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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미 식품 스크랩 아들 여친에게 선물하고 호평받은 통영의 풍미 고구마꿀빵과 빼떼기죽
연초록 추천 0 조회 69 12.02.27 19:23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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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까지 통영에서만 맛 볼 수 있는 풍미로 충무김밥과 오미사 꿀방을

꼽았으나 최근에 새로 떠 오르는 것이 꿀단지 고구마꿀빵과 빼떼기죽이다.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요즘 웰빙식품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 받고 있는

고구마가 주재료인데 통영 앞바다에 있는 섬인 욕지도와 미륵도에서 나는

당도 높은 고구마를 이용해서 만들고 앞의 '꿀단지'는 가게의 상호이다.

 

고구마 재배 최적지로 꼽히는 미륵도와 욕지도는 일조량이 풍부하고 해풍이 적당해

고구마의 당도가 특히 높고 수분이 알맞아서 그 맛이 깊다고 한다.

 

고구마꿀빵은 팥앙금 대신에 고구마를 속에 넣어서 만든 빵을 기름에 튀긴 뒤

시럽을 묻히고 통깨를 뿌려 만드는데 달콤하고 고소한 맛이 일품이다.

오미사꿀빵과 거의 비슷 하지만 속은 완전히 다른 빵이다.

 

 

아들아이 여자친구로 부터 지난 화이트데이에 초콜릿 선물을 받고

이 고구마꿀빵과 통영꿀빵으로 답례를 했는데 호평을 받았다.

 

 

꿀단지

 

 

 

 

 

 

 

 

 

 

 

 

 

 

 

고구마꿀빵과 통영꿀빵

 

 

모양이 길게 생긴 것이 고구마꿀빵이고 동그란 모양이 팥앙금을 넣은 통영꿀빵이다.

통영꿀빵은 오미사꿀빵으로 알려진 기존의 꿀빵과 같다.

현지에서는 시간이 없어서 빵을 사가지고 집에 와서 꺼내어 사진을 찍었다.

 

통영의 꿀빵이 유명하게 된것은 통영항을 드나드는 배의 선원들이 항해중의 출출함을

달래고자 간식으로 이 꿀빵을 자주 애용하면서 그 맛이 알려졌다고 한다.

고구마꿀빵은 '꿀단지'가 고구마빼떼기와 함께 최근의 웰빙붐을 타고 개발하여

대박을 터뜨렸다고 한다.

 

고소하고 달콤한 맛인데 크기가 제법 커서 아가씨들은 한개만 먹어도 속이 든든하다.

이 꿀빵 덕택에 아들아이 여자친구에게 점수 좀 땄다.

 

 

 

 

 

고구마꿀빵

 

 

 

팥앙금꿀빵

 

 

 

 

 

빼떼기죽 역시 포장용기에 들어 있는 것을 사가지고 집에 와서 맛보았다.

 빼떼기죽은 미륵도와 욕지도에 사는 섬주민들이 쌀이 귀하던 시절 점심으로 때우던 식사였다.

빼떼기죽은 질 좋은 고구마를 생것으로 썰어서 말렸다가 팥, 강남콩, 조를 넣어 두시간 반정도를

정성껏 끓여서 쑤은 죽으로 한번 맛보면 누구나 반할 만 하다.

 

 

 

 

 

빼떼기죽

 

 

 

 

 

빼떼기죽은 달콤하지만 단 음식을 싫어하는 사람도 먹기에 좋을 만큼 적당히 달다.

너무 달게 먹는것도 몸에 좋지 않으니 이것이 바로 웰빙식품이다.

 

 

 

 

 

 

 

 

 

 

 

 

 

 

 

 

'꿀단지'는 통영문화마당 길 건너편에 있다.

꿀단지 옆에 한일김밥이 있고 그 옆으로는 뚱보할매김밥 집이 있다.

연락처 및 전화번호는 아래 명함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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