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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블로거 (hari33) 님의 후기 입니다. 알이즈웰님께 허락 받고 글을 올립니다.
먼저 글을 올리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마당을 나온 암탉-오브제- 엄마에게 감동을 아이에게 이야기를..
마당을 나온 암탉
저희는 애니메이션으로 처음 만났어요.
영화관에서 펑펑 눈물 쏟은 철부지 엄마
그 감동이 아직도 있어서 마당을 나온 암탉 오브제를 보러갔어요.
소품들과 배우들의 연기로 상상하며 보게되는 마당을 나온 암탉 오브제는
마당을 나온 암탉을 그림책이나 애니메이션으로 본 친구들이라면 더 가까이 다가올 공연이예요.
권장연령이 7세이상인데요.
상상하는 부분이 많이 필요해서 그런 것 같아요.
6세 아이들도 공연 좋아하는 친구들은 동화구연 듣듯이 열심히 본다고해요.^^
여튼 좋은 공연을 보게되서 참 행복했던 시간이었어요.
줄거리는 동화책과 비슷하구요.
마당을 나온 암탉을 책으로 소품을 만들어 활용하셨어요.
다른 주인공들도 다양한 소품으로 만들어서 아이들 생각에 창의기름을 솔솔 부워주시더라구요.
되도록이면 공연 보실때 앞쪽에서 보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
소품들 보기도 그렇고 대사도 라이브로 전달되어 가까이에서 보면 더 잘 다가올 것 같아요.
1층에서는 마당을 나온 암탉 전시회도 함께하고 있어요.
제가 사진기랑 핸드폰을 잘못가져가서 현장을 못전하는게 아쉽네요.
여튼 마당을 나온 암탉을 좋아하는 친구와 엄마라면 강추하고픈 마당을 나온 암탉이었습니다.
집에 돌아와서 아픈 동생 돌보느라 바쁜데
금림이가 밤에 혼자 장난감 방에서 바쁘더라구요.
그리고 엄마에게 건넨 편지
초대장
세명을 마당에 나온 암탉에 초대합니다.
초아트홀- 강금림. ㅍㅎㅎㅎ
전시관으로 가는 안내판도 만들구요.ㅋㅋ
짠~~~ 이것은
잎싹이와 나그네..
그리고 알들??
공연 끝나고 아이들이 표현해볼 수 있게 잎싹이 머리를 나눠주셨는데
림이가 그게 참 좋았는지 혼자 뚝딱 만들었더라구요,
마트전단지랑 나눠준 소책자안내지로 만들었나봐요.^^
그래도 잘만들었죠??ㅋㅋ 아...딸냄이 자랑하고 싶다.
본인도 마음에 들었는지 화사하게~~~찰칵~~~
애니메이션 책만 있어서 동화책도 이번에 구입했네요.
할인판매하시더라구요.^^
개똥이네집과 개똥이네 놀이터도 선물로 주시고
공연도 좋고
선물도 받아 좋고
무엇보다 아이의 마음에 마당을 나온 암탉이 이야기로 남아줘서 고마웠던 공연이었답니다.
첫댓글 저도 이렇게 이쁜~ 딸이 있으면 좋겠습니다.
훌륭한 공연 잘 보았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