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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솔지맥 부뜰이와 천왕봉이 걸어온 도솔지맥 지맥길 63.1(접속0.9/이탈3.8)km/32시간34분 산행일=2019년11월23일 산행지=도솔지맥 3구간(양구/화천/춘천) 산행경로=공리고개=>591.4봉=>582.6봉=>604.5봉=>634.5봉=>걸탄리고개=>687.7봉=>686.4봉=>=681.6봉=>646.2봉H=>806.1봉=>894.4봉=>1031.2봉=>월북현=>1132.9봉=>사명산(1.198.1m)=>1179.6봉=>1146.4봉=>문바위봉(1.004.5m=>817.2봉=>701봉=>696.1봉=>운수현 거리 및 소요시간=17.6(이탈2.9)km/10시간8분 이번 주말에는 김장을해야 한다고해서 토욜날 김장을하고 일요일에 산행을가기로 했는데. 주말이 가까워 오면서 일요일에 비가 올거라는 예보이다. 급히 날자를 변경하여 토욜날 산행을하고 일요일에 김장을 하기로하고 금욜저녁 8시가 조금 안된시간에 인천을 출발하여 2구간 날머리이자 3구간 들머리인 강원도 양구군 양구읍 공리. 공리고개에 도착하니 11시가 조금 넘엇다. 새벽 4시전후로 산행을 시작할 계획으로 3시에 알람을 마추고 쉬는 시간을 갖는다. 알람소리에 잠이깻는데 영 움직이기가 싫다. 10여분을 밍기적 거리다가 일어나서 집에서 준비해간 배추 된장국을 데워서 밥을 한술씩 말아먹고 출발한다. 공리고개는 여기 지명이 공리(恭里)라. 공리고개(恭里峙)라 불리고. 강원도 양구읍 공리에서 춘천시 남면 석현리로 46번국도가 넘어가는 고개인데. 지금은 46번국도가 공리터널이 뚫리면서 차량통행이 거의 없는 한적한 도로가 되였다. 공리고개에 있는 항일의병전적비(抗日義兵戰跡碑) 앞에서 인증후 출발한다. 항일의병전적비 맞은편 세멘포장 임도로 50미터 정도 올라가면 좌측으로 비포장임도로 꺽어진다. 그것도 모르고 직진으로 올라가다 보니 웬 공장안으로 들어가는거 같은데 쇠똥냄새가 나는걸 보니 공장은 아니고 축사인거 같은데 조용한걸보니 지금은 페기된거 같다. 선답자들 산행기에서는 임도길이 꽤 되는걸로 보이던데.... 다시 되돌아 내려가니 갈림길이 있는걸 못 보고 직진을 하였다. 공리고개에서 15분정도 진행하니 임도길은 좌측으로 돌아가고 우리는 산길로 드는데 길은 넓고 좋은데 낙엽이 어찌나 많은지 오늘 산행이 쉽지 않겠다는 생각이 든다. 의외로 정비된 길이 나와서 놀라고 첯 이정목을 만나는데 학조리가 4km라고 한다. 잠시후에 갈림길이 나오고 지맥길은 학조리 방향이지만 좌측 푸른솔관광농원 방향으로 30m위치에 삼각점이 있는 591.4봉이라 다녀와서 학조리 방향으로 진행한다. 591.4봉의 삼각점은 판독을 할 수 없다 이정목은 필요이상으로 자주 나오는데 왜 학조리라는 마을지명을 표기했는지 모르겠다. 사명산 몇 km라고 했으면 좋았을거란 생각을 해본다. 무슨 용도인지 쇠기둥이 있고 와이어 줄이 메여져 있는데. 밑에 뭐가 메달려 있는지 줄이 뺑뺑해 보인다. 몇개의 봉우리을 넘고 올라서니 준.희 선생님의 힘내라는 격려글이 걸려있는 582.6봉이고 공리에서 2.5km지점이고 학조리가 2.2km라고 안내한다 635봉에 닫는데 어느분이 634.6m라 수정해 놓았는데 현대 지도에는 634.5m로 표기되여 있다 634.5봉에서 내려서면 갈탄리 고개인데, 갈탄리 고개는 언제 지났는지도 모르고 687.7봉인 헬기장에 올라선다. 야간산행을 하다보면 가끔씩 있는 일이다. 