리가 하나님 앞에서 보석이 되는 것은 각기 다른 모습이다.


성령이 환경을 통해서 우리 몸에서 형성한 것은 영원히 존재한다. 어느 그리스도인이 하나님 앞에서 특별히 이 노정에서 많은 처리를 받았고, 특별히 이 길에서 많은 공과를 배웠다면, 이것은 그의 특별한 성품이 되는 것이다. 이러한 성품은 수십 년이 지나면 끝나버리는 것이 아니고 영원 미래에까지 지속된다. 그가 얻은 이것은 새 예루살렘에서 영원토록 보석이 되는 것이다.

수많은 하나님의 자녀들이 하나님과 10 년, 20년간 동행하면서 하나님이 성령을 통해서 그들에게 조성하신 어떤 부분을 갖고 있다. 어떤 것은 하나님이 그들에게 나누어 주신 것만이 아니라, 더욱 그들이 그것으로 변한(성장, 연단=깍임) 것이다. 수년 동안 그들은 성령의 다루심을 받았으며, 수많은 시련과 많은 체험을 통하여 성령이 그들에게서 일종의 생명을 조성해냈다. 무릇 그들을 아는 사람은 모두 어떤 것이 그들 안에 완성되었음을 안다.

그들에게는 다만 하나님이 나누어 주신 생명이 있을 뿐 아니라 더욱 성령이그들 안에서 역사하여 변화시킨 생명도 있다. 그들은 교환된 생명을 살 뿐 아니라 또한 변화된 생명(인격)을 살고 있는 것이다. 이것이 바로 보석이다. 보석은 바로 성령이 우리를 그와 같은 모양으로 불태운 것이다.

(고전 3:10)

○내게 주신 하나님의 은혜를 따라 내가 지혜로운 건축자와 같이 터를 닦아 두매 다른 이가 그 위에 세우나 그러나 각각 어떻게 그 위에 세울까를 조심할지니라.

(고전 3:11)

이 닦아 둔 것 외에 능히 다른 터를 닦아 둘 자가 없으니 이 터는 곧 예수 그리스도라.

(고전 3:12)

만일 누구든지 금이나 은이나 보석이나 나무나 풀이나 짚으로 이 터 위에 세우면

(고전 3:13)

각 사람의 공적이 나타날 터인데 그 날이 공적을 밝히리니 이는 불로 나타내고 그 불이 각 사람의 공적이 어떠한 것을 시험할 것임이라.

(고전 3:14)

만일 누구든지 그 위에 세운 공적이 그대로 있으면 상을 받고

(고전 3:15)

누구든지 그 공적이 불타면 해를 받으리니 그러나 자신은 구원을 받되 불 가운데서 받은 것 같으리라. Jude23

(고전 3:16)

○너희는 너희가 하나님의 성전인 것과 하나님의 성령이 너희 안에 계시는 것을 알지 못하느냐?

(고전 3:17)

누구든지 하나님의 성전을 2)더럽히면 하나님이 그 사람을 멸하시리라. 하나님의 성전은 거룩하니 너희도 그러하니라.

새 예루살렘은 이러한 보석으로 충만하다. 여기에서, 단지 교리만을 주의하는 것은 아무 소용이 없음을 알 수 있다. 우리는 신학을 조금 더 아는 것으로 족하고, 성경의 교리를 조금 더 아는 것으로 족하다고 생각하지 말아야 한다. 이러한 것들은 큰 유익이 없고 오직 성령이 우리에게서 불로 역사하여 나온 그것만이 소용이 있다. 무릇 불로 태움으로 우리의 것으로 견고하게 붙어 있지 않은 것은다 조금만 문질러보면 떨어질 것이다. 한번 문질러서 떨어지는 것은 영적인 가치가 없다.

