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을 만나셨나요?
(사무엘상 1:12-18)
하나님은 우리에게 믿음을 요구하신다. 하나님을 믿으라/ 하나님이 하시는 말씀을 믿으라/ 하나님이 약속하신 것은 반드시 이루어진다는 것을 믿으라 / 하나님을 믿고 구하는 것은 받은줄 믿으라/ 오직 믿음으로 기도하고 조금도 의심하지 말라는 것이다. 마음에 의심하지 않으면 그대로 되리라
엘가나라 하는 이가 있었다. 그에게는 아내가 둘이었다. 한 명은 첫 아내 한나이고 다른 한 명은 두 번째 아내 브닌나였다. 브닌나에게는 아들이 있었는데 한나에게는 아들이 없었다. 브닌나는 아이를 낳지 못 하는 한나를 무시하였다. 은근히 무시한 것이 아니라 겉으로 나타날 정도로 깔보았다. 나중에 격동께 할 정도로 무시하였다. 남편 엘가나가 한나를 갑절이나 사랑하였지만 치유가 되지 않았다. 아들을 못 낳은 상처는 아들을 낳아야 치료되는 것이지 남편이 위로한다고 해소되는 것은 아니었다.
한나는 이렇게 기도하였다. 사무엘상 1장 11절에<만군의 여호와여. 만일 주의 여종의 고통을 돌보시고 나를 기억하사 주의 여종의 고통을 돌보시고 나를 기억하사 주의 여종을 잊지 아니하시고 주의 여종에게 아들을 주시면 내가 그의 평생에 그를 여호와께 드리고 삭도를 그의 머리에 대지 아니하겠나이다>
술취한 듯이 미친듯이 기도하였다. 엘리 제사장이 보고 술마시고 기도하지 말라고 책망하였다. 한나는 오래동안 힘들게 지냈다. 이상하다.
1. 한나는 은혜를 입은 여자라는 뜻인 데 오래 동안 은혜를 못 받았다. 2. 브닌나는 진주같이 아름다운 여자라는 의미인 데 진주처럼 아름답지 못 하게 한나를 격동할 정도로 안 좋은 여자로 등장한다. 3. 한나는 기도도 많이 하고 신앙생활도 잘 하였고, 브닌나는 기도하였다는 말 한 마디도 없다. 그런데 브닌나는 생이 평탄하였고 한나는 불행하였다.
한나는 사무엘을 선물로 하나님으로부터 받기까지 고통스럽게 살았다. 그러나 오래동안 긴 고통의 과정은 지나고 이스라엘 역사상 가장 휼륭한 선지자 사무엘을 선물로 받았다. 과정이 그렇게 힘들고 어려웠기에 결과를 너무나 소중하게 여겼다. 한나는 선물로 받은 귀한 아들 사무엘을 하나님께 드렸다.
힘들고 어려울때 전능하신 하나님을 찾아야 한다.
본문 12-13절에 <그가 여호와 앞에 오래 기도하는 동안에 엘 리가 그의 입을 주목한즉 한나가 속으로 말하매 입술만 움직이고 음성은 들리지 아니하므로 엘리는 그가 취한 줄로 생각한지라>
요나는 <하나님의 명령을 어기고 가다가 물고기뱃속에 3일 있을 때가 인생에서 가장 힘들때였다. 그 때 나는 가장 하나님과 가까이 했던 때였다>라고 말할 것이다. 가장 힘들고 어려울때 하나님을 가까이할 때이지요. 가장 힘들고 어려울때 하나님께 순종할때이지요. 인간의 생각 판단이 안통할때에 하나님이 원하는 믿음의 삶을 살아야 하지요.
요셉은 <형들이 모두 나를 죽이겠다고 덤벼들었지요. 그래도 유다 형님이 나를 죽이지 못 하게 하고 종으로 팔아 버렸지요. 나는 인류 역사상 처음 인신 매매를 당한 사람이 되었다. 종살이하다가 보디발 아내의 모함으로 억울하게 감옥살이를 하였지요. 그러나 그 모든 과정이 다 나를 국무총리로 만드는 계단들이었지요.> 인생에 가장 힘들고 어려운 과정을 지냈는데 하나님께서는 그것을 선으로 바꾸어 주셨지요. 사람이 감히 생각하지 못하는 하나님의 신에 감동된 사람으로 인정받는 사람으로 되어가는 과정이었어요.
모세는 <혈기로 사람을 한 명 죽이고 나는 바로가 잡아 죽이려는 현상금이 붙은 사람이었지요. 모두가 나를 잡아 죽이려고 할 때 미디안으로 도망와서 40년을 숨어 살았지요. 그 때가 어려웠었지만 가장 아름다운 순간들이었지요.> 모세처럼 욱하는 성질이 온유하고 부드러운 마음으로 변화되는 과정이 40년 생활이 흘렀지요.
한나는 인생에서 가장 힘들고 어려운 과정을 지내고 있을때 전능하신 하나님앞에 나오고 기도할 수밖에 없었어요. 누가 기도하라고 해서 기도한 것이 아니라 당장 기도하지 않으면 안될상황에 있었다. 그것도 짧게 기도한 것이 아니라 오래 기도할수밖에 없었어요. 어울해서도 기도했어요. 슬퍼서도 기도했어요. 고통을 이겨 버릴려고 기도해요.
