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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물섬 농장
 
 
 
카페 게시글
묻고 답하기 참깨와 마늘을 번갈아 재배하면 연작피해가 어느 정도나 발생할까요?
탁튀기 추천 0 조회 1,530 12.08.09 09:16 댓글 9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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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2.08.09 11:01

    첫댓글 인삼이 연작피해가 가장 심한 작물인데 한 가지 작물을 심고 풀을 다 죽이면 삼뿌리에만 미생물이 기생하여 다양한 미생물이 사라집니다.
    해결방법은 다양한 미생물이 살 수 있게 해 주어야 하는데 해결방법은 초생재배를 하던지 배수장치하고 물을 꾸준히 주던지 하는 방법밖에는 없습니다.
    이번 유기농 박람회 때 삼을 화분에 심어 유기농 삼을 재배하는 방식이 나왔는데 배수와 관수장치입니다.
    물을 안주면 삼은 죽겠죠. 물은 다양한 미생물을 키웁니다.

    내 생각엔 마늘을 심던 깨를 심던 고랑을 비워 놓으면 안되고 마늘 심을 땐 고랑에 보리를 깨 심을 땐 메밀을 점파해 가을,겨울,봄,여름의 미생물이 생기게 하고 물을 주면 마늘도

  • 12.08.09 16:37

    굵어지고 연작의 피해도 막을 수 있다고 생각됩니다.
    참깨 할 때는 물을 안 주어도 됩니다. 깨와 메밀은 심근성(뿌리를 깊게 뻗는)작물의 대표작 작물이기 때문입니다.
    예전에 식량이 모자랄때는 겨울에도 밭을 비우는 법이 없이 밀,보리를 심었고 연작피해도 없었습니다.
    유기농 하는분들의 공통점은 가을에 고랑에 밀,보리를 심든지 전면적으로 심고 봄에 로타리치든지 하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가을에 밀,보리를 심지 않아 다양한 미생물을 파괴하니 연작장애가 생기는 것입니다.
    배수하고 관수해도 효과는 마찬가지입니다.
    퇴비로 해결하려 하면 비용도 많이 들고 몸만 고달퍼 집니다.

  • 12.08.09 11:11

    질소과다로 작물이 연해지고 병충해를 불러 골머리가 아프게 됩니다.
    다비성 작물이라면 액비로 해결해도 됩니다.

    고추의 경우 보리심기가 싫으면 퇴비는 가을에 뿌리고 봄에 비료뿌리고 비닐멀칭하고 모종하는식입니다.
    그러나 고추도 연작장애를 막으려면 고랑에 봄에라도 보리를 점파하는 게 좋습니다.
    배수장치가 없다면 농약을 안 뿌릴수가 없습니다. 벌레도 고추에 덤비는 데 고랑에 보리심음 벌레도 풀을 먹지
    고추로 덤비지 않습니다.

  • 12.08.09 11:59

    물이 나오는밭의 고랑에 밭찰벼를 심으면 어떨까요?
    포토에 묘를 키운다음 줄을 맞추어 심는다면 수입은 대단치않겠지만 물기도 빨아들이고 작물의 다양화에도 거슬르지않을것 같은데 ....그냥한번 생각해보았습니다.

  • 12.08.09 13:16

    밭에 암반층이 있는곳은 호밀을 심어도 뚫을수가 없습니다
    이런밭은 밭벼나 토란을 심으면 됩니다.

  • 작성자 12.08.09 12:09

    메밀은 다 크면 수확하구요 보리는 가을에 파종해서 다음해 봄에 예취기로 베어주나요?? 그리고 메밀 호밀 모두 흩어뿌림 하나요?? 파종하고 고랑을 가볍게 긁어주는것으로 끝일까요?? 배울게 참 많습니다.. 고견 감사드립니다.. 종다양성을 인위적으로라도 조성해줘야 한단 말씀이신거죠??

  • 12.08.09 13:26

    책에 다 나와 있는데...
    조파나 점파를 하고 작물에 지장이 있을때만 베어 줍니다
    고랑은 생태계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데 비닐멀칭을 하면 숨구멍 역할도 하고 초생재배를 하면 배수층과 생태 다양성을 만드는 공간이기도 합니다

    물을 꼭 주어야 하고요, 물이 미생물의 번식도 돕고 밀,보리를 심었을 때 수분경쟁이 나지 않게 해야 작물도 비료,퇴비없이도 잘 큽니다.

  • 작성자 12.08.10 09:16

    지기님 매번 도움에 감사드립니다.... 고맙습니다.

  • 12.08.10 11:0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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