헬기장을 지나고 급 오르막을 올라서면 4등(483) 삼각점이 있는 686.8봉에 올라선다. 686.8봉에서 약간 가파르게 내려섯다가 재차 올라서면 지맥길은 좌측으로 살짝 돌아가고 직진으로 학조리 0.3km라는 이정목을 지나는데. 학조리를 가리키는 이정목은 이것이 마지막 이다. 갑자기 절개지가 나오는데 산행지도에는 청량현으로 표시된 곳이고. 최근에 확장을 한것 같고 좌측으로 조심스럽게 내려선다. 우측을 바라보니 이정목이 보여서 다가가 본다 지나온 쪽으로는 아무런 표시가 없고 직진방향으로 안대리3.9km/의선사4.3km. 좌측으로 사명산이 5.2km라고 한다. 동쪽인 좌측으로 하늘이 새빨갓게 타오르는데 좀체 조망이 열리지 않으니 안타까울 뿐이다 일출이 거의 터지기 직전이고 여전히 조망이 열릴기미는 눈꼼 만큼도 없다 그래도 모르니 열심히 걷는다. 806봉인 헬기장에 올라보지만 역시 조망이 안열리기는 마찮가지 이고 앞쪽으로 사명산이 보이기 시작한다. 진짜 일출이 터지기 일보 직전이다. 그런데 이게 왠일 헬기장에서 내려서니 바로 아래쪽에 임도가 보이고 말끔히 벌목이 되였고 월북현이 바로앞에 보인다. 뭔가 보일거 같아서 일단 임도로 내려선다 소양호가 내려다 보이고 물안개가 깔려있는 모습이다. 우측으로 가리산이 뾰족하게 보이는걸 보니 춘천지맥 줄기로구나 일출이 막 시작되고 부지런히 월북현에 올라선다. 월북현에서 배냥 내리고 일출을 바라보며 막걸리 한잔으로 목을 축인다. 공리에서 산행을 시작한지 3시간 24분이 지났고 6.5km 지점이다. 구름이 많아서 선명한 장면은 아니지만 오랜만에 보는 일출이다. 월북현(越北峴)은 양구읍 웅진리에서 북쪽 월명리(月明里)로 넘어가는 고개로 소형차 정도는 다닐 수 있을 정도로 넓은 임도이다. 도로상태를 보니 자동차가 꽤 다니는거 같다 월북현에서 사명산까지 된 비알길이 시작된다. 우측으로 조망이 열리고 성골지맥 마루금이 조망된다 직진으로 사명산이 2.4km남았고 좌측으로 웅진리 3.5km 갈림길을 지난다 잘 관리된 헬기장을 지난다 헬기장을 지나고 올라서니 1031.2봉이고 3년전에 걸어놓은 리본이 아직도 그데로 있다. 새로운 리본으로 교체하고 선생님 것은 손을데니 그냥 힘없이 떨어져 버린다. 원체 오래되였으니 비바람에 삭았나보다. 공리에서 산행을 시작한지 5시간10분이 걸려서 사명산에 올라서니 11.2km지점이다. 사명산(四明山:1198.6m)은 강원도 양구군 양구읍에 위치한 산으로 인근의 4개 시.군을 볼 수 있다하여 붙혀진 이름으로 동국여지승람에 기우제를 올렸다는 기록이 있고. 임진왜란 때는 왜구의 침입을 알리거나 유격전을 펼친 곳이기도 하다. 하늘(天)의 일(日) 월(月)이 4고을(양구군/화천군/춘천시/인제군)을 조망 할수 있게 밝(明)혀 주는 산. 사명산(四明山) 정상에는 정상석과 2등(26)삼각점이 있고 사명산이라 불리게 된 안내판이 설치되여 있다. 뒷면에는 한자로 쓰여있다 그리고 2등(26) 삼각점이 있다 정상석에서 인증을하고 빵으로 아침 식사를하고 주위를 둘러본다 우선 남쪽인 진행방향 쪽을 살펴보자 다음 구간에 지나게될 죽엽산. 부용산. 오봉산. 맥길에서 우측으로 벗어나 있는 용화산이 보이고 그 뒤로 아득히 화악산이 보인다. 살짝 우측으로 파로호가 내려다 보이고 건너편으로 일산과 재인산이 조망된다. 지나온 북쪽은 구름이 많아서 정확히 짚어 볼수는 없지만 지나온 도솔산과 대암산 멀리로는 계방산. 오대산. 설악산이 위치하는 방향이다. 산패는 땅바닥에 떨어져 있는 것을 회수하여 페기할까 하다가 새로 구멍을 뚫어서 제 위치에 설치한다 같은 곳이지만 다시한번 돌라보고 사명산을 내려선다. 