더군다가 한나는 브닌나라는 사람이 격통하였기에 더 기도할 수밖에 없었어요.
브닌나가 한나를 하나님을 만나게 하고 기도하는 사람으로 만들었어요. 브닌나가 한나를 격동시켰다. 브닌나가 한나를 괴롭혔다. 브닌나가 한나를 괴롭히니까 한나는 하나님을 찾게 되고 기도하는 사람이 되었다.
심지어 엘리라는 제사장은 한나에게 포도주를 끊으라 하였다. 한나는 나는 포도주나 독주를 마신 것이 아니요 하나님앞에 내 심정을 통할 뿐이라는 것이다. 나는 그동안 원통하고 격분됨이 많기 때문이다. 한마디로 한이 많은 사람이다. 원통하고 분하여 슬픈 사람이라는 것이다.
가장 아플 때가 가장 기도많이 할 때이다. 그리고 가장 하나님과 가까울 때이다. 그 때가 하나님으로부터 가장 사랑을 받을 때이다.
가장 힘들고 어려울때는 하나님을 찾아야 한다는 것을 알았다. 가장 힘들고 어려울때는 하나님께 통곡하며 기도해야 하는 것을 깨달았다. 또한 기도로 낳은 자식, 기도로 키운 자식은 하나님께서 잘되게 하신다는 사실도 알게 되었다.
세계 역사 가운데 큰 업적을 남긴 위대한 인물 뒤에는 꼭 기도하는 어머니, 위대한 어머니가 있었다. 중세의 성자로 불리는 어거스틴 뒤에 기도하는 어머니 모니카가 있었다. 감리교를 창시하고 온 세계에 부흥 운동을 일으킨 존 웨슬리 뒤에 기도하는 어머니 수잔나가 있었다. 미국의 제16대 대통령으로 노예해방을 한 위대한 에이브라함 링컨 대통령 뒤에는 기도의 어머니 낸시 링컨 여사가 있었다. 그렇습니다. 기도하는 어머니가 위대한 자녀를 탄생하는 것이다. 그 기도를 통하여 자녀의 운명이 바뀌어지는 것이다. 하나님께 크게 쓰임 받은 인물 사무엘이 있는데 그 사무엘 뒤에는 기도하는 어머니 한나가 있었다.
히브리서 5장 7절에 <그는 육체에 계실 때 자기를 죽음에서 능히 구원하실 이에게 심한 통곡과 눈물로 간구와 소원을 올렸고 그의 경외하심을 인하여 들으심을 얻었느니라.>고 말씀하고 있다.
가장 힘드십니까? 하나님을 만나십시오. 나의 작은 신음에도 응답하시는 하나님께 기도하십시오.
시편 50편 15절에 <환난날에 나를 부르라 내가 너를 건지리니 네가 나를 영화롭게 하리로다> 예레미야 33장 3절에 <너는 내게 부르짖으라 내가 네게 응답하겠고 네가 알지 못하는 크고 은밀한 일을 네게 보이리라> 빌립보서 4장 6절에 <아무것도 염려하지 말고 다만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너희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라>
가장 힘들때 하나님께 나가 기도함으로 살아계신 하나님을 만나십시오.
하나님을 만난 한나가 승리하였다. 오래동안 기도한 한나가 승리하였다.
가장 아픔을 통하여 가장 하나님과 가까워지면서 가장 성장하게 된다.
1. 성전에 올라는 믿음(7절)-매년 한나가 여호와의 집에 올라갈때마다
2. 기도로 최선을 다하는 믿음(10절)-한나가 마음이 괴로워서 여호와께 기도하고 통곡하며
3. 긍정적인 믿음(17-18절)-평안히 가라 이스라엘의 하나님이 네가 기도하여 구한 것을 허락하시기를 원하노라/ 당신의 여종이 당신께 은혜입기를 원하나이다 하고 가서 먹고 얼굴에 다시는 근심 빛이 없더라
4. 헌신하는 믿음(27-28절)-아이를 위하여 내가 기도하였더니 내가 구하여 기도한 바를 여호와께서 내게 허락하신지라 그러므로 나도 그를 여호와께 드리되 그의 평생을 여호와께 드리나이다하고 그가 거기서 여호와께 경배하니라.
하나님은 막연하게 기도하기를 원하지 않아요.
야고보서 1장 5-6절에 <너희 중에 누구든지 지혜가 부족하거든 모든 사람에게 후히 주시고 꾸짖지 아니하시는 하나님께 구하라 그리하면 주시리라 오직 믿음으로 구하고 조금도 의심하지 말라> 마가복음 11장 23절에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누구든지 이 산더러 들리어 바다에 던지지라 하며 그 말하는 것이 이루어질 줄 믿고 마음에 의심하지 아니하면 그대로 되리라>
믿음이 비결이다. 믿음이 재산이다. 믿음이 능력이다. 믿음이 전부이다.
믿음으로 은혜자리로 들어가게 하소서
믿음으로 치유자리로 들어가게 하소서
믿음으로 축복자리로 들어가게 하소서