이것은 성경을 읽지 말라는 말이 아니라, 성령이 반드시 우리가 읽은 것을 우리 몸에서 태워야만이 가치가 있다는 것이다. 모든 보석은 다 불 가운데서 나온 것이다. 보석이 나오려면 반드시 불이 있어야 한다. 불이 없으면 보석이 없게 된다.

그러므로 우리는 환경의 시련을 거절할 수 없고, 성령의 다루심을 거절할 수 도 없으며, 하나님의 손이 각 방면에서 우리를 에워싸고 있는 것을 원망해서도 안 된다.우리는 얼마나 즐거워하지 않을 때가 많고, 속박됨이 없이 잠시라도 해방을 누리기를 소망했는가! 그러나 당신이 기억해야 할 것은, 우리는 아직도 하나님의 만드시는 손 안에 있고 어느 날 그분이 우 리를 보석으로 변화시킨다는 것이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생명을 주셨을 뿐 아니라 더욱 우리 안에서 우리가 특별한 성품을 가질 수 있는 단계에 이르도록 역사하시고 계신다. 이것은 성령이 우리 안에서 각양각색의 그 분이 허락하신 일들을 통해서 조성하신 것인데, 이것을 보석이라고 부른다.

그러므로 지식이나 교리만을 가지고 있는 것은 소용이 없고 성령이 우리 몸에서태 우심으로 나온 것만이 비로소 가치가 있는 것이다. 그리스도인이 불로 태워져서 어떤 실제를 가질 때 그가 말하는 메시지는 책에서 나오는 것이 아니라 그가 체험적으로 아는 데서 나오는 것이다. 오직 성령이 우리 몸에서 태우심으로 나온 것이 바로 보석이다. 그렇지 않으면 풀이나 나무나 짚에 불과한 것이다.

때때로 우리는 어느 나이든 노인 앞에 앉아 있을 때, 그가 참으로 주님과 함께 길을 가는 사람임을 느낀다. 어떤 생명이 그 안에서 그의 특징이 되어 있는 것을 보며, 우리는 그 앞에서 다만 고개를 숙일 뿐이다. 아마 다른 사람에게 그보다 더 큰 사역이 있고, 또 어떤 이는 그보다 더 큰 일을 하고 있을지도 모른다. 그러나 그 안 에는 풍성한 생명이 있고, 그에게는 성령의 연단시킨 역사가 있고, 그의 특유의 어떤 것이 있다. 이것은 그가 불의 연단을 통해 조성되어 보석이 된 것이다.

우리는 이러한 사람들 앞에서 오직 고개를 숙이며 다음과 같이 말할 수 있을 뿐이다.

『나도 사람을 감동시킬 수 있는 이러한 것이 있기를 원합니다.』
말이 사람을 감동시킬 수 있는 것이 아니라 불의 연단을 거쳐서 나온 그것이사람을 감동시킬 수 있다.

새 예루살렘 안에는 보석이 있으며, 보석이 없다면 새 예루살렘은 건축될 수 없다.하나님은 보석을 가지셔야 하고, 보석의 성품을 나타내는 한 무리의 사람을 필요로 하신다. 오로지 하나님이 우리를 천박한 상태에서 구원하시기 원한다! 오직 성령이 우리 생명 안에서 역사하신 것이 있어야 유용하고 가치 있는 것이다.

(워치만니 전집 제2집 제14권, 제5장)

       


판결의 흉패


“그들이 금실과 청색 자색 홍색실과 가늘게 꼰 베실로 공교히 짜서 에봇을 짓되 그것에 견대 둘을 달아 그 두 끝을 연하게 하고, 호마노 두 개를 취하여 그 위에 이스라엘 아들들의 이름을 새기되, 그 두 보석을 에봇 두 견대에 붙여 이스라엘 아들들의 기념 보석을 삼되 아론이 여호와 앞에서 그들의 이름을 그 두 어깨에 메어서 기념이 되게 할지며”(출 28:6-7, 9, 12).

