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남부 지역 학부모 초대 행사
공감과 힐링 통해 추억 만들어
10월 9일, 신앙촌과 범박교회에서 중․남부 지역 학부모 초대 행사가 열렸다.
중부 지역 학부모들은 오후 1시에 마련된 브런치를 즐긴 후, 클래식 연주와 함께하는 ‘멜로디 힐링 타임’과 ‘가치 있는 미래, 힐링으로 함께’라는 주제의 특강을 통해 공감과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 이어 학부모와 학생들이 함께 ‘키링 만들기’와 행운권 추첨 등에 참여하며 활기찬 분위기를 이어갔다.
학부모 오소정 씨는 “천부교회 학부모들과 교류할 수 있어서 뜻깊었습니다”라며 만족감을 드러냈고, 유현정 씨는 “피아노 연주를 감상할 수 있어 기뻤습니다. 또한 신앙촌의 역사에 다시 한번 놀랐습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인천교회 김예빈 양은 “클래식을 좋아하는데, 직접 연주를 들을 수 있어 좋았습니다”라며, ‘멜로디 힐링 타임’과 ‘DIY: 손으로 만드는 즐거움’을 가장 인상 깊은 시간으로 꼽았다.
한편, 신앙촌에서 열린 ‘엄마와 함께하는 신앙촌 산책’에서는 학부모와 학생들이 신앙촌 식품단지를 방문해 요구르트 런과 생명물 두부, 생명물 간장이 생산되는 과정을 견학했다. 이후 신앙촌과 천부교에 대한 특강을 들은 후 진행된 ‘소금빵 만들기’ 체험에서는 각양각색의 소금빵이 완성되었다. 또한, 키즈랜드에서는 ‘엄마와 함께하는 게임 시간’이 마련되어 훌라후프 대결, 단어를 조합해 글자를 완성하는 업그레이드 버전의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등 간단하면서도 유쾌한 프로그램들이 진행되었다. 행사 마지막에는 ‘엄마와 함께하는 피크닉’이 열려 자유롭게 군락지를 산책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김현정 씨는 “오늘 너무 즐거웠습니다. 자유율법에 대한 말씀이 마음에 와닿았고, 다음에도 꼭 다시 오고 싶습니다”라며 긍정적인 소감을 전했고, 딸 김은지 양(광안교회)도 행복하다는 소감을 남겼다. 서면 천부교회에 다니는 자녀와 함께 신앙촌을 찾은 정현정 씨는 “아이와 함께 가을바람을 맞으며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어 감사했습니다. 단순히 나쁜 행동을 하지 않는 것이 아니라, 마음가짐부터 올바르게 가져야 한다는 자유율법을 새롭게 배웠습니다”라고 했다. 또한 김민영 씨는 “평소 먹던 제품의 생산 과정을 직접 보고 위생에 대한 신뢰가 더 깊어졌습니다. 아이들이 너무 즐거워해서 저도 덩달아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