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검복 : Takifugu porphyreus (Temminck et Schlegel)
► 이 명 : 검복, 복어, 참복, 복장어, 복쟁이, 기포어, 취항어
► 외국명 : (영) Purple puffer, Genuin puffer, Globe fish, (일) Mafugu (マフグ), Namerafugu
► 형 태 : 크기는 체장 40㎝ 정도이다. 겉 모양은 자주복과 비슷하나 체색은 등쪽이 흑갈색이고 담백색 반점이 조금 있으며, 복부는 희고 반점이 없다. 체표에 작은 가시가 없어 매끄럽다. 가슴지느러미 위 뒤쪽에 큰 흑반이 있지만 그 주위에 백색 테두리는 없다. 등지느러미 기저부에 흑색 반점이 없는 점과 복부 가까이의 옆구리에 아래턱 끝에서 꼬리자루 뒤까지 그어진 진한 황색의 띠가 있는 점으로 구분한다.
크기는 최대 전장 52㎝꺼지 자란다. 몸의 형태는 긴 곤봉형이다. 피부는 가시가 없고 매끄럽다. 꼬리지느러미 뒤 가장자리는 직선형이다. 등에 밝은 구름무늬가 있다. 가슴지느러미 뒷면에 큰 흑색점이 있고 등지느러미 기부에도 있다.
► 설 명 : 연안 저층에 서식한다. 식성은 육식성으로 오징어류, 새우류, 게류, 어류 등을 먹는다. 암컷은 체장 30㎝, 수컷은 27㎝로 성숙한다. 산란기는 12~3월(3~4월)이다. 부화 후 1년생은 14㎝, 2년생 21㎝, 3년생 28㎝, 4년생 32㎝ 정도이며, 최대 체장 40㎝까지 자란다. 저인망, 정치망, 자망 등으로 어획한다. 성이 나면 배가 팽창되고, 이빨을 가는 것 같은 소리를 낸다. 복어 요리에 사용된다. 맛은 자지복이나 참복과(Takifugu chinensis)보다는 떨어진다. 지느러미 건제품은 지느러미술(일본명 “hiresake”)로 이용된다. 독성이 강한데 살과 이리는 무독하지만 난소와 간장은 맹독, 피부와 내장은 강독이다. 정치망, 자망, 낚시 등으로 어획한다. 식용하며, 회, 찜, 탕 등으로 이용한다.
제철은 겨울이다. 껍질은 두꺼우며 비늘이 없어 한 장의 가죽을 연상시킨다. 뼈는 그다지 단단하지 않다. 살은 투명한 백색이고 수분이 많으며, 가열을 하면 단단하게 조여진다. 생선회는 얇게 썰어도 되고, 두껍게 썰어도 된다. 요리하기 전에 살을 행주 등으로 싸서 냉장고에서 하루 숙성시키면 맛이 더욱 좋아진다. 복어국은 시원한 맛이 좋으며, 조림은 닭고기 같은 식감이 나서 정말 맛있다. 전골, 무니에르, 구이, 튀김 등 다양한 방법으로 이용한다.
► 분 포 : 한국(동해안, 남해안), 일본(북해도 이남), 러시아(극동 남부), 사할린, 동중국해, 남중국해, 필리핀 등 서북태평양 연안에 분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