“너는 판결 흉패를 에봇 짜는 법으로 금실과 청색, 자색, 홍색실과 가늘게 꼰 베실로 공교히 짜서 만들되 장광이 한 뼘씩 두 겹으로 네모 반듯하게 하고 그것에 네 줄로 보석을 물리되
1) 첫 줄은 홍보석, 황옥, 녹주옥이요
2) 둘째 줄은 석류석, 남보석, 홍마노요
3) 셋째 줄은 호박, 백마노, 자수정이요
4) 넷째 줄은 녹보석, 호마노, 벽옥으로
다 금테에  물릴지니 이 보석들은 이스라엘 아들들의 이름대로 열둘이라. 매 보석에 열두 지파의 한 이름씩 인을 새기는 법으로 새기고”(출 28:15-21).

“아론이 성소에 들어갈 때에는 이스라엘 아들들의 이름을 기록한 이 판결 흉패를 가슴에 붙여 여호와 앞에 영원한 기념을 삼을 것이니라. 너는 우림과 둠밈을 판결 흉패 안에 넣어 아론으로 여호와 앞에 들어갈 때에 그 가슴 위에 있게 하라 아론이 여호와 앞에서 이스라엘 자손의 판결을 항상 그 가슴 위에 둘지니라”(출 28:29-30).



네 줄의 보석들


출애굽기 28장 17절부터 20절은, 『그것에 네 줄로 보석을 물리되
1) 첫줄은 홍보석, 황옥, 녹주옥이요
2) 둘째 줄은 석류석, 남보석, 호마노요
3) 셋째 줄은 호박, 백마노, 자수정이요
4) 넷째 줄은 녹보석, 호마노, 벽옥으로 다 금테에 물릴지니』라고 말한다.


여기에서 우리는 네 줄 각각에 세 가지 보석이 있었음을 본다.

왜 다른 많은 방법과 양식들과 형태들이 있었는데 12보석이 이런 방식으로 배열되었는가를 질문할 수 있다. 그러나 하나님의 방법은 가장 단순한 방법, 외관상 예술적인 아름다움이 없는 방법이지만 영적인 의미로 충만한 방법이다.

각 줄에 3 개의 보석이 있는 4 줄의 보석들은 부활 안에 계신 삼이일체 하나님을 상징한다. 사(4)라는 수는 피조물을 상징하고 삼(3)은 삼이일체 하나님뿐만 아니라 부활 안에 계신 삼이일체 하나님을 상징한다. 부활 안에 있기 위해서 삼이일체 하나님은 과정을 거치셔야 했다. 오늘 우리가 누리는 하나님은 부활 안에 있기 위해 과정을 거치신 삼이일체 하나님이시다.

이제 이 삼이일체 하나님은 우리가 변화될 수 있도록 우리의 전 존재를 적시기 위해 우리 안에 역사하시는, 우수한 광물로서 우리의 영 안에 거하시는 만유를 포함한 영이다. 이렇게 하여 우리의 인간적이고 천연적인 존재는 신성한 광물들로 변화된다. 이것이 각 줄에 3 가지 보석을 지닌, 4 무리로 배열된 열 두 보석의 의미이다. 이것은 나의 개인적인 해석이 아니다. 이것은 하나님이 계획하신 방법이며 성경의 완전한 계시와 일치한다고 믿는 일반적인 해석이다.

흉패 위에는 총 12 개의 보석이 있었다. 여기서 12이라는 수는 3 X 4로 구성된다. 12 보석은 하나님의 영원한 목적의 성취와 하나님의 통치의 행정을 위한 사람과 하나님의 연합을 상징한다.

계시록에는, 특히 처음 몇 장에는 칠(7)이라는 수가 종종 사용된다.
우리는 일곱 등대, 일곱 별, 일곱 교회, 일곱 영, 일곱 인, 일곱 나팔,일곱 대접에 관해 읽는다. 그러나 계시록 끝에 새 예루살렘의 묘사에서는 십 이(12)라는 수가 사용된다. 열 두 문, 열 두 천사, 열 두 샘, 어린양의 열 두 사도, 열 두 진주, 열 두 실과, 칠(7)이라는 수는 피조물인 사람(4)에 더해진 삼일 하나님(3)을 상징한다. 이것은 단순히 결합의 문제, 더함의 문제이다.