사명산에서 한참을 머물다가 40여분을 진행하니 1179.6봉에 올라선다. 1179.6봉에서 몇발짝 내려서면 헬기장이고 좌측으로 웅진리로 내려갈 수 있는 길이있고. 지맥길은 직진으로 내려간다 헬기장에서 30여분을 진행하니 1004.5봉에 닫고 산행지도에는 문바위봉으로 표기되여 있다. 문바위봉에서 내려서면 삼거리이고 좌측으로 웅진리 3.5km이고 지맥길은 우측 추곡약수터 방향으로 가파르게 내려간다 문바위봉에서 20여분 내려서면 문바위와 7층 석탑이 있는 칠성탑에 닫는다 이 칠성탑에 대한 자료는 안타깝게도 찿을 수 없었다
칠성탑에서 조망 진행방향으로 다음 구간에 지나게 될 죽엽산과 부용산 오봉산이 조망된다 수인리 방향으로 문바위가 있다 예전에는 문바위 위로 출렁다리가 있었다는데 지금은 없다. 문바위를 통과하면 갈림길이고 지맥길은 우측 추곡약수터 방향으로 진행된다. 문바위에 대한 유래는 사진을 클릭해서 보면 자세히볼 수 있다 문바위에서 30분을 내려가니 770봉에 닫는데 누군가 세걸리봉 이란 팻말을 걸어 놓았다 송전탑에 내려서고 지맥길은 송전탑 우측으로 내려가고 좌측으로 내려가면 추곡약수터로 내려가게 되고 양구군과 춘천시를 가르는 시계(市界) 능선이다. 송전탑에서 지나온 1179.6봉을 올려다보고 송전탑에서 우측으로 눈길을 끄는 산이 화천에 병풍산으로 짐작된다. 송전탑에서 죽엽산과 부용산 오봉산 조망. 지금 한창자라고 있는 겨우살이가 지천이다 페 헬기장에 닫으면 691.1봉이고 약수봉이란 펫말이 걸려있다 그리고 4등 삼각점이 있다 삼각점이 있는 약수봉에서 내려서면 지나온 사명산이 6.1km이고 다음 구간에 지나게 될 죽엽산이 3km라는 이정목이 있는 운수현에 내려서며 오늘 산행을 종료한다 운수현(雲水縣)은 춘천시 북산면에서 화천군 동면 운수골로 넘어가는 고개이며 파로호로 연결되기도 하는 곳이다 선답자들의 산행기에는 두개의 장승이 서있는데 지금은 한개만이 고개를 지키고 있다. 운수현에서 산행을 종료하고 좌측으로 2km를 걸어 내려가면 46번국도가 나오고 버스정류장은 양구쪽으로 900m를 더 내려가야 한다 서울에서 양주.가평.춘천.양구을 거쳐 인제로 넘어가 백두대간 진부령을 넘어 고성으로 이여지는 46번국도 추곡리에서 추곡재로 올라가는 46번국도 모습이다 삼거리에서 양구쪽으로 900m를 더 내려가야 버스정류장이 있다. 추곡재 방향으로 죽엽산이 보인다 그런데 추곡리 버스정류장 사진을 안찍엇네. 추곡리 버스정류장에서 20여분을 기다리니 동서울에서 출발한 양구행 버스가 14시 16분에 도착한다. 내가 내려야 될 버스정류장 이름을 모르니 기사님께 공리터널 지나서 첯번째 정류장에 내려달라고 한다. 공리터널을 지나서 300여 미터 전방에서 내려주는데. 학조리라는 표지석이 보인다. 여기서 20분정도 걸으니 46번 구도로인 공리고개에 도착하여 차량회수 한다. 공리고개에 있는 항일의병전적비 안내판 지나는길에 추곡약수터에 들러서 약수물을 한통 받아온다. 화장실은 동파예방 차원에서 24시간 히타를 틀어놓아서 훈훈하고 아주 좋다. 다음주에 내려오면 여기 화장실에서 비박을하면 어떨까 생각중이다. 동절기에는 비박을 하면 텐트가 꽁꽁 얼어서 여간 불편한게 아니기 때문이다. 소요경비 이동거리=362km(왕복) 유류비=32.600원(연비15km/디젤1.350원) 톨비=갈때 없음/올때 없음. 버스요금=3.000원 등=10.000원 합계=45.600원 흐르는 곡: 자연의 소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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