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0(목) 일찍 기상하여 짐을 꾸리고 식사를 마치고 체크아웃을 하고 버스에 오르다.
07:50에 출발하여 어제 비바람으로 들리지 못한 쌍둥이 빌등 View-point에서 기념 사진을 찍다. 이 건물은 페트로 나스 트윈타워라 불리며 이곳 최고층 빌딩으로 말레이시아 2020비젼 상징물로 높이 452m, 지하 6층, 지상 88층으로 삼성건설이 트윈 타워 중 한쪽을 시공하여 일본과 경쟁적으로 시공하여 결국 2주차 정도로 먼저 완공하여 한국인의 건축력을 높이 평가하는 계기가 되었다 한다.
08:30경에 천연동굴에서 체험하는 종교체험으로 바투동굴에 도착하다. 1878년 발견된 종유석 동굴로 힌두교 순례자 고행순례장소로 계단이 272계단으로 입구에 올라서니 쿠알라룸프 시내가 조망되고 입구에서 힌두교 전통의상을 입은 무희들이 전통종교춤을 추고 있었다. 가끔씩 원숭이들이 오고 가는 모습이 신기하기도 했다. 흰두교 성지로 타이푸삼 축제가 열리며 길이 400m, 높이는 100m가 넘는 커다란 동굴이다. 동굴에는 많은 벽화와 종유석이 있으며 비둘기와 원숭이가 서식하고 있었다.
바투(바위)동굴은 시바와 4신을 모시는 흰두교로 세상에서 가장아름다운곳을 3바뀌 돌아오는자에게 망고를 주겠다는 하나님 말씀에 어머니를 돌아온자에게 망고를 주어 통째로 먹게 했다는 일화도 있다고 한다. 동굴계단 272계단은 사람이 태어나 지울수 있는 죄명으로 이 계단을 오르며 모든죄를 씻음 받으며, 인도인의 고행수단은 요가로 고행수행차 바투동굴을 방문하며, ‘카이푸삼’이라는 보름달에 자기몸에 쇠 꼬챙이를 찌르며 고행을 한다고 한다.
09:30 말라카로 이동하는데 2:30정도 걸려서 12:00에 킹덤식당 중국식으로 점심을 먹다. 오후의 직사광선의 온도가 35도는 되는듯하다. 이곳은 유럽의 이국정취를 느낄수 있는 지역으로 말련에서 가장 오래된 도시로 중국-인도-포루투칼-네덜란드 등 다민족이 거주하며, 교통과 문명의 요지로 1511년부터 포르투갈, 1641년 네덜란드 등이 말래카를 점령하여 오다가 1795년 영국보호령으로 있다가 1957년 말련 독립까지 5세기에 걸친 식민생활의 뼈아픈 역사를 보여주고 있었다.
그곳의 교회-천주교 등과 단단한 성은 쇠를 녹여 만든 벽돌로 건축되어 있어서 이곳이 얼마나 열강의 침략 쟁탈의 현장이었는지를 보여 주고 있었다.
14:00 말라카를 출발하여 우리도 건설에 참여했다는 서-동 종주 고속국도를 따라 국경으로 가는 길은 끝없이 펼쳐지는 팝나무 농장이 이어지고 있었다. 1그루가 25년 동안 열매를 생산하는데 우리돈으로 1천만원을 벌어 들이는 효자 나무이다. 모두가 국유로 말련의 풍부한 자원이 부러워진다. 풍부한 자원으로 석유-주석-밀림자원 등으로 우리의 3배면적으로 인구는 2천7백만으로 다산정책을 펴고 있고 일부 다처제도가 허용되는 국가이다.
도로 양옆으로 펼쳐지는 팝나무 농장지대를 3시간 가량 달려서 말련국경 근처에 도착하니 수많은 오토바이 행렬이 펼쳐진다. 싱가폴에서 일을 마치고 돌아오는 중이라 한다.
육로로 말련을 체크아웃하고 다리(말련-싱가폴 연결교량)을 건너서 17:30경에 싱가폴로 들어서다.
2002년에 박지성 동상이 세워진 축구를 사랑하는 국가며, 그가 아시아의 자존심이라 하여 국민영웅이라는 것이다. 쿠알라룸프는 88개 언어가 통하며 한국식당은 200여개이며, 대장금의 한류열풍으로 이영애와 한국이 유명해지고 많은 한국상품이 교역되고 있다고 한다.
이슬람은 Halla(피를 먹지 않음) 소-닭고기만 먹음, 전세계 55국인데 모두 석유가 나오는 국가라 한다. 코란은 모하메드가 13년간 가브리엘 천사에게서 계시 받은 6270장의 경전이다: 모든 죄의 원인은 여자에게서 나오며 남자를 희롱 할 수 있는 부분은 전부 가린다(머리), 보자기를 벋기면 데리고 살아야 한다(이슬람 법). 남:여 평등을 우선시 하며, 수익의 2.5%는 십일조로 지급하는데 ‘타봉아제’은행에 입금되어 빈곤구제에 최우선 사용된다고 한다.
말련은 다국민 국가라는 뜻으로 문자가 없고, 영어사용, 문법이 단순하며 복수형은 반복하면 된다고 한다. 예) 오랑(사람) 우탄(숲)을 나타냄.
한류스타 배용준 때문에 삼성/LG가 50%의 가전제품을 장악하게 되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