그것은 연합의 문제나 곱함의 문제가 아니다. 그러나 삼 곱하기 사(3 X 4)로 구성된 십 이(12)는 연합, 증가를 상징한다.

혹자는 사람과 하나님의 연합을 가르친다 하여 정죄한다. 대부분의 기독교 교사들은 하나님과 사람의 결합이나 사람에 대한 하나님의 연결만을 말한다. 그러나 성경은 연결과 결합뿐만 아니라 연합을 계시한다.

말씀 안에 있는 것은 더함뿐 아니라 곱함이다. 사(4)에 더해지는 삼(3)은 더함이지 (3+4); 만삼(3) 곱하기 사(4)는 곱함이다(3 X 4). 결국, 영원 안에서 우리는 칠(7)이라는 수가 아닐 것이다. 궁극적으로 우리는 십 이(12)라는 수일 것이다.

흉패와 새 예루살렘 둘 다에서 십 이(12)라는 수를 찾아볼 수 있다는 것은 확실히 우연이 아니다. 이것은 분명히 하나님이 영원 안에서 계획하신 것에 따른 것이다. 하나님의 계획은 십 이(12)라는 수로 상징된 어떤 것, 즉 그분의 피조물과 삼일 하나님의 조화를 갖는 것이다. 사람 보기에, 오늘 교회는 칠(7)이라는 수이다. 그러나 하나님 보시기에, 그분의 영원한 관점에 의하면 교회는 십 이(12)라는 수이다.

영원부터 영원까지 사물들을 보시므로 하나님께는 시간이 전혀 없다. 하나님과 함께하는 하늘에는 시계가 전혀 없다. 오직 영원이 있을 뿐이다.그러므로, 하나님의 시야에서 교회는 십 이(12)라는 수이다.

더 나아가, 흉패의 의미에 의하면 그리스도께서 그분의 마음에 품으시는 교회는일시적인 교회가 아닌 영원한 교회이다. 그리스도께서 품으시는 교회는 인성과 신성의 연합이다.

오늘 어떤 사람들은 사람과 하나님의 연합에 관한 계시를 반대한다.조만간, 주님 안의 참된 형제들인 그러한 반대자들은 이것을 인정하고 그들 자신도 누릴 것이다. 나는 그들이 성경에 따라 그리스도께서 그분의 마음에 품으시는 교회인 영원한 교회를 구속된 인성과 삼일 하나님의 연합이라고 말하는 것이 분명히 옳다고 인정할 때가 오리라 믿는다.

그때 그들은 전에 반대하던 바로 그것을 누릴 것이다. 신약에는 바울이 기록한 14 서신이 있다. 이 서신들은 교회와 상당히 관계된 것이다.그러나 이 14 서신에서도 출애굽기 28장에 있는 흉패의 예표에서 볼 수 있는 교회에 대한 세부 항목들을 볼 수 없다. 이러한 이유에서, 나는 당신에게 출 28장 15절부터 21절을 기도로 읽으라고 권한다. 기도로 말씀 읽기와 함께이 메시지를 사용하면 도움이 될 것이다.

당신이 이 구절들을 놓고 기도하는 데 충분한 시간을 보낸다면,

『주님, 당신을 찬양합니다. 이 구절들은 제게 교회에 관한 귀한 세부 항목들을 보여줍니다.』라고 말하며 주님을 경배할 것이다.

흉패가 대제사장의 마음에 품은 바 되었듯이, 흉패로 예표된 교회는 그리스도의 마음에 품은 바 된다. 이 구절들에 있는 가슴이라는 단어는 사실 그리스도의 사랑하고 돌보시는 마음을 상징한다.

