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미로운 기사가 있어서 공유 합니다. 다음은 원문 입니다.
http://www.koreabiomed.com/news/articleView.html?idxno=6835&utm_source=dable
저는 한국 거주가가 아니지만, 직장 동료가 너네 한국에 구충제 때문에 무슨일 있냐 해서 저에게 기사를 보여줬습니다.
의사가 환자를 위해서 도움 주려고 바쁜 시간 내서 동영상 편집해서 올리는데, 왜 의료 협회나 정부가 나서서 그것을 못하게 하는지 이해하기 어렵다고 하네요.
영어 기사이지만, 읽으실수 있는 분도 계실거고 아니면 구글 번역기 돌리면 충분히 볼수 있는 내용입니다.
흥미로운 부분이 있네요.
"The Korean Society for Radiation Oncology (KOSRO) said it was at a loss because of the YouTube video."
http://www.kosro.or.kr/
대한방사선종양학회는 김자영 선생의 유투브 방송이 알려지면 손실이 발생했다고 전했다.
아주 그들 스스로 밥그릇 빼앗기는게 불편하니, 입 닫아 달라고 한 것을 시인했네요.
안그래도 이 기사가 나간것은 석달전인 11월 중순 경인데,,김자영 선생님이 처음에는 아주 동영상 길이도 길고 적극적으로 나가다 최근 방송들을 보면 굉장히 조심스러워 하는 것을 느낄수 있습니다. 댓글에서도 외압이 들어오지 않았나 우려 했었고요.
“We received a complaint about Kim’s video in October and internally reviewed the matter.
But it was not illegal for the physician to provide treatment, so we couldn’t officially order a disciplinary action or release an official statement,” said Lee Jong-hoon, director of general affairs at KOSRO.
내부 감사를 통해 처벌하려 했지만, 실패했다는 말을 이종훈 교수가 하네요.
http://www.kosro.or.kr/intro/sub3.php
https://www.cmcvincent.or.kr/page/doctor/1185/D0000248
가톨릭 의대 97 학번. 400점 만점 시절 역대 최고 난이도 수능(300점 받으면 서울대 가던 시절) 전국 0.5% 안에 들던 수재들입니다 저정도면. 우리가 학창 시절 대성학원, 중앙학력진흥연구소(A+), 종로학원 등 모의고사 보면 거의 만점씩 받아내던,,신이라고 불리던 친구들이죠. 하지만 결국 본인의 이득 앞에서 저렇게 변한다는 사실이 참 안타깝습니다. (기사 내용을 그대로 전합니다. 또 해당 교수는 검색만으로 바로 나옵니다)
The Ministry of Health and Welfare said it could not give Kim an administrative punishment just because of her YouTube content.
보건복지부에서도 김자영 선생님을 징계 하려 했으나 실패하였다는 말이 끝에 나옵니다.
구충제 단어만 나와도 요즘 유투브에서 노란 딱지 붙는다고 합니다. 몇시간 투자해서 영상 편집하고 올려도 결국 수익 창출과는 거리가 멀다는 뜻이지요. 또 구충제 관련 언급 하시는 선생님들 보면 대학병원 소속은 단 한명도 없습니다. 스파이 행위로 바로 다음날 가운 벗고 쫓겨난다고 해요. 그래서 전부 개인 병원 선생님들이 의사 집단에서 매장당할거 각오하고 영상 올려주시는 겁니다. 존경합니다. 감사합니다. 저희도 모두 힘내서 더욱 분발합시다.
첫댓글 자기 인생을 걸고 하는 일이라 쉬운 일은 결코 아니라 생각 듭니다
그 분들의 행동에 개돼지에 속하는 저같은 사람은 그저 감사하고 존경스러워 할 뿐입니다
이렇게 번역해서 올리신 글은
퍼갈수 있게 해 주세요~
답답이들 보여주게...!
네. 수정해서, 퍼가기/스크랩 허용했습니다.
페이스북 등 기타 소셜 미디어에 마음껏 퍼가십시오. 기존에 나온 기사를 최대한 중립적인 관점에서 번역했습니다. 제 글 보다는 원문을 읽으시면 더 이해가 빠를겁니다.
이런일이....예상은 했지만 실망스럽군요..
이분이 정말 의로운일을 하시는건데..참
이런일이 있어서
유투브에서 다졸류의 컨텐츠가
사라져 버렸군요
무지하고 이기적인 사람에게 바른소리하면 얻어맞는게 맞아요 그래도 알아듣는 열린귀 열린마음에 바른방향을 제시하게 되니 진실을 알리는 용감하신 의사님 약사님들 감사합니다 복받으실거예요 잘 견뎌주시고 이겨내시길~^^
암 산업 이 큰 돈줄이니 ㆍ ㆍ ㆍ
실망스럽네요...
그분 유튜브 구독 누르고 와야 겠어요..
암은 산업이다.. 돈 앞에 장사 없죠..
슬픈 현실입니다..
김자영원장님의 유튭은 저도 거의 다 본듯 싶은데 제도권 의사로써 상당 중립적 자세를 유지하려 노력하신다는게 제 눈에는 보였습니다. 양쪽 입장이 있다보니 때로는 저쪽에서도 비난을 받고 때로는 이쪽에서도 비난 받는 일들이 있었습니다. 전체적인 그림을 보고 판단하는 아량도 가질 필요 있습니다. 누가 말않해줘도 이미 구충제 기전은 웬만히 공부한 이들은 다 알고 있는 것입니다. 이부분을 구체적이고 섬세하게 분석하고 파고들기 위해선 제도권을 완전 무시해서도 않됩니다. 그제도권중 김자영원장님의 경운 몇 않되시는 분이십니다. 암쪼록 좀더 전체를 보고 판단하는 넓은 관점이 필요하단 생각입니다.
갠적으로 김자영선생님의 관점에 모두 동의하는건 아니지만 배울건 배워야하고 동의되지 않는 부분은 설명과 자신의 주장을 하면 됩니다. 그런데 인신공격성 비난을 한 사람들도 더러 있었는데 이렇게 하면 누구에게도 덕이 못됩니다. 특히 우리같은 힘없는 사람들이나 환우분들이 더 좋지않은 결과가 됩니다. 양의는 양의대로 보는 관점이 있고 한의는 한의대로 보는 관점이 있습니다. 우리는 그 가운데 취사선택을 하는 것입니다. 구충제만 가지고 보더라도 아직은 발목수준에 불과합니다. 더 임상실험이나 연구가 필요하다는 것이지요. 배우는 학생이라는 마음으로 지식은 뭐든 배워야하고 정보는 뭐든 배워야 합니다. 그리고나서 그것들이
종합이되고 분석이 되면서 그른것과 바른것이 서서히 구분이 되고 판단도 되기 시작합니다. 그 판단이라는 것도 완성이 아니라 점점 자라나고 진화된다고 봅니다. 암쪼록 제 생각은 그렇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