교회는 그리스도의 마음에 있으며 그분의 사랑하는 돌보심의 뼘 안에 있다. 할렐루야, 우리는 신성한 생명과 본성과 섞이고 있으며 변화의 과정을 겪고 있다! 우리가 변화되고 그분과 섞일 때 우리는 저절로 흉패 위의 보석들로 상징된 하늘에 속한 알파벳의 일부들이 된다. 그때 우리는 모두 하나님의 뜻을 계시하는 신성한 언어를 조성하는 문자들을 나타낼 것이다.

흉패에 관한 이 구절들을 천연적인 방법으로 읽고 그것들에게 그다지 흥미를 느끼지 못하기 쉽다. 그럴 때 우리는 이 부분의 말씀에 많은 시간을 보내지 않을 것이다. 그러나 우리가 주님의 계시에 따라, 신성한 관점에 따라 이 구절들을 읽는다면 그것들을 사랑하고 거듭거듭 읽고자 할 것이다. 이 구절들에서 우리는 교회에 대한 가장 좋은 세부 항목들에 관한 몇 가지 이상을 보기 때문이다.

우리가 교회에 관하여 다루는 항목들은 깊다. 교회는 12 보석을 지닌 흉패로 묘사된다. 우리는 이 보석들이 변화의 과정을통하여 산출됨을 보았다. 이것은 교회가 변화로 말미암아 산출되는 어떤 것임을 상징한다. 그것은 천연적인 어떤 것에서 신성한 어떤 것으로 변화된다. 보석들은 직접 하나님에 의해 창조되지 않는다. 대신 그것들은 그분이 창조하신 물질의 변화를 통하여 산출된다. 오늘 주님의 갈망은 한 무리의 변화된 사람들, 흉패 위의 12 보석으로 상징된 믿는이들의 무리를 얻으시는 것이다.

어떤 성경 번역가도 흉패 위의 다양한 보석들에 사용된 히브리어 단어들이 어떤 귀한 물질들을 가리키는가를 정확하게 말하기는 어렵다. 의심할 것 없이, 모세 시대에 각 단어와 각 보석에는 어떤 의미가 있었다.

그러나 지금, 수천 년 후 우리가 이 히브리어 단어들 각각의 의미를 명확하게 설명하기는 어렵다. 그러나 이 12 보석들이 변화된 귀한 보석들이라는 것은 틀림없다. 우리는 또한 이 보석들이 믿는이들, 하나님의 구속된 사람들을 상징함을 알고 있다. 보석들은 서로 다른 국적이나 문화들로부터 온 믿는이들을 상징하지 않는다. 아니다. 그것들은 한 무리의 변화된 사람들, 천연적인 어떤 것에서 신성한 어떤 것으로 변화된 사람들을 의미한다.

더 나아가, 12 보석이 각 줄에 3보석씩 4 줄로 배열되었다는 사실은 믿는이들이 변화될 뿐만 아니라, 삼이일체 하나님과 섞임을 가리킨다. 이렇게 변화되고 연합된 믿는이들은 그리스도의 신성한 본성인 금으로 물린 바 되어 그로 인해 하나의 실체로 건축된다. 이러한 사람들은 십 이(12)라는 수에 속하여 하나님의 영원한 목적을 완성하고 우주 가운데 신성한 통치의 행정이 된다.

하나님의 통치의 행정의 문제 역시 십 이(12)라는 수로 암시된다. 그러한 교회는 그리스도의 마음에 있으며 그분의 손의 뼘 안에 있다. 교회의 방면들을 묘사하는 흉패의 예표를 신약에서 분명히 다루지 않았으므로 나는 당신에게 이 문제에 긴밀한 관심을 기울이기를 권한다.

우리는 흉패를 통해 나타난 교회의 이상을 보아야 하며, 이 이상을 볼 때 우리는 그것에 신실해야 한다.(출애굽기 